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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위층소음 미치겠어요!!

미쳐버리겠네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2-03-23 23:00:03

위층에서만 소음이 나는 줄 아시죠?

아래층 소음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 아래층에 새로 이사왔는데 예전 엄청 까칠하던 노부부가 이사를 가셔서 만세를 불렀는데

이게 왠걸 아그가 밤 12시까지 자지도 않는지 울어대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그렇다고 아그가 우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그리고 밤에 가구를 옮기는건지 집을 수리를 하는건지..새벽 1시에!!!

위층에서는 덩치 산만한 사람들이 쿵쿵대며 분주하게 걸어다니지를 않나

아래층에서는 울음소리에 뭔 공방을 차린건지 요란한 소리가 밤 이시각에도 끊이지를 않지

소음 스트레스때문에 제 명에 못살것 같아요.

아..아파트에서 살기 싫다 정말...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oge
    '12.3.23 11:02 PM (222.109.xxx.182)

    위에서 그정도 소리날때엔 청소기로 윗천장을 똑똑때려주면 윗층에서 소리를 듣고 조용해지더라구요

  • 2. 맞아요
    '12.3.23 11:14 PM (114.206.xxx.218)

    저도 그 아랫집소음 피해자예요, 저희 아랫집에서 애들이 (남자애둘) 막뛰더라구요,마치 저희집위에서 뛰는줄알고 진원지를 찾는데도 한참걸렸네요,제가 뛰는게 울리고 애들소리 다들린다고 하니까 지들이 더 황당해하면서 저를 이상한사람취급하길래 아예 딱뛸때 인터폰해서지금뛰지않냐,내귀에 다들린다고 하니까 좀 믿더군요,위아랫층 소음피해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물론 위에서 작심하고뛰면 못당하겠지만 아파트에서 그렇게까지 하는집은 잘 없으니까 생활소음이 다 들리구요. 저는 제가 미치겠어서 자주 인터폰했고 그집에서 매트깔아줬어요, 지금도 울리긴하는데 그전보다는 나아요, 애들이 심하게 소리지르고 울고 뭐 그럴땐 만일을 대비해서 핸드폰으로 녹음도 해요. 내가 미치겠는데 지금 남사정봐주게 생겼냐구요, 못견디는사람이 떠나는게 아니라 피해주는쪽이 떠나야된다고 저는 말했구요,남자애둘이 심하게 뛰고놀고 하는집은 단독주택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자기들 합리화시키지말구요

  • 3.
    '12.3.23 11:43 PM (121.50.xxx.232)

    제가 그렇습니다

    밑에 아이 뛰는 소리에 완전..어쩌다가..

    근데 그 집은 자기애가 그리 뛰는지 모릅니다..ㅋ

    그러면서 우리랑 난리..한바탕 싸우고요..

  • 4.
    '12.3.23 11:44 PM (121.50.xxx.232)

    그러니까 우리가 위에 울릴 정도니

    바로 그 밑에 밑에 층은 어떨까..싶더군요..

  • 5. 사실 윗집이
    '12.3.23 11:47 PM (221.140.xxx.76)

    갑입장인데...
    아랫집 골탕 먹이는 건 뭐...
    가끔씩 새벽에 화장실 갈때 아랫집 소리들리게 쿵 쿵 소리 좀 내주세요

  • 6. ㅎㅎㅎ
    '12.3.24 12:04 PM (117.123.xxx.253)

    그래도 옆집은 조용하나봅니다.
    저희 집은 옆집 애들까지 날뛰는게 다 들려요.

    아래집 총각인지 뭔지는 매일 기타치면서 돼지멱따는소리루 노래부르고, 주말 8시부터 음악 엄청 크게 틀고.. -_-
    윗집 방언기도+청소기+애뛰댕기는소리+어른들 쿵쿵거리는 발소리의 집합체
    옆집 남자애들 둘인데 거의 날뛴다는.. 할머니가 봐주는듯한데 점점 커지는 목소리.. ㅋㅋ

    그리고 플러스 하루 종일 어디선가 들리는 정말 못치는 피아노소리와 플룻소리..

    그냥 웃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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