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자랑 ~~~~~~~~~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2-03-24 21:48:07

아이들 이야기 있길래 저도 자랑 하나 할게요

평상시 타인을 향한 사랑이 제가 쵸큼 있지용~

알게 모르게 아들이 자연스레 그런면이 녹아든다는 생각은 했어요

사실 아들을 의식하여 그리 보여주는 교육도 포함 이라는 거 고백하네요

 

초등 입학 했는데 아들이 끝날 시간이 넘었는데 안나오길래

교실에 가 보니 아들과 한 학생만 남아있네요

한글을 모르는 아이를 위해 본인 알림장 다 쓰고

그 아이 알림장을 써 주고 있던 모습이었어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담임 선생님이 보고 있고요

항상 타인을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칭찬하는 선생님.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눈물도 찔끔 나고...

사진으로 찍어두었는데

오픈 하고 싶지만 아이들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글로만 자랑할게요

히히히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3.24 9:50 PM (1.251.xxx.58)

    알림장 못쓰면 담임이 잘쓰는 애보고
    써주라고 해요...특히 1학년때는요^^

  • 2. 윗님
    '12.3.24 9:52 PM (114.203.xxx.124)

    그렇더라도 저런 모습을 엄마가 보면
    충분히 원글님맘 같았을거 같아요^^

  • 3. 원글이
    '12.3.24 9:54 PM (222.116.xxx.226)

    그럼요 물론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거라는거 알아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 말고도 동네 이웃분들이 놀이터서 노는 아들보고
    그런 말씀 많이들 하시거든요 ^^

  • 4. ㅇㅇㅇ
    '12.3.24 9:54 PM (110.70.xxx.1)

    그림이 그려집니다.
    정말 예쁜 아드님이네요.
    사진 찍어두신것도 아주 잘하신것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97 무서운세상읽고나서 3 침묵은금 2012/03/24 1,425
85996 굿바이솔로 기억하세요? 처음 장용님을 다시 보게된... 4 아련한 2012/03/24 1,503
85995 용기 좀 주세요.. 6 답답 2012/03/24 990
85994 어제 아침 정동영의원이 대치역에서 들은 얘기(트윗) 1 ... 2012/03/24 1,646
85993 극과극이 서로 대결하는 비례대표1번들 5 .. 2012/03/24 728
85992 똥배 전혀 없는 분들. 허리 23,24인치인 분들 식습관 어떻게.. 31 --- 2012/03/24 18,303
85991 저희 남편의 거북이 . 2012/03/24 851
85990 딸아이가 과외구하는데 어떻게하면 구할수 있나요? 2 푸르르 2012/03/24 1,041
85989 거북이 해석 좀 해주세요 2 거부기 2012/03/24 949
85988 2년만에 대장 내시경했는데 또 용종이 나왔어요.. 10 대장암걱정 2012/03/24 10,506
85987 피부관리샵에서 300만원 사기 당했어요 36 ㅠㅠ 2012/03/24 14,262
85986 지겹겠지만 거북이.. 1 헐헐.. 2012/03/24 927
85985 회식 후 코 끝에 파운데이션 묻히고 돌아온 남편 11 위로가필요해.. 2012/03/24 3,564
85984 마트에서 cj에서 나온 떡볶이 샀는데 맛있더라구요 9 2012/03/24 2,322
85983 넝쿨째 보면서 눈물이..장용씨 넘 연기잘하세요. 43 흑흑 2012/03/24 9,304
85982 폐경이행기라뇨 13 나이사십에 2012/03/24 5,066
85981 공짜 베이킹 강좌 신청하고 왔어요 :) 빵순이 2012/03/24 825
85980 멕시코 식당이 어떤가요???/ 2 별달별 2012/03/24 1,001
85979 아랫동서가 7 너무 속상해.. 2012/03/24 2,755
85978 분당 정자동의 늘푸른 초등학교 아시는분 계시나요? 4 700 2012/03/24 4,348
85977 배기팬츠는 왜 유행인걸까요.. 16 -_- 2012/03/24 4,263
85976 성적 올렸다고 춤춰주는 엄마 106 하하하 2012/03/24 10,813
85975 넝쿨째 넘 답답해요. ㅠㅠ 10 2012/03/24 3,144
85974 수술 잘 해주신 교수님 선물 하나만 추천 해 주세요~ 8 나비 2012/03/24 1,548
85973 방금 뉴스를 보니 세계은행총재에 한국인출신인 김용 다트머스대총장.. 20 오바마 김용.. 2012/03/24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