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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 기획사들

그래도 좋아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2-03-25 00:09:25

요즘 파워 세죠? 해품달의 경우도 한 달새 배용준 회사(이름을 모르겠어요)의 주가가 20% 올랐다고...하던데요.

해품달은 아직 보지 못하고 있는데, 김수현씨는 제가 예전 '크리스마스.....' 보고나서 대성할 스타이리라 예견했었죠^^

남지현과 두 사람 모두, 굉장하더라구요. 포스가.

역시나 둘은 승승장구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그런데...배용준씨 회사는 이전부터 제가 썩 내켜하지 않는 스타일이었거든요(네..제 개인취향입니다)

왜냐하면, 이나영,이지아....의 연예계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 역시나 배우들의 성향을 충분히

발휘시키지 못하고 , 대중들과는 멀어지게 하는, 그런 배우들의 모습을 띄고 있거든요. 광고는 많이 하고.

 

김수현씨가 배용준씨 회사에 들어갔다면서요???

지금 광고를 열 개나 계약하고 틀면 나온다고...보기도 싫다고 친구가 그러던데(저는 해외살고 있습니다),

아...쪼금 아쉽습니다. 물론 그 회사에 들어가서 드림하이라는 대박 드라마에도 나왔다면서요. 해품달 주연도 꿰차고.

기회는 많아졌지만, 저렇게 대성할만한 배우들은,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면서 광고로 이미지를 마구 소진하지는

않는 기획사로 갔으면 좋았을걸....괜히 혼자 아쉬워하고 있네요.ㅠㅠ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진지하고 소박하지만 캐릭터를 창조하는 역에 꾸준히 나오면서 성장한 것과는 사뭇 달라서,

그냥 주절주절 해보았네요.

IP : 174.118.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5 12:10 AM (114.207.xxx.186)

    중전도 그 회사 소속이예요.

  • 2. 네..
    '12.3.25 12:15 AM (174.118.xxx.116)

    그렇더군요. 그런데 존재감이 미비해서 안썼어요^^

  • 3. 어느 드라마나
    '12.3.25 12:17 AM (222.251.xxx.14)

    주인공과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 끼워 넣기 하지 않나요?

  • 4. 솜사탕226
    '12.3.25 12:20 AM (121.129.xxx.50)

    그런데요 그 회사가 배역을 잘 따와서 계약한걸수도 있잖아요
    어찌되었든 김수현이 그 회사 들어가서 큰건 사실이니까요
    김수현의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여러가지 고려하고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광고로 큰 돈 버는게 좋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건 싫지만 연기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들어갔을수도 잇겠고요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곳 찾기 쉽지 않죠
    그나마 안정적으로 써포트 해주는 기획사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거예요
    제가 아끼는 배우는 그렇지도 못해서 솔직히 시나리오나 제대로 들어올까 싶은 걱정이 앞선답니다 ㅠㅠ

  • 5. ............
    '12.3.25 12:20 AM (58.232.xxx.93)

    제가 이나영씨 좋아하는데 ... (그냥 좋아하는 정도 )

    아나영씨 소속사 옮기기전보다 광고 줄었어요.
    이나영씨가 하던거 고소영씨가 해요.
    아이오페, 트롬 은 정말 장기 계약했는지 오랫동안 광고했는데 이제는 안하고
    캐논, 쿠팡도 이젠 다른 사람이 하고

    그러다가 ... 유니클로 하나만 하다가 요즘에 커피광고 새롭게 시작해요.

  • 6. 광고
    '12.3.25 12:22 AM (218.236.xxx.92)

    15개 찍는다는거 보고
    이젠 질린다는 소리 나오겠구나...싶더군요
    근데 알아서 하겠죠,뭐

  • 7. 신참회원
    '12.3.25 12:23 AM (114.206.xxx.144)

    김수현을 배용준 자신과 같이 신비주의로 일관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미지를 가진 남자로 만들 것 같아서 앞으로의 행보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배우가 아닌 연예인, 우상, 2년에 한편만 해도 10개의 CM을 찍는 남자, 사람도 아니고 신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 8. 솜사탕226
    '12.3.25 12:25 AM (121.129.xxx.50)

    솔직히 저는 제가 아끼는 배우가 하정우 처럼 돼면 참 좋겠어요 ㅋㅋ
    좋은 감독들과 행복하게 일하고 좋은 영화 골라가면서 출연할 수 있으면 ㅋㅋ 꿈같은 얘기죠 ㅡㅡ;;
    지금의 하정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진장 부러워요
    아마 원글님도 저랑 같은 마음이실것 같아요

  • 9. 그러니까요.
    '12.3.25 12:27 AM (174.118.xxx.116)

    안성기, 한석규씨의 젊은 시절, 광고를 자제하던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요즘 대형 기획사들은 흔히, 잘 나가고 주식 대박이라는 회사들은 정말 파리 바*뜨등의 프랜차이즈 빵집과 다를게 없어요. 비슷한 모습으로 찍어내는 공장같거든요.
    그게 아쉬운거죠

  • 10. ...
    '12.3.25 12:32 AM (125.134.xxx.196)

