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만에 대장 내시경했는데 또 용종이 나왔어요..

대장암걱정 조회수 : 10,616
작성일 : 2012-03-24 21:20:17

  식습관도  안좋고(육식, 과자  선호), 운동량도  너무  적고...  치질과  변비를  가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저녁은  직장  마치고  집에  와서  9시쯤  먹고  tv보거나  가족들과  얘기하다가  12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고2인  아이로  인해  아침엔  6시에  일어나구요..

2년전에  용종이  2개  나왔는데  이번덴  3개  나왔네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전  40대  후반이고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있습니다.

1년뒤에  또  검사하라고  하네요.

 

이러다  대장암이  될까봐  늘  마음이  쓰입니다.

그러면서도,  운동, 식생활개선, 영양제 챙겨먹기 등이    쉽게  되지는 않네요. 

용종에  대해서  대장암에  대해서  어떤  얘기라도  좋으니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    대장암  보장이  되는  보험을  하나  더  들까하는데  (지금  납입하고  있는  보험은  약장금액이  너무  작아서요..)

용종이  나온  뒤에  들어도  대장암  보장을  받을  수  있나요?   

IP : 211.37.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낮에
    '12.3.24 9:23 PM (1.251.xxx.58)

    라디오에서 대장암에 대해 나왔는데요
    님 같은 질문들 나왔었어요.

    그게 용종이 5개 이하로 나와서 제거했다면(확실하진 않네요) 2년 있다가 검사하면 한두개 더 나온데요.
    5개 이상 있는 상태에서 제거했다면 1년후에 검사하면 또 서너개 정도 생긴데요.

    그게 뭐라더라,,,작은것도 있고 안보이는것도 있고해서..검사하면 꼭 몇개는 더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고기류를 많이 먹으면, 소화기관이 소화시키느라 아주 강한걸 내보낸데요. 그러면 대장쪽에서 그걸 좀 방어하나봐요. 너무 강하니. 그래서 용종이 생긴다고.....식습관을 채식 위주로 바꿔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한번 용종 생긴 사람은....계속 생긴다는 말 같았어요.

  • 2. 뮤즈82
    '12.3.24 9:28 PM (106.103.xxx.83)

    설계사 입니다. 대장의 용종은 자주 재발하는
    질병입니다 정기적으로 꼭 검사 받으세요.그리고 보험은 수술한 기록이 남아 있기에 보험
    가입은 힘듭니다.





    가입을 할려고 해도 보험사 에서 대장에 대해서 부담보를 해서 가입. 가능할거예요

  • 3. 뮤즈82
    '12.3.24 9:28 PM (106.103.xxx.83)

    에고....스마트 폰으로 쓰다보니 글씨 간격이 ㅠㅠ

  • 4. 대장암걱정
    '12.3.24 9:49 PM (211.37.xxx.43)

    저는 선종이었어요... 보상은 안되는 거군요. 매년 내시경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
    장 비우는 것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님들 말씀 감사해요

  • 5. 오늘 낮에
    '12.3.24 9:51 PM (1.251.xxx.58)

    매년 아니고
    5개미만이면 2년에 한번
    5개 이상이면 1년에 한번 이라고 했어요.

  • 6. ...
    '12.3.25 12:52 AM (61.247.xxx.205)

    대장 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하는 사람 2명 중 1명에 나타날 정도로 흔합니다.
    문제는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선종성 용종이냐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과형성 용종이냐 하는 것이죠.
    어쨌거나, 대장암의 진행 속도는 비교적 더딥니다. 갑상선암만큼 느리지는 않지만
    위암이나 폐암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위내시경을 2년마다 받으라 하고, 장내시경을 5년마다 받으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제가 아는 바로는 용종 씨앗이 조그마한 용종(0.5미리 이하)으로 자라는데 2~3년, 0.5미리 이하 짜리가 1센티로 자라는데 2~3년, 1센티 짜리가 암으로 발전하는데 2~3년쯤 걸린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3개가 반드시 2년전 검사후 새로 생긴 것들이라고만 단정지을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지난 번 검사에서 (너무 작아서) 발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용종이 발견되면 1년후 다시 검사하게 하고,
    만일 하나도 용종이 발견되지 않으면 3년후 다시 검사받게 합니다.

    너무 겁내시지 말고, 용종이 모두 제거되어 용종이 없는 것 같으면, 매년 장내시경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3년후에 다시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면 2년마다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 병원에서 장내시경 검사 받지 말고, 조금 비쌀지 몰라도 대장(항)전문 병원에서 받으세요. 그 분들은 대장만 전문적으로 보니까 빠뜨리지 않고 용종을 잘 찾아내 잘 제거해 줄 것 같으니까요.

