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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몇달째 설사를 하신다는데...

조회수 : 4,979
작성일 : 2012-03-23 23:35:40

이거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건가요?

오늘 대장내시경을 하셨는데 대장은 깨끗하다고 해요

원래 건강하신분이었거든요

나이는 66세

너무 설사를 계속 하니 밑도 헐고 그러신가봐요

설사 멎게 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82님들 생각이 젤 먼저 나더군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12.185.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종신
    '12.3.23 11:38 PM (115.41.xxx.143)

    얼마전 윤종신이 갖고 있는 지병이 그런 증상이었던데요, 크론병이라고 소화기 어느 곳에서든 염증이 일어나서 자꾸 설사하고 그런다던데요. 별로 특이할 것 없는 증상이라서 크론병이란 것을 안 것도 얼마 안 됐다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2. ㅇㅇ
    '12.3.23 11:45 PM (222.237.xxx.202)

    설사란 제목 쓴게 그리 잘못인가요?
    밥먹는 식당에서 설사란 말을 쓴것도 아니고..
    지금이 밥먹는시간도 아니고 현실도 아니고 인터넷인데..
    도대체 제목에 설사란 말안넣으면 뭐라고 적어야하나요?

    글쓴사람도 아니면서 발끈하는게 웃겨보이겠지만..
    설사가 무슨 비속어도 아니고 거따대고 에티켓 타령하는게 궁금하네요..

  • 3.
    '12.3.23 11:48 PM (112.185.xxx.202)

    가르쳐주신 위에 두분 님들 감사드립니다. /
    220.78 님 병명으로서 쓴건데요. ㅎㅎㅎㅎㅎ 요즘 82 좀 이상해졌단 생각은 했는데....이 글 보니 어디서 중학생이 놀러왔나 하는 생각뿐..../
    ㅇㅇ님 말씀 감사합니다..

  • 4. 원인부터
    '12.3.23 11:50 PM (221.140.xxx.76)

    밝히셔야
    제 지인중에 설사약만 먹다가 암을 늦게 발견한 분도 있어요
    더 정밀검사해보세요

  • 5. ㅎㅎㅎ
    '12.3.23 11:51 PM (110.70.xxx.70)

    설사란 말이 뭐가 이상한가요?
    식당 홈페이지도 아니고 벼라별말 다올라오는데?

  • 6. union
    '12.3.23 11:56 PM (122.40.xxx.61)

    마늘삶은 물을 드셔 보셔요.

  • 7. ...
    '12.3.24 12:10 AM (182.214.xxx.90)

    저는 매실원액 희석해서 마시면
    설사가 잡히더라구요.

  • 8. 세종이요
    '12.3.24 12:11 AM (124.46.xxx.115)

    위내시경을 해보셨는지요..

  • 9. 혹시..
    '12.3.24 12:15 AM (116.122.xxx.170)

    약을 새롭게 드시기 시작했다면 부작용으로 그럴 수도 있어요. 다각적으로 원인부터 찾아보세요. 크론과 그 유사병은 내시경하면 염증을 보고 알더군요.

  • 10. ...
    '12.3.24 12:44 AM (220.73.xxx.247)

    혹시 모르니 큰 병원에서 검진받으시길 바랍니다.
    보기엔 건강해보이셔도 연세가 있으셔 다른 병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작년에 두 달정도의 기간동안 뭐만 먹었다하면 화장실가고 몸무께 쭉쭉빠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병원가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하고 약먹으면 며칠 괜찮다가 약끊으면또 그러고...

    그런데 한의원가서 한약 두재먹고 신기하게 나았어요.
    그래서 한약도 이럴때 필요한 거구나 했습니다.

  • 11. 포그니
    '12.3.24 2:08 AM (59.19.xxx.29)

    어떤 분이 그런 증상때문에 병원 갔는데 담도암 진단 받았대요 초기라서 수술받고 아주 좋아지셨다고 하더라고요 이 병이 좀 진단하기 어려워서 담도 전문의가 아니면 잘 모르는 의사샘들 많다고 해요 혹시 모르니 담도암 전문의한테 한번 진찰 받아 보세요

  • 12. 발랄한기쁨
    '12.3.24 6:14 AM (110.70.xxx.149)

    큰병없으시다면 정장제를 드세요. 장 튼튼하게 해주는 약이요.
    아기들 비오비타 먹이잖아요. 그런거 처럼 어른들도 어른용 정장제있어요.
    일단 어머니가 넘 괴로워하시면 지사제도 같이 드시구요. (설사 멈추는 약이요.) 설사 멎으시면 지사제는 끊으시고 정장제는 계속 드세요.

  • 13. 담낭염 여부 확인!
    '12.3.24 7:41 AM (61.72.xxx.206)

    지인 분 어머님께서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아무 이상 없는 상태에서 몇달동안 설사로 고생하시다가 갑자기 복통으로
    담낭염 수술하셨다네요. 그쪽으로도 생각해 보세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 14. ..
    '12.3.24 8:25 AM (114.203.xxx.92)

    제 친구도 설사오래하다가 대장암이 많이진행됬더라구요 꼭 정밀진단해보세요

  • 15. 엘라
    '12.3.24 10:56 AM (121.165.xxx.175)

    어디 아프신 건지 검진해보시구요..그게 아니면 혹시 비타민 과용이신 지 알아보세요. 비타민 과용으로도 설사 생깁니다. 비타민 줄이면 설사 멈추더군요

  • 16. ㅇㅇ
    '12.3.24 3:42 PM (61.75.xxx.216)

    제가 원래 그랬었는데...
    저도 그래서 대장 내시경 받아도 안되고....

    그러다가 루테리 유산균 먹고 1달 정도 있으니 설사 사라지고 배 아픈것도 사라지고...
    루테리 유산균 먹고 1달 동안은 방귀 엄청나게 뀌었네요.
    유산균이 자리잡을 때까지....
    지금은 더이상 설사 없구요.....

    원래 제가 장이 예민해서 민감성 대장증후군 환자인데...
    저도 늘 크론병이나 이런거 감안하면서 사는데....
    암튼 저 유산균 먹고 살아났음.

    저같은 경우는 죽은 유산균은 아무리 먹어도 효과가 없었구요.
    그래서 살아있는 루테리 유산균을 먹었더니 바로 효과가 나타났어요.

    단점은 그 유산균이 살아있어야 하니 항상 냉장보관해야함.
    이걸 외부에 꺼내놓고 몇일 있으면 효과가 급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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