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학 개론 보았어요!

와~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2-03-24 12:26:10

와~~~~~

넘 좋았어요!!!

저 별로 추억꺼리 없는 84학번인데..넘 좋았어요.

남편과 같이 보았는데 별 무리없었구요.(남편은 커플이라기보다 가족이자나요..?ㅎㅎㅎㅎ)

건축과 사랑과 인생이라...완성도 높은것같아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비포선라이즈'..'8월의 크리스마스'수준같아요.

영화 좋아요...!

IP : 125.178.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4 12:33 PM (121.168.xxx.99)

    어제 보고와서.. 광고보고 코웃음 쳤어요. 그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뭘 전달하고 싶어하는지는 보이더군요. 20% 부족한..

    엄태웅 빼고는 연기 다 별로고.. 절대 90년대 분위기 아니라는. 그 납뜩이인지 그 남자가 입은 옷만
    90년대로 보이더라는. ㅋㅋㅋ

  • 2. 원글
    '12.3.24 12:37 PM (125.178.xxx.145)

    뭐..다아 나름 보는거지요.

    잔잔한 영화 좋아하지 않는 분은 별로일수도..

    저는 완전 평론가들이 왜그리 흥분하는지 충분히 알겠던데...*^^*

  • 3. //
    '12.3.24 12:41 PM (121.168.xxx.99)

    저도 괜찮기는했는데.. 영화 주제가 조금 아까웠어요. 연출이나 연기력이 많이 따라가지 못했다는 느낌..

  • 4. ...
    '12.3.24 1:12 PM (125.178.xxx.145)

    이 영화 확실히 저예산영화같아요.

    연출,배우에 막대한 투자도 못했어요. 눈요기꺼리는 충분치 않을수도 있어요.

    개인적인 추억꺼리 없었지만.. 사람마음을 촉촉히 젖어들게만들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누구나 첫사랑은 있으니까요.

    저는 아주 강추예요. 한번쯤 앞만보고 달리는 우리들에도 뒤도 돌아보라고 알려주는 영화네요.

  • 5. 영화를
    '12.3.24 1:24 PM (124.195.xxx.143)

    보고 계속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저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로 꼽고 있는데
    (외국 영화는 시네마 천국 ㅋ)
    이 영화도 같이 기억될 것 같아요.

  • 6. 보고싶어요
    '12.3.24 1:58 PM (125.186.xxx.11)

    저도 8읠의 크리스마스 류의 영화를 참 좋아하거든요.
    어떤 영환지 딱 알 것 같아요. 건축학개론..

    아련한 옛 얘기가 있어서^^;
    남편 말고 저 혼자 조조로 한번 보러가려고 기회를 엿보는 중이에요.ㅎㅎ

    가서 혼자 보러온 남편이랑 만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

    서로 철썩같이 첫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ㅎㅎ

  • 7.
    '12.3.24 5:46 PM (58.227.xxx.138)

    영화도 좋았지만
    제 추억에 젖어 더 행복하게 봤던 시간
    이었네요
    혼자가서 다시 한번 보고싶을 만큼ᆢ

  • 8. ...
    '12.3.24 6:05 PM (180.64.xxx.147)

    영화를 분석하며 보는 짓 이젠 안합니다.
    한때 타르콥스키 영화 보고 크로넨버그의 비디오드롬 쯤은 봐줘야
    나 영화 좀 봐 하던 시절 생각하면 부끄러워요.
    내가 봐서 재미 있고 좋으면 그 영화가 나에겐 명작이고
    아무리 비평가가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해도 나에게 아무 재미도, 감동도 없으면 그냥 범작일 뿐.

    건축학개론 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98 고슬한밥 쌀밥 2012/04/13 817
95497 [원전]후쿠시마로 방사성동윈원소 뉴 햄프셔 토양과 물의 샘플에서.. 1 참맛 2012/04/13 759
95496 새누리도 싫지만 민주당도 싫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4 시러 2012/04/13 1,336
95495 난소 하나 제거하신분 계신가요? 6 걱정 2012/04/13 6,670
95494 경주 날씨 어떤가요? 1 여긴비 2012/04/13 557
95493 인생역전을 꿈꾸며 결혼한다면 이는 큰 실수다 3 .. 2012/04/13 2,072
95492 누군지 밝혀 졋내 드디어 2012/04/13 813
95491 LTE폰 다들 쓰시나요?? 뭉치엄마 2012/04/13 561
95490 천호선님 너무 안타깝네요. 12 .. 2012/04/13 2,497
95489 참깨 많이 쓸 수 있는 요리 법 좀 부탁드려요. 12 알려주세용~.. 2012/04/13 993
95488 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핵발전소, 이제 우리도 알거든! 같이상영.. 파란 2012/04/13 1,014
95487 [원전]귀환 후 방사능오염 제거 계속 않으면 암 사망 위험 증가.. 참맛 2012/04/13 758
95486 봄맞이 쇼핑 뭐 하실거에요? 2 봄맞이 2012/04/13 934
95485 밀가루 음식 안 먹기 10일후기입니다. 15 중대결심 2012/04/13 25,024
95484 오늘 완전 울컥했어요... 6 분당주민 2012/04/13 1,705
95483 [원전]후쿠시마시의 시금치에서 규제치 이상 세슘 2 참맛 2012/04/13 748
95482 항암시 칼큼한 반찬 뭐가 좋을까요? 6 언니들 2012/04/13 1,684
95481 부모님과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요? 1 해외여행 2012/04/13 1,022
95480 한명숙대표의 사퇴 반대 서명부탁드립니다. 46 반대 2012/04/13 1,857
95479 아이허브 비타민들 구매대행 하는 사이트 괜찮을까요? 11 아기엄마 2012/04/13 3,058
95478 초등 6학년 뫼비우스과학? 아시는 분.. 진짜 2012/04/13 872
95477 더킹에서 왜 하지원과 이승기가 같은 방을 썼던건가요? 5 호도리 2012/04/13 1,872
95476 오늘 서해안 사는 사람 큰일날뻔햇네... 4 별달별 2012/04/13 1,587
95475 토스 팔찌나 고소영팔찌(?) 좀 봐주세요. 11 원석팔찌 2012/04/13 5,526
95474 김부겸씨 딸 윤세인 괜찮지 않나요? 16 윤세인 2012/04/13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