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닝구라는 표현이 무슨뜻인가요

......... 조회수 : 5,068
작성일 : 2012-03-23 23:58:07

정치관련해서  대화가 오갈때 난닝구라는 말을 쓰던데

무슨뜻인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3.24 12:01 AM (122.40.xxx.41)

    그런뜻 말고요.
    무슨 의미가 있는듯 해서요

  • 2.
    '12.3.24 12:02 AM (112.185.xxx.202)

    맨 윗님 경상도 사투리 아닌데요 일본어식 표현이죠... 암튼 원글님 원하시는 답변 아니어서 죄송..

  • 3. ..
    '12.3.24 12:03 AM (125.128.xxx.208)

    구민주당 열혈 지지자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 4. ....
    '12.3.24 12:03 AM (175.123.xxx.25)

    권력욕이 눈이 먼 민주당원을 말합니다.

  • 5. 근데
    '12.3.24 12:04 AM (125.182.xxx.131)

    그 의미랑 난닝구랑 뭔 연관이 돼죵?

  • 6. ...
    '12.3.24 12:06 AM (124.169.xxx.62)

    한나라당은 싫어하고 그렇다고 민주당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영남 진보?주의자들이
    (왜냐면 호남 사람 밑으로는 못들어가니까..뭐라더라 머슴 밑으로 못들어간댔나)
    호남 정치인들을 비하할때 쓰는 말이예요.

    열우당때 유시민쪽이랑 구민주계랑 파벌 다툼이 있었는데
    그래서 유시민쪽은 빽바지..(아마)라고 불렸고 이쪽은 난닝구.
    아마 구민주계 당직자가 난닝구 차림으로 뭔가 난동스러운 짓을 벌여서
    그때부터 붙은 말이죠. 홍어랑 일맥 상통하는 비하어........

    홍어가 한나라당쪽 사람들이 쓰는 전라도 비하어라면
    난닝구는 구참여당쪽 사람들이 쓰는 .....

  • 7. 갈수록
    '12.3.24 12:08 AM (125.182.xxx.131)

    난관이네요..ㅎㅎ;;
    누구 말이 맞는 거예요~~!!

  • 8. 원글
    '12.3.24 12:08 AM (122.40.xxx.41)

    아~ 느낌이 오네요.
    웃통벗고 난닝구 차림으로 막장행동 해대는 모습보고 그러는거군요.


    속옷이라고 적어주신분들 난닝구가 런닝 인줄은 알지요^^

  • 9. 네~
    '12.3.24 12:11 AM (122.40.xxx.41)

    그런뜻으로 쓰인것 덕분에 알게됐네요.
    댓글주신님들 고맙습니다.

  • 10. @@
    '12.3.24 12:11 AM (175.117.xxx.117)

    민주당 ‘난닝구 사건’ 장본인, 전대에서 여성 당직자 뺨 때려

    2003년 민주당 분당 사태때 러닝셔츠 입고 신당반대 외쳐
    민주, 폭행혐의 고발하기로

    민주당은 12일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주축인 시민통합당과의 합당 결의를 위한
    전당대회에서 여성 당직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이모 씨(67)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 씨는 11일 전대 행사장 앞 대의원증 교부처에서 접수를 하던
    여성 당직자를 상대로 “지문 날인을 왜 해야 하느냐”며 뺨을 때렸다.
    이 씨는 2003년 9월 새천년민주당 분당 사태 당시 신당행 여부를 결정하는

    당무회의장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진입해 ‘신당 반대, 민주당 사수’를 외친
    이른바 ‘난닝구 사건’의 장본인이다.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의 노선 투쟁인
    ‘빽바지(급진파) 대 난닝구(중도실용파)’ 논쟁에서 난닝구의 어원은 이 씨로부터 기인한다.

    난닝구는 옛 민주계 인사를 일컫는 용어에서 중도실용파를 지칭하는 용어로까지
    범위가 확장돼 통용됐다.

    오래 전 기사에서 펌했습니다.

  • 11. @@
    '12.3.24 12:13 AM (175.117.xxx.117)

    정확한 기사와 사진은 여기에 있네요.
    아이쿠, 똥아네요.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11213/42561949/1

  • 12. ////
    '12.3.24 12:21 AM (125.177.xxx.169)

    난닝구의 유래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분당하면서 생긴 말.

    민주당의 천 신 정을 필두로 개혁당 유시민 한나라당 독수리 5형제 기타 등등이
    민주당을 탈당해서 열린우리당을 만들때
    반대했던 사람들이 결국 호남계가 많았고
    이들이 속옷 바람으로 난리를 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말.

    반 한나라쪽의 지지기반이었던 호남이 소외되면서 벌어진 비극의 기원.

    결국 초유의 탄핵사태에 한나라당과 구 민주당이 연합해서 발의하게 됨.

    정치가 아무리 이념이나 가치나 정책을 논해도 인간의 심연에 있는 정서적 문제와 부딪칠 때
    끔찍한 재앙이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줌.
    결국 김영삼의 3당합당에서 분열한 민주세력이 또한번 분열함으로써
    현재의 절대열세로 쪼그라든 현실을 만듦.

