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뉴스를 보니 세계은행총재에 한국인출신인 김용 다트머스대총장이 지명되었네요^^

오바마 김용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2-03-24 20:18:17

오바마가 한국인인 김 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세계은행총재로 임명했다는

뉴스를 방금 봤어요. 이 분에 대해 사실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한국인이 아이비리그 대학 총장도 하는군요^^

세계은행 총재자리면 대단한 거죠? 세계에 나와있는 한국인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은근 많네요^^

 

음~  5세에 미국이민간  거니 미국국적이겠네요.

어쨌거나 한국인 출신 중에 똑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좋은거죠^^

IP : 125.142.xxx.2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4 8:24 PM (125.128.xxx.208)

    음냐...자신의 치적용일까?
    의심병부터..

  • 2. 그냥 미국인이죠.
    '12.3.24 8:25 PM (221.151.xxx.117)

    대단하신 분인건 인정하지만, 5살 때 미국으로 가신 분과 대한민국은 조상의 DNA 외에는 아무것도 관계없겠죠. 그래도 한국말 잘 하시는 것보고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교포분들, 한국말 아예 안 가르치는 분들도 있고 여기 계신 엄마들도 집에서 영어만 쓰게 한다는 집도 있던데 그건 좀 아니다 싶었거든요.

  • 3. 솔직히
    '12.3.24 8:27 PM (188.99.xxx.183)

    그래도 한국인 후손이니까 자랑스럽긴 하네요. 외국 사람들한테 한국 내세울 게 넘 없어서;;

  • 4. 반지
    '12.3.24 8:30 PM (125.146.xxx.215)

    이분 이전에 다큐같은데 나온 적 있어서 봤는데
    대단하시더라구요
    사고가 많이 유연하신 것 같았어요

  • 5. 근데요..
    '12.3.24 8:35 PM (1.251.xxx.58)

    5살때 이민갔으면...한국인 아니잖아요.
    저 아침에 뉴스 들을땐 좋았다가..

    뭐냐 미국인이잖아 싶던데요.
    어떻게 생각해요?

    한국인은 아니지요.

  • 6. ㅇㅇㅇㅇㅇ
    '12.3.24 8:41 PM (110.70.xxx.173)

    반기문총장이
    떠오르는군요. 근데 일단 국적이 다르니.
    그리고 누군가 숟가락 올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왜지...ㅎ

  • 7. ---
    '12.3.24 8:51 PM (188.99.xxx.183)

    5살에 이민갔어도 한국 사람은 한국사람이죠. 국적이 미국인일뿐.

  • 8. Jh
    '12.3.24 9:18 PM (110.70.xxx.238)

    그분이 미국인이지만 한국계미국인으로 그런 자리에 오른다는 건 전설입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총장하신 것두요
    한국계가 1%도 안되는데요 거기서 세계 양대 경제기구의 수장이 된다는것..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일입니다
    여러 인터뷰를 지금까지 쭉 지켜봐왔는데 역시 그

  • 9. Jh
    '12.3.24 9:18 PM (110.70.xxx.238)

    그분이 미국인이지만 한국계미국인으로 그런 자리에 오른다는 건 전설입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총장하신 것두요
    한국계가 1%도 안되는데요 거기서 세계 양대 경제기구의 수장이 된다는것..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일입니다
    여러 인터뷰를 지금까지 쭉 지켜봐왔는데 역시 그분이라서

  • 10. Jh
    '12.3.24 9:21 PM (110.70.xxx.238)

    이런 자리에 오르시는구나 감탄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군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순수하게 사회를 위해 일하시는 리더가 제발 나왔으면해요
    그분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인터뷰 강추입니다 전 다트머스홈피에서 그분 연설도 찾아보는데 한국계 아시아인 점을 여러번 언급하시더군요

  • 11. Jh
    '12.3.24 9:23 PM (110.70.xxx.238)

    이런 뉴스만큼은 순수하게 기뻐해주셨음해요 한국뉴스들보니 오히려 사안의 중요성에 비해 너무 짧게 다루던대요

  • 12. sooge
    '12.3.24 9:26 PM (222.109.xxx.182)

    그걸 순수하게 기뻐해주나요? 등쳐먹을 인간들인데.

