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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자랑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03-24 21:48:07

아이들 이야기 있길래 저도 자랑 하나 할게요

평상시 타인을 향한 사랑이 제가 쵸큼 있지용~

알게 모르게 아들이 자연스레 그런면이 녹아든다는 생각은 했어요

사실 아들을 의식하여 그리 보여주는 교육도 포함 이라는 거 고백하네요

 

초등 입학 했는데 아들이 끝날 시간이 넘었는데 안나오길래

교실에 가 보니 아들과 한 학생만 남아있네요

한글을 모르는 아이를 위해 본인 알림장 다 쓰고

그 아이 알림장을 써 주고 있던 모습이었어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담임 선생님이 보고 있고요

항상 타인을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칭찬하는 선생님.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눈물도 찔끔 나고...

사진으로 찍어두었는데

오픈 하고 싶지만 아이들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글로만 자랑할게요

히히히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3.24 9:50 PM (1.251.xxx.58)

    알림장 못쓰면 담임이 잘쓰는 애보고
    써주라고 해요...특히 1학년때는요^^

  • 2. 윗님
    '12.3.24 9:52 PM (114.203.xxx.124)

    그렇더라도 저런 모습을 엄마가 보면
    충분히 원글님맘 같았을거 같아요^^

  • 3. 원글이
    '12.3.24 9:54 PM (222.116.xxx.226)

    그럼요 물론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거라는거 알아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 말고도 동네 이웃분들이 놀이터서 노는 아들보고
    그런 말씀 많이들 하시거든요 ^^

  • 4. ㅇㅇㅇ
    '12.3.24 9:54 PM (110.70.xxx.1)

    그림이 그려집니다.
    정말 예쁜 아드님이네요.
    사진 찍어두신것도 아주 잘하신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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