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이 문제로심하게 다투었어요
친정이가난하고 못삽니다 ....
그렇다보니 말끝마다 친정얘기만나오면 신랑이 무시하는버릇이많이있는데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봐주실래요
친척아이가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친정엄마입장에서 오빠도함께가면 좋겠다고하시더라구요
그얘길꺼내니 누가 결혼도안한사람이 친척결혼식에가냐고 난리난리짓네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면서 ............ㅜㅜ
결혼안했다고못오게하고 이혼했다고 눈치주는 그런사람들아니거든요.......
갑자기 성질을내면서 소리지르는데 너무놀랬고 이렇게까지 친정을 무시했구나싶은게
속이 문드러지더라구요
신랑도 결혼못한노총각상태에서 저에게 애걸복걸하며 결혼한사람이 ....노총각상태로엄청스트레스 받은걸
알아요
근데 저렇게 결혼못한사람들을 한심하게보는줄몰랐어요 .....어제 다 알게되었네요
자기여동생은 이혼까지했어요....그러면서 뒤늦게 이혼한동생이생각났는지 아무말안하네요.
이혼하고 결혼못한사람은 사람축에도 못끼나요??
그리고 제가 결혼할적에 친척오빠가 아버지대신으로 제옆에서주셨는데 그걸가지고 시댁에서못배운집안이라고
누가 아버지대신 오빠가 서냐고 (나이많은오빠예요 ) 난리지으셨구요 ...
결혼하는데 정말 결혼못한친척은 참석못하는게 맞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