  • 13. 난닝구
    '12.3.24 12:25 AM (118.43.xxx.99)

    난닝구의 의미도, 강성 민주당 지지자로서, 변천해왔죠.
    일차적으로 민주당 분당으로 노무현씨에게 실망해서 반노무현으로 돌아선 민주당 지지자들
    이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제안" 한미FTA등등 참여정부의 실정에 실망한 민주당 지지자들...

    이들의 정치성향은 그래서 반새누리당 반참여정부 인사들 입니다.

    마침 10년전 광주경선에서 바보 노무현에 열광했던 난닝구의 글이 여기 있습니다.
    http://theacro.com/zbxe/free/539318

  • 14. 난닝구
    '12.3.24 12:26 AM (118.43.xxx.99)

    http://theacro.com/zbxe/free/539318

  • 15. 난링구님이 링크건 글
    '12.3.24 1:44 AM (175.196.xxx.85)

    금천온라인이란 필명의 글 잃어보니 눈물나게 하네요
    진정어린 글이란 이런 감동을 주는군요

  • 16. 시키미
    '12.3.24 1:57 AM (115.139.xxx.148)

    우리가 겪었다시피...
    숨이 턱밑까지 찬..재벌과 친한 부자들만의 낙원인 세상에서...
    이 순간을 한번에 뒤 바꿔버릴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왔습니다.

    제가.. 다음과 같은...댓글을 ..집중적으로 단 이유는
    단 한가지... 분열하지 말고...잊지말자는 취지 입니다.
    -----------------------------------------
    지금 저들은 이이제이 중입니다.

    以夷制夷( [ 이이제이 ] - 적을 이용(利用)하여 다른 적을 제어(制御ㆍ制馭)함 )

    닥치고 정권심판, 닥치고 야권연대..
    ------------------------------------------------

    이정희...당파놀음이니..김희철이니..백혜련이니...박지원이니..
    이런..모든것의 담론은.....길어지면...길어질수록...
    저...알밥들의 먹잇감..이상도 이하도 안됩니다..

    4월 11일까지..

    집중합시다...
    지금..우린...정권심판하러 가는 겁니다..

  • 17. 플럼스카페
    '12.3.24 9:01 AM (122.32.xxx.11)

    전 사실 제목만 보고 쉬우니 누군가 알려주시겠거니 하고 안.들어왔어요. 단어 그 자체 의미 물으시나 하구요.
    댓글이 많길래.와보니 그게 아니었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89 님들 스덴냄비 얼룩 대체 어떻게 제거하세요??? 6 스덴냄비 2012/06/21 3,673
121388 제옥@ 구두 사는날부터 a/s 받는데 2 허걱도사 2012/06/21 1,199
121387 웨이브 파마 한지 한달 반 지났는데.. .. 2012/06/21 1,462
121386 택시 오늘은 하나요? 2 .. 2012/06/21 1,754
121385 요청 좀 그런가요? 1 이런 2012/06/21 1,035
121384 뱃살 좀 빼고싶어요 ㅠ 엉엉 거의 임산부 수준 11 이놈의 뱃살.. 2012/06/21 5,037
121383 사냥꾼 잡혔대요!!! 4 어머! 2012/06/21 3,078
121382 국가수준학년평가...가 뭔가요? 1 아들하나끝 2012/06/21 1,489
121381 조선족 택배 택시 허용 7 2012/06/21 2,565
121380 막내시누의 장례식 13 잘있니? 2012/06/21 11,895
121379 MBC 김재철 구속수사 서명해주세요. MBC는 꼭 이기게 하고 .. 10 언제나 행복.. 2012/06/21 1,649
121378 쓰릴미 보고 김무열 앓이 했었는데..병역비리라니 좀 충격이네요 9 에이구 2012/06/21 2,849
121377 강남 미용실 요즘 이정도 가격인가요?좀 봐주세요 2 내돈~!!!.. 2012/06/21 3,295
121376 2시되니 울리는 싸이렌.. 25 @@ 2012/06/21 4,021
121375 이사가려는집청소 혼자서하려는데요.. 10 이사 2012/06/21 2,920
121374 펜션 첨가봐요, 다른팀들많으면 불편할까요? 1 놀러가요 2012/06/21 1,377
121373 적성검사로 자녀 대학가신 분 계시는지요... 4 eodlq 2012/06/21 2,410
121372 공기청정기 & 에어워셔 5 새댁 2012/06/21 2,241
121371 [장재형 목사 칼럼] 과연 자기 지침서에서 삶의 해답을 찾을 수.. 상키스 2012/06/21 1,173
121370 유플러스 티비와 쿡스카이라이프 고민이요 3 ... 2012/06/21 1,847
121369 안녕하세요. 장재형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 Ceely 2012/06/21 1,222
121368 시부모님과 동남아 여행.. 비키니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까요? 8 신혼부부 2012/06/21 3,904
121367 언론사 파업, 특히 mbc 아마 대선까지 가지 싶어요 8 의견 2012/06/21 1,744
121366 영화 후궁 보고 왔습니다. 13 후궁 2012/06/21 5,472
121365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3 ㅠㅠ 2012/06/21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