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스토리온에서 김원희의 맞수다 보시는분??

울컥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3-24 23:40:19

재방인지 본방인지 모르겠는데요

아들부자 엄마 vs 딸부자 엄마

이렇게 나오는데, 가족이나 지인한테 또 임신했다고 가상으로 전화연결하는 상황이 나오는데요,

아들 5둔 엄마가(인상도 너무 좋으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딸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어떻겠냐'고 여쭤봤더니

시어머니께서 아주 구순한 전라도 사투리로

'하나 더 낳으면 좋기야 하제. TV보니께 열하나씩 있는집도 있드라' 하시면서

'근데 아가, 나는 니가 젤로 걱정이다. 니몸 안좋아질까봐 그게 젤 걱정이다. 애들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냐,

 먹는거 잘 챙겨 묵어야 한다. 알았제? 으이?' 하고 말씀하시는데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IP : 112.158.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3.24 11:43 PM (123.108.xxx.106)

    채널 탐색 두 시간 이후 정착한 프로네요ㅋ
    원글님 말씀한 그 분도 감동적이었고, 다른 분들도 너무나 하나하나 가슴에 다 와닸는게, 너무 재미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00 헉 내일 세바퀴에 티아라 나오나봐요. 6 에반젤린 2012/08/03 3,416
137599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954
137598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812
137597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539
137596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678
137595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484
137594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400
137593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756
137592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2,068
137591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617
137590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277
137589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682
137588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153
137587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243
137586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699
137585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443
137584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705
137583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537
137582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472
137581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924
137580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794
137579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826
137578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667
137577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244
137576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