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비교적 귀여운 뉴질랜드의 부정부패

sooge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2-03-24 22:41:16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3257...
IP : 222.109.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4 10:55 PM (14.1.xxx.253)

    기본적으로 정치판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드러난 것만이 전부가 아니죠.
    저 글에 보면 사고로 인한 것은 전부 정부에서 치료해준다고 있는데요.
    그 속을 보면 우리나라 의료보험을 절대 따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응급실에서 기본 3-4시간 기다려 본 경험자입니다.
    그 비용에 어이상실했었고요.
    빛 좋은 개살구에요. 분명 좋은 점도 있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 2. ...
    '12.3.24 11:22 PM (14.1.xxx.253)

    에구 여기와서 살아 보시고 이야기 하시던지요.
    기본적으로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습니다.
    그래서 의료 수준이 높지 않아요. 제가 느낀바로는...
    경험의 부족이죠.
    아기 입술이 찢어졌는데 전신마취하고 꿰매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인턴보고 그 위에 전공의 보고 다시 전문의라고 하는 사람 불러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확신을 못해서 서로 의논하고...
    한국 같으면 부분 마취하고 바로 꼬맸을 것을...많이 다친 것이 아니라서요.
    여기 의사들은 주치의 제도 아래 있어 사람수대로 수당 받으면 되니까 별다른 기대를 하심 안되요.
    가벼운 병증이나 치료할까...그 이상은 다 전문의 따로 의뢰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전문의 만나는 것 정말 쉽지 않아요. 기본 2번은 병원을 가게 되니까요.
    주사약이나 일반 약도 의료보험되는 것 아니면 다 엄청나게 비쌉니다.
    여기 병원은 대충 소독 안할거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사람 사는 곳 거의 같습니다. 돈에 관련되면 뭐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 의사들 인원수 부족하고요. 월급 작다고 호주로 많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힘든 것이 병원가는 거에요.
    가도 제대로된 치료를 받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위 내시경 한번 하려면 주치의 가서 다시 전문의 가서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의사가 신청해 주면
    할 수 있는데 기본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합니다. 최장 1년도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이 하고 싶다고 위 내시경 검사 받을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 3. ...
    '12.3.24 11:40 PM (14.1.xxx.253)

    님 마음은 알겠어요.
    저도 그래서 여기와서 사니까요.
    처음 3년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다 포기해서 살만합니다.
    분명 좋은 점 있고 나쁜 점 있는데요.
    어린애들 있는 분들은 병원 때문이라도 좀더 신중했으면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뉴질랜드 이민 상담하는 곳에선 들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정치에 엄청난 불만을 가진 사람이라 뉴질랜드가 그 면에선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정치일 뿐이라는 거죠.
    FTA 되면, 여기가 좀 더 매력적일 것 같아요.

  • 4. 시스템의
    '12.3.24 11:42 PM (124.191.xxx.91)

    문제는 고치면 되는것이고 이 글의 요지는 청렴함인데
    계속 원글님의 요지에서 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간것 같네요.
    선진국 의료시스템에도 문제는 많아요. 그건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알아요.

    적어도 선진국에서는 부정부패가 적발되면 그걸 창피해하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요즘 그런 기본 윤리적인 정서조차 무너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윗분은 직접 뉴질랜드 가서 사시는 분인데 아무튼 원글님 맨마지막 댓글은
    안다시는게 나을뻔했단 느낌도 드네요. 요지는 점점 딴데로 흘러가고 ...
    원글님은 젊은 남자라는거에 한 표.

  • 5. 그럼
    '12.3.24 11:46 PM (124.191.xxx.91)

    가서 사시던지요.
    여기서 민주당이니 뭐니 열올리지 마시구요.

  • 6. ㅎㅎㅎ
    '12.3.24 11:48 PM (124.191.xxx.91)

    걱정안해요. 가서 오지마세요. ^^

  • 7. ...
    '12.3.24 11:50 PM (14.1.xxx.253)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그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이 나라 국민들도 정치에 불만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의료 이야기를 한 것은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저게 전부라고 생각하실까봐...
    오지랖이 됐네요.

  • 8. 그럼 차라리
    '12.3.24 11:52 PM (124.191.xxx.91)

    미리 가시는 준비를 하시던가요.주부사이트에 들어와서 맨날 정치 관련 글들이나 올리면서
    시간이나 흘려보내지 마시구요. 오라고 해도 안올정도면 지금부터 안오면 되겠네요.

  • 9. ㅇㅇ
    '12.3.24 11:57 PM (61.75.xxx.216)

    무지하게 찌질하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92 핸드폰 문자가 안 열릴때... 3 111 2012/04/28 2,188
102791 신정아 외모만 본다면요 68 ..... 2012/04/28 15,506
102790 늙은 남자 젊은 여자 23 허허허 2012/04/28 8,586
102789 입양 가능 나이 3 벗꽃 2012/04/28 2,567
102788 뉴스타파 13화 - 소가 웃는다 바로보기 1 네오 2012/04/28 867
102787 버려진 고슴도치 2마리 11 생명사랑 2012/04/28 2,702
102786 아이 아토피.. 유치원에서 매운음식을 강요하는데 샘께 말해야할까.. 12 .. 2012/04/28 1,512
102785 판교는 뭔놈의 국민임대주택들이 그렇게 많나요? 41 ... 2012/04/28 10,486
102784 포트메리온 그룻 사고 샆어요.. 12 궁금맘 2012/04/28 3,640
102783 카카오스토리보니 다들 포트메리온 쓰네요 10 ㅋㅋ 2012/04/28 3,938
102782 아이허브 의문점? 답 구해봐요. 15 다단계방식?.. 2012/04/28 3,088
102781 스마트폰에 pmp 기능이 있는지요? 2 갤럭시 2012/04/28 985
102780 "생명에 위협"… 최시중 왜 갑자기 수술? 7 세우실 2012/04/28 2,074
102779 사람들과의 관계...저도 좀 찔리네요 2 나이도안어린.. 2012/04/28 1,581
102778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4 청소기 2012/04/28 1,239
102777 일요일 이른 아침 도곡역에서 사당역까지 택시로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04/28 803
102776 노트북 쿨링패드는 어디꺼가 좋나요 2 2012/04/28 716
102775 wmf 3.0 압력솥이 뚜껑이 안열여요 .. 6 압력 2012/04/28 2,797
102774 너무 마른 아들, 살 찌우는 방법 있을까요? 8 아들 걱정... 2012/04/28 3,688
102773 이소정보니 빗속에서는 역시 존박이 진리네요. 보코 2012/04/28 1,215
102772 상쾌한 주말 전화 한통화가 이렇게 주말을 망칠줄이야 5 어버이날 2012/04/28 2,939
102771 혹시 옹정황제의 여인 보신 분 계세요? 7 자막 2012/04/28 4,817
102770 주요 포털에서 이자스민의 학력이 다 사라졌습니다 5 aasa 2012/04/28 1,951
102769 새로이 밝혀진 지구상 종교의 배경 1 숨은 사랑 2012/04/28 1,261
102768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9 내 몸이 어.. 2012/04/28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