  • 13. Jh
    '12.3.24 9:31 PM (110.70.xxx.238)

    제가 경제학전공으로 12년 공부했어요
    세계은행은 어느 나라를 등쳐먹을 권력이 없는 기구에요 요즘은 세계빈곤퇴치에 주력하구요 빈민국 경제개발에 힘씁니다 김용총장님이 세계보건기구 에서 에이즈 퇴치를 위해 힘쓰신 것이 크게 반영되었어요

  • 14. sooge
    '12.3.24 9:32 PM (222.109.xxx.182)

    그래서 그 미국의 논리가 웃긴거예요.. 빈민국 경제개발 드립치면서 삥 뜯을 생각이나 하잖아요?

  • 15. Jh
    '12.3.24 9:35 PM (110.70.xxx.238)

    도대체 누굴 삥뜯나요 요즘 국제정세에서 미국말 고분고분 들을 나라가 어디있나요 답글은 이제 안달게요 누구를 설득하는 건 불가능한듯해요

  • 16. 참새짹
    '12.3.24 9:41 PM (122.36.xxx.160)

    진정한 엄친아는 이분이더군요. 아시아계 최초란 수식어는 무조리 휩쓸며 무엇보다 5살때 이민갔다는데 유창한 한국말하는것 보면 허덜덜해요. 어머니도 경기여고 수석졸업해서 퇴계를 주제로 미국에서 박사되시고 아버지도 북한에서 월남해서 서울치대 나와서 미국에서 그분야에서 활동하셨네요. 경제적으로도 유복했고 유전자도 좋고 무엇보다 본인 자체의 매력성이 넘치는것 같아요.

    얼굴 노란 미국인인듯 어쨌든 아시아인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낸다는것은 보기 좋아요.

  • 17. ㅇㅇ
    '12.3.24 10:05 PM (110.12.xxx.230)

    저는 그뉴스보고 미국이 개방된 나라긴 하구나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년쯤 있음 결혼이민자들의 아이들이나 외국 특히 동남아 출신 아이들이 주류에 자리잡을수 있을까요. 겉으로는 동등하다고 우리나라 국민이라고 하지만 서울대 연고대 총장이나 한국은행 총재 대법관등의 자리를 과연 내어줄까요.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 18. jk
    '12.3.24 10:09 PM (115.138.xxx.67)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과 같은 미쿡인을 왜 한쿡인이라고 말하는건지 이해불가......

  • 19. 한국말
    '12.3.24 10:40 PM (222.106.xxx.143)

    잘하시는 건, 물론 그전에도 좀 잘 하셨지만 성인이 되어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신 걸로 알아요

  • 20. sooge님
    '12.3.25 9:55 AM (211.246.xxx.80)

    무식이 뻥튀기는 소리좀...ㅋㅋㅋ
    댓글안달려고했는데
    대단한거 맞고요.....
    월드뱅크는 저위에 경제학도가 쓰신얘기맞구요
    한국계 저런분들이 많이나와야
    한국계 2세든 한국인토종이든 설자리가 많아져요.
    전 저 뉴스보고 월드뱅크에서 일하는 제선배언니가 생각낫는걸요..
    원래 대단해보였는대 더 자부심갖고 일하겠구나 등등..
    아무리외국인 같은 한국인이라도 노는 2세 연에인만봐왔지...저리 지식인 공급은 많이 부족해요. 언어장벽때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57 엄마가 너무좋아요 9 이러면안돼나.. 2012/03/25 3,039
86056 너 아니라도 할 놈은 많다.. 17 안할놈 2012/03/25 3,645
86055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211
86054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2,540
86053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992
86052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079
86051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883
86050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386
86049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566
86048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189
86047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3,678
86046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103
86045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4,492
86044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4,251
86043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1,930
86042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040
86041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1,656
86040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1,900
86039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101
86038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046
86037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235
86036 조모상에 대한 휴가 질문 아시는 분들 꼭~ 4 급질 2012/03/25 18,331
86035 성격강한 내아들 1 어색주부 2012/03/25 842
86034 연예 기획사들 19 그래도 좋아.. 2012/03/25 3,956
86033 아픈 사람 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ㅡㅡ;; 23 손님 2012/03/25 1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