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 처신해야??

나라냥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2-03-24 13:17:41
시간이 없어 간단히 여쭤요

선거사무소 알바 일당 7만 토일없이 지금은 저녁7시까지 공식선거기간엔 9-10시까지
(1번사무실임 영혼을 판는 생각으로 있음)
하루종일 전화돌리는일 욕많이먹음 스트레스 많음
일많음 하루에 10장 내외 전화하는데 쌓인양이 3센치정도
전 직장 전무 소개로 들어옴 첨에 왔을땐 그냥 사무직이라고 함
저녁 늦게일하는거 주말없이 일하는거 모르고 시작함
오늘 토욜 친정가야하는데 -이사해서가야되는데 절대 안된다고 못가게함
하루도 빠짐 안된다고 결국 친정에 욕 바가지로먹고 캔슬
어제 오후 전화로 일당 10이라 들었는데 7을 잘못들었던것임
어제 남편은 10이면 그냥 해라했는데
오능 전무님이랑 얘기한거 듣고 (7이란거, 그만두고 인수인계 해줄테니 사람 구하라 했더니 지금에서야 사람못구하니 계속 일하라고)
그따위취급받지말고 당장 집에오라함
어제 이력서낸 업체에서 면접보러오라함- 전공, 연봉 쎔
남편은 거기 면접보러가라고 당장 집에 안오면 쫒아간다함
사정사정 해서 오늘까진 일한다고함
오늘 그만둔다 얘기하고 사람구하라고 얘기하고 낼 출근하지 말라고함

저 어째야되요? 그만둔다 얘기하고 사람 구하고안하곤 이쪽사정이니 내맘 가는대로 해도 되는지...
전 회사 전무님이고 그 회사랑 좋은관계 유지하고 있어서 고민되네요
IP : 211.234.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4 1:27 PM (211.41.xxx.106)

    영혼을 파는 선거사무실이면 새머시기당요? 님이 영혼을 판다는 생각이면 당연히 그만 하셔야죠.
    님은 그만두긴 하는데, 어떤 식으로 그만 둘 건지 고민이신 거지요?
    남편은 당장 그만두라 하고 님은 후임 구할 때까지 있어야는지 소개해 준 사람 생각해서 또 고민이고요.
    보통의 경우는 후임 나서면 그만두는 게 맞겠지만, 거기선 지금 님이 그만두는 자체도 동의 안 하는 상태인 데다 하는 일도 님이 흔쾌하지 않은 것이니 그냥 남편 말 듣는 게 나을 듯해요. 남편도 그냥 반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당장 달려온다 하는 정도인데, 굳이 계속 다닐 필요 있을까 싶네요.

  • 2. 그런일이라도
    '12.3.24 1:29 PM (1.251.xxx.58)

    할사람 많을거예요....전 다른당에서 일하기로 했지만...

  • 3. 그런일이라도
    '12.3.24 1:38 PM (1.251.xxx.58)

    원글님....
    면접보기로 한 회사에 채용이 될것 같다 싶으면 시간을 내서 면접부터 봐 놓으세요(두세시간이라도 억지로 빼야지요뭐)

    면접 보고 나면 하루이틀은 시간이 나니 선거사무소 일도 할수 있고요.
    선거운동...그 정해진 일당이 7만원인가봐요. 제가 하는 당도 7만원이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10 MB정권, 국민연금으로 주식투자해서 좀 꼴았네요. 4 참맛 2012/06/14 1,218
118809 1960년대 후반 이화여대 졸업하신 저희 어머니 107 어머니 2012/06/14 13,661
118808 공덕역 실종녀 귀가후 머리카락이 잘린채 감금되어 있었다네요. 26 저런 2012/06/14 10,753
118807 마돈나 나이가 어떻게 되는 거에요? 3 궁금 2012/06/14 1,592
118806 (질문)찹쌀에 벌레요,, 2 타래 2012/06/14 2,246
118805 소녀시대는 몇키로나 나갈까요? 15 그러면 2012/06/14 4,234
118804 남편후배의 두달간의 내집방문..어떠세요? 29 직장맘 2012/06/14 4,659
118803 윽~ 실리트 압력솥 선택 증말 고민되요 3 정보사냥 2012/06/14 1,443
118802 집이 좀 어려워져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ㅜㅜ 6 속상해 2012/06/14 2,665
118801 양주 미니어쳐 조우커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mrs.sh.. 2012/06/14 1,684
118800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완전 친일파 집안일 가능성 높은 사람 3 dd 2012/06/14 1,430
118799 등산 장점과 단점좀 알려주세요~ 13 ,,, 2012/06/14 7,981
118798 민간인사찰 사건 검찰 발표와 함께 나타난 무한도전 폐지설. 1 참 꼼꼼하셔.. 2012/06/14 1,103
118797 사무실인데 누가 감자 찌나 봐여! 9 2012/06/14 2,322
118796 귀여운? 아들얘기 2 2012/06/14 1,178
118795 반식욕+소식 다이어트 한달째 5키로감량^^ 6 ... 2012/06/14 6,891
118794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직업 1위가 여교사라네요ㅋㅋ 6 ... 2012/06/14 6,767
118793 사교육 유발하는 기말고사문제를 낸 중고교 제재한다는데요, 7 ... 2012/06/14 1,750
118792 고 김근태 자전적 수기 ‘남영동’ 영화 만든 정지영 감독 2 샬랄라 2012/06/14 1,352
118791 여교사는 그냥 평범한 직업들중에 선호되는 직업이죠. 12 ... 2012/06/14 2,992
118790 검은콩자반 잘 아시는 분...!! 6 은유맘 2012/06/14 1,794
118789 운동화 안창(맞나?)만 세탁기에 돌리는 건 괜찮겠죠? 3 빨래 2012/06/14 1,269
118788 점프수트 입는 분들.. 화장실은 어떻게 가시나요..? 6 으음.. 2012/06/14 22,897
118787 저층은 햇볕이 잘 안 들어오는 편인가요? 5 ?? 2012/06/14 2,805
118786 어제 유령에서 밀레가 간접광고였었다면서요? 8 드라마 유령.. 2012/06/14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