    저도 올 초 처음 내시경 받았는데 용종이 4개나 나왔고, 그 중 2개는 선종성 용종이라 했어요.
    그래서 내년에 다시 내시경 검사 받고 용종 있으면 떼어 내고
    더 이상 용종이 발견되지 않으면 3년마다 검사 받으라는 말을 들었네요.
    검사는 대장 전문병원에서 했지여.

  • 7. 이엠
    '12.3.25 2:31 AM (110.45.xxx.188)

    인터넷에서 이엠으로 관장한지 한달만에 용종이 없어졌대요
    이엠을 많이 드셔보세요 제가 안해봐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먹어도 건강에 좋대요 먹는 이엠 파는데 너무 비싸고 파는거랑은
    똑같지 않겠지만 괜찬아요
    20리터 말통 기준으로 집된장1컵 집간장1컵 김치국물2컵 액젓 1컵 100프로 과일주스(귤 토마토 등)2컵
    설탕 1컵 천일염 반의 반컵 막걸리 1컵 나머지는 쌀겨나 쌀뜨물로 채우시고 10일~2주 발효 후에
    물에 희석해서 드셔보세요 과일주스나 김치국물 설탕도? 더 넣으면 더 좋을꺼에요
    전 이렇게 만들어서 이엠 대용으로 쓰는데 몇년째 안없어지던 성기 사마귀도 없어졌어요

  • 8. 좋은 댓글들이
    '12.3.25 9:59 AM (121.134.xxx.102)

    많네요..

    저도 몇년전,대장 내시경할 때,용종 발견되었고,
    1년후 다시 검사받으라 했는데도,
    귀찮아서 대장내시경 미루고 있었는데,
    조만간 해야겠네요..ㅠㅠ

  • 9. ..
    '12.3.25 11:49 PM (110.35.xxx.232)

    식습관 개선해야겠네요.

  • 10. 대장암걱정
    '12.3.26 2:41 PM (118.39.xxx.238)

    여러분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45 회사별로 효과,성분이 차이가 나나요? 1 홍삼잘아시는.. 2012/03/28 411
88444 입영일자 때문에 문의합니다. 12 입영 2012/03/28 870
88443 19대 총선 금품사범 72% 늘었다 1 세우실 2012/03/28 443
88442 50~60만원대 가방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허브 2012/03/28 2,772
88441 아이가 티눈치료시작하고 너무 아파해요 6 티눈 2012/03/28 2,706
88440 집 선택 조언 좀 주세요 ㅠㅠㅠ 5 고민중.. 2012/03/28 1,309
88439 주진우기자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예약판매중입니다. 7 책 주문하고.. 2012/03/28 1,214
88438 회하고 어울리는 음식 4 손님초대 2012/03/28 830
88437 미국 영양제만 이리 큰건가요 5 너무크다 2012/03/28 1,503
88436 직장에 다닐지 전업주부를 할지- 내용 삭제 14 고민중 2012/03/28 1,532
88435 바깥볼일 없이 집에서 육아하시는 전업맘님들.... 23 육아는힘드러.. 2012/03/28 2,848
88434 강아지눈언제떠요? 4 ..... 2012/03/28 1,419
88433 등교 도우미 비용은? 8 아이맘 2012/03/28 1,818
88432 S.O.S! 가장 쉬우면서 비주얼이 화려한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 14 전생에 나라.. 2012/03/28 2,867
88431 여드름 꼭 치료 받아야 하나요? 7 .... 2012/03/28 1,402
88430 아들 때문에 웃어요. 6 베이커리 2012/03/28 1,044
88429 식물까페에서 간단한 이벤트 할만한거 있을까요?(사자성어,나무이름.. ^^ 2012/03/28 614
88428 성조숙증 호르몬 억제 치료안하시고 자연의 섭리로 키우신분 계신.. 6 키다리 2012/03/28 4,313
88427 알고먹으면더좋은감자 이렇게해서 드세요 신신 2012/03/28 790
88426 초등 여자애들 몇학년부터 사춘기가 오던가요 1 요즘 2012/03/28 1,032
88425 맞춤법 질문 하나 할게요^^ 2 질문맘 2012/03/28 563
88424 아이책상에 쓸 스탠드 추천 부탁드려요~~ 13 고르기힘들어.. 2012/03/28 1,203
88423 목화솜이불을 세탁기에 빨았어요 ㅠㅠ 10 목화솜 2012/03/28 13,787
88422 오늘은 적도의 남자 방영하는 날... 3 기대만땅 2012/03/28 762
88421 3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8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