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북이를 물에 넣어주고
열쇠를 가지고 다리를 건넜다.
저와 남편 감정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오히려 자칭, 타칭 무척 화목한 4가족 이루며 살아요.
절대 부자 아니지만, 아이들 교육 남부럽지 않게 시킬만큼 둘이 같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런데........
저희 리스인지 십년 훨씬 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 갈등 없습니다.
제 의지가 컷구요.
저는 거북이를 물에 놓아 준다고 답한 제 자신이 너무 웃기고 화들짝 놀라워서
뻘쭘한 글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유쾌한 심리테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