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요 ᆢ제꺼 이상해요
작성일 : 2012-03-24 15:40:30
1223221
전 바로 생각한게 열쇠 잃어버리지않게
주머니에 잘넣고 거북이는 맘에 안들지만 두고갈수없어
그냥 대충손에들고 다리를 건넌다ᆢ이리 생각했는데
남편과는 머리속에 항상 이혼이라는 단어를 염두해두고 살아요
근데 열쇠부분이ᆢ
남편의 도박과 불성실함으로 재산이라곤 하나도 없거든요
결혼반지조차도 남아있지 않아요
월세살구요 이년전부터 남편이 제대로 일하는데
돈관리 남편이 하고 생활비 타쓰는데
열쇠를 잃어버릴까봐 주머니에 깊숙히 넣는건 뭔지ᆢ
재미로 보는건 아는데 열쇠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제궁금증좀 풀어주세요~
IP : 211.246.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즐
'12.3.24 3:43 PM
(112.166.xxx.237)
뭘 풀어요 ㅋㅋ 심리테스트인데
2. 미소지나
'12.3.24 4:17 PM
(112.152.xxx.5)
경제적으로 빠듯하니 본능적으로 호주머니 깊숙한 곳에 보관했나보네요
3. 해석
'12.3.24 4:22 PM
(112.152.xxx.171)
위의 미소지나 님과 약간 비슷한 생각이 들어요.
열쇠를 주머니에 넣었다는 게, 지금 재물이 많다는 게 아니라요...
원글님은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못 가지는 걸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거죠.
그래서 소중히 간직한 것일 뿐이고.
나 혼자 길을 걸어가기에도 벅차다고 느끼시는지... 사실 본인의 존재조차도 가끔씩은 버거우신 게 아닌지 해요.
그 와중에 누굴 또 데리고 가야 하다니 답답하다는 심리가 있으신 게 아닌가 싶거든요.
그래서 거북이를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으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4. 이거뭔가요
'12.3.24 4:32 PM
(211.246.xxx.159)
미소지나님 정곡을 찌른신듯해요^^
그리고 해석님께는 심리상담 이라도 받고 싶네요
네 맞아요 ᆢ제자신의 존재조차도 버거운거 맞아요
아침에 눈뜨는게 싫어요ᆢ
열쇠는 재물이라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본능적인
행동이었네요
두분 감사드립니다 ᆢ
5. 해석
'12.3.24 4:47 PM
(112.152.xxx.171)
그래도 힘내세요^^ 자기 것을 어디 흘리고 다니지 않고 잘 챙길 줄 아는 분이시니까
나중에 그게 차곡차곡 모여서 좋은 날이 올 거에요.
아침에 눈 뜨기 싫으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이제 곧 봄이잖아요.
6. 청주
'12.3.24 5:57 PM
(118.44.xxx.173)
저도 해석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손가락에 열쇠끼고 흔들면서 거북이와 느릿느릿 다리를 건넌다.
저희 가난해요ㅠㅠ
돈을 돈같이 안보고 너무 쉽게 여기는 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0251 |
전세자금 운용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알려주세요 |
2012/06/18 |
2,153 |
120250 |
동생이 사고(?)를 쳤음 수습은...( 추가했어요..) 33 |
phua |
2012/06/18 |
13,767 |
120249 |
예수수난 15기도.. 8 |
천주교 |
2012/06/18 |
2,231 |
120248 |
왜사는건지 3 |
호 |
2012/06/18 |
1,421 |
120247 |
실링팬 써보신분... 9 |
EarlyB.. |
2012/06/18 |
4,052 |
120246 |
[김태일]의 정치야놀자...이석기의 목표는 사당화,회개하라 !!.. |
사월의눈동자.. |
2012/06/18 |
1,568 |
120245 |
저기 고급중국집에 짜장면만 먹으러 가도되나요? 5 |
별달별 |
2012/06/18 |
2,863 |
120244 |
다리가..퇴근 무렵에는 퉁퉁 부어요 6 |
아항 |
2012/06/18 |
2,213 |
120243 |
나는 이 책은 꼭 소장한다, 하는 책 소개해주세요. 649 |
음.. |
2012/06/18 |
36,485 |
120242 |
탄력크림 추천해주세요^^ 2 |
허브 |
2012/06/18 |
3,689 |
120241 |
뽐*에서 핸폰 구입할때 여쭙니다. 5 |
핸드폰 구입.. |
2012/06/18 |
2,054 |
120240 |
비키니.... |
zzaa |
2012/06/18 |
987 |
120239 |
전직 웨딩플래너분 안계세요? 웨딩플래너와 워킹중에 갈등이에요. 8 |
예비신부 |
2012/06/18 |
6,190 |
120238 |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어떤게 맛있나요? 7 |
........ |
2012/06/18 |
2,561 |
120237 |
<전화연결-2> 오원춘 재수사 요구하는 이유는? 1 |
별달별 |
2012/06/18 |
1,593 |
120236 |
초등 3학년 일주일 용돈으로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 |
2012/06/18 |
2,422 |
120235 |
택배 가장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은? 8 |
편의점 |
2012/06/18 |
2,278 |
120234 |
시어머님과 사고방식의 차이 |
너무 달라 |
2012/06/18 |
1,588 |
120233 |
집안싸움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5 |
한숨만 |
2012/06/18 |
3,651 |
120232 |
열살차이나는 결혼 하신 분들 4-50대에 어떠세요 17 |
맞선녀 |
2012/06/18 |
23,810 |
120231 |
82님들! 지금 드시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 봐요! 30 |
무기력 |
2012/06/18 |
2,504 |
120230 |
전세재계약 보통 얼마전에 연락주나요? 2 |
세입자 |
2012/06/18 |
1,738 |
120229 |
담임선생님이 수업하면서 **엄마(저) 살빼야한다고 했다는데..... 28 |
헐 |
2012/06/18 |
10,983 |
120228 |
무주택 신혼부부인데 집을 사고싶은데 대출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6 |
집을 사면... |
2012/06/18 |
2,208 |
120227 |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 보고 깜짝 놀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16 |
진짜 |
2012/06/18 |
3,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