    키이스트는 우리나라 배우기획사중 탑3예요
    주식상장도 한만큼 자본력과 방송국 연줄도 많고 입김도 센 소속사죠
    드림하이를 키이스트에서 제작했으니..
    김수현이 저렇게 인기를 끈건 소속사의 공로가 큰거죠
    그만큼 밀어서 뜨면 이젠 수익이 나는 cf로 돌리며 이미지 소진을 하는거죠
    키이스트가 재계약이 없는 회사로 유명한데
    그 이유가 데리고 있을때 최대한 돌리고 돌리는;;
    배우로써 길게 보진 않아요
    그리고 키이스트 있다 나오게됨 좋지않은 기사에 오르내리고 있던 cf는 줄줄이 끊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이나영이 cf를 6-7개 하다가 다 끊기고 요즘 한두개하나요?
    근데 김수현이라면 어린나이에 연기력도 출중하고..영리해서 잘 할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도 연예계 종사자고 장근석처럼 키이스트 나감 1인 기획사 차려도 될거 같아요

  • 11. 그렇죠
    '12.3.25 12:36 AM (174.118.xxx.116)

    똘똘한 하정우처럼 하면 좋겠는거죠^^(최근 씨네21의 하정우 인터뷰 읽고 정말 멋져서 기절하는 줄 ㅎㅎ)
    윗님...아..그렇군요. 키이스트라는 회사의 생리를 조금은 더 알게 되었네요.
    어제 네*버 검색 중에, 대문에 김수현아버지 밤무대 가수라는 글이 뜨더라구요....기사 읽었더니 부산 어디 업소에서 하루에 3번 공연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1시간 후에 바로 김수현 아버지 유명가수(?) 라고 정정기사가 나가길래, 역시 기획사 입김이 크긴 크구나...했답니다.
    말도 안되는 허위 기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데, 저렇게 큰 회사는 저리도 바로 바로
    힘을 발휘하는구나(사실 밤무대 가수가 무슨 흠인가요? )....했습니다.

  • 12. ㅎㅎ
    '12.3.25 12:53 AM (174.118.xxx.116)

    샤갈 ㅎㅎ
    최강희씨 팬인데, 키이스트 스타일은 아닐듯.

  • 13. 안성기 한석규가
    '12.3.25 1:16 AM (14.52.xxx.59)

    광고 자제하지 않았어요
    한석규는 목소리까지 넣어서 한때는 틀면 나오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뭐 ㅠ
    워낙 거물급이고 어린애 대상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한번 계약하면 장기간 하기로도 유명하구요
    삼성 끝나고 현대 하는거보니 안성기씨 굵고 길게 가실것 같던데요 ㅎ
    오히려 한석규가 새로 하는 몽벨이 의외였어요,세종 끝나고 큰건 잡을줄 알았건만 ..
    그리고 키이스트는 상대적으로 조건이 아주 좋은 기획사 중에 하나입니다
    거기 아니면 김수현이 그렇게 떴을지도 의문이에요

  • 14. @@
    '12.3.25 1:22 AM (175.117.xxx.117)

    ㅇㅇ님//처음 본 사람이랑 대화하다가
    샤갈 좋아한다는 말을 하면 허세 쩌는 건가요?
    이건 뭐.......

  • 15. 안, 한 배우들...
    '12.3.25 1:27 AM (174.118.xxx.116)

    인지도에 비하면 정말 적은 광고에 나왔죠. 한가지를 오래 하구요.
    물론 나이들면서는 조금 달라지신것 같아요.
    요즘 뜨는 사람들처럼 옷이며 셀폰이며 디저트며 마구잡이로 하지는 않았다는 점.

  • 16. ....
    '12.3.25 2:23 AM (122.34.xxx.15)

    솔직히 배우들 중에서 광고 제의가 왔을때 거절하는 배우가 있을까요? 민감한 광고 제외하고는 다 오케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 같던데요. 인터뷰나 쇼프로로 신비주의를 만들지.. 신비주의 고수하는 스타들도 씨에프는 엄청나게 찍어요. 들어오는 대로 거의 하는 게 맞는 듯 해요. 근데 저도 키이스트는 별로에요. 그래도 김수현이 연기를 잘하니 기대는 해 봅니다...ㅎㅎ

  • 17. 광고도
    '12.3.25 9:29 AM (211.234.xxx.190)

    다 한때죠.
    연예인한테 광고안하길 바라는 마음은 좀 아니듯..

  • 18. white
    '12.3.25 2:54 PM (211.207.xxx.19)

    진짜 광고도 한때예요. 그리고 배우들이 돈 벌수있는 기회가 거의 광고가 주된거 아닌가요? 드라마나 영화 1년에 한 두편 찍어서 돈 안될걸요.
    전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광고 많이 찍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현빈도 돌리면 나온다고 수도꼭지란 말 들었고 이승기는 1년에 30편 가량을 찍었더군요.
    다 인기의 척도라고 생각해요.

  • 19. white
    '12.3.25 2:57 PM (211.207.xxx.19)

    그리고 김수현이 키이스트 들어가서 뜬건 아니예요.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에서 연기를 잘해서 그때 대표적인 기획사들이 김수현을 잡으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해품달도 키이스트에서는 못하게 했는데 김수현 본인이 하고싶다고 졸라서 한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 분도 김수현을 주연으로 씨높 만들어서 키이스트에 보냈는데 거절당했대요.
    정작 김수현 본인은 그런게 들어왔는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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