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위층소음 미치겠어요!!

미쳐버리겠네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3-23 23:00:03

위층에서만 소음이 나는 줄 아시죠?

아래층 소음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 아래층에 새로 이사왔는데 예전 엄청 까칠하던 노부부가 이사를 가셔서 만세를 불렀는데

이게 왠걸 아그가 밤 12시까지 자지도 않는지 울어대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그렇다고 아그가 우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그리고 밤에 가구를 옮기는건지 집을 수리를 하는건지..새벽 1시에!!!

위층에서는 덩치 산만한 사람들이 쿵쿵대며 분주하게 걸어다니지를 않나

아래층에서는 울음소리에 뭔 공방을 차린건지 요란한 소리가 밤 이시각에도 끊이지를 않지

소음 스트레스때문에 제 명에 못살것 같아요.

아..아파트에서 살기 싫다 정말...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oge
    '12.3.23 11:02 PM (222.109.xxx.182)

    위에서 그정도 소리날때엔 청소기로 윗천장을 똑똑때려주면 윗층에서 소리를 듣고 조용해지더라구요

  • 2. 맞아요
    '12.3.23 11:14 PM (114.206.xxx.218)

    저도 그 아랫집소음 피해자예요, 저희 아랫집에서 애들이 (남자애둘) 막뛰더라구요,마치 저희집위에서 뛰는줄알고 진원지를 찾는데도 한참걸렸네요,제가 뛰는게 울리고 애들소리 다들린다고 하니까 지들이 더 황당해하면서 저를 이상한사람취급하길래 아예 딱뛸때 인터폰해서지금뛰지않냐,내귀에 다들린다고 하니까 좀 믿더군요,위아랫층 소음피해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물론 위에서 작심하고뛰면 못당하겠지만 아파트에서 그렇게까지 하는집은 잘 없으니까 생활소음이 다 들리구요. 저는 제가 미치겠어서 자주 인터폰했고 그집에서 매트깔아줬어요, 지금도 울리긴하는데 그전보다는 나아요, 애들이 심하게 소리지르고 울고 뭐 그럴땐 만일을 대비해서 핸드폰으로 녹음도 해요. 내가 미치겠는데 지금 남사정봐주게 생겼냐구요, 못견디는사람이 떠나는게 아니라 피해주는쪽이 떠나야된다고 저는 말했구요,남자애둘이 심하게 뛰고놀고 하는집은 단독주택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자기들 합리화시키지말구요

  • 3.
    '12.3.23 11:43 PM (121.50.xxx.232)

    제가 그렇습니다

    밑에 아이 뛰는 소리에 완전..어쩌다가..

    근데 그 집은 자기애가 그리 뛰는지 모릅니다..ㅋ

    그러면서 우리랑 난리..한바탕 싸우고요..

  • 4.
    '12.3.23 11:44 PM (121.50.xxx.232)

    그러니까 우리가 위에 울릴 정도니

    바로 그 밑에 밑에 층은 어떨까..싶더군요..

  • 5. 사실 윗집이
    '12.3.23 11:47 PM (221.140.xxx.76)

    갑입장인데...
    아랫집 골탕 먹이는 건 뭐...
    가끔씩 새벽에 화장실 갈때 아랫집 소리들리게 쿵 쿵 소리 좀 내주세요

  • 6. ㅎㅎㅎ
    '12.3.24 12:04 PM (117.123.xxx.253)

    그래도 옆집은 조용하나봅니다.
    저희 집은 옆집 애들까지 날뛰는게 다 들려요.

    아래집 총각인지 뭔지는 매일 기타치면서 돼지멱따는소리루 노래부르고, 주말 8시부터 음악 엄청 크게 틀고.. -_-
    윗집 방언기도+청소기+애뛰댕기는소리+어른들 쿵쿵거리는 발소리의 집합체
    옆집 남자애들 둘인데 거의 날뛴다는.. 할머니가 봐주는듯한데 점점 커지는 목소리.. ㅋㅋ

    그리고 플러스 하루 종일 어디선가 들리는 정말 못치는 피아노소리와 플룻소리..

    그냥 웃지요 -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61 외모지상주의 시댁 30 ..... 2012/03/25 10,853
87260 일단 자격증은 다 땄는데 취업이 문제네요. 11 조리자격증 2012/03/25 3,564
87259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둘 중 뭐가 더 난거예요? 1 해맑음 2012/03/25 1,394
87258 이영자 결혼이요 19 ... 2012/03/25 22,569
87257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돌멩이 2012/03/25 385
87256 해석질문 한번만더요.. 핼프 2012/03/25 424
87255 쇼핑몰 이름 아시는분~ 2 또리 2012/03/25 1,075
87254 세덱 식탁 쓰시는 분 의자 높이 괜찮나요 3 의자때문에... 2012/03/25 10,672
87253 80-90년대 드라마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김희애 2012/03/25 1,424
87252 (19)이건 무슨 말일까요?ㅜㅜ 3 정말정말 2012/03/25 3,937
87251 멍게젓 담아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가요? 3 .. 2012/03/25 1,915
87250 일본기업 한국행 줄 잇는다…임금·세금·전기요금·환율 모두 유리 3 일본기업 2012/03/25 1,467
87249 d아내의자격 김희애옷 어디껀가요? 27 yyyy 2012/03/25 9,250
87248 손수조 "전세금 3000만원으로 선거" 처음부.. 4 수조야.. 2012/03/25 1,094
87247 일자 거북이목 1 거북이목 2012/03/25 800
87246 북한식 유머-면허 있다고 해서 내 딸 줬더니... 운전면허가 아.. 1 safi 2012/03/25 1,176
87245 테블릿피시 2 미르 2012/03/25 1,305
87244 셀프염색 하려는데...머리 감고 나서 해야 될까요?? 6 ㅈㅈ 2012/03/25 15,593
87243 유용한 사이트 소개해 주세요.... 1 도르가 2012/03/25 665
87242 참기름 가글하고 양치는 어떻게 하나요? 3 나거티브 2012/03/25 6,749
87241 헬스 다니려는데 어떤 옷 입어야하나요; 2 운동 2012/03/25 1,375
87240 기미치료.. 2 미아 2012/03/25 1,711
87239 세계은행총재로 지명된 짐킴의 한국인으로서의 성장기 1 ... 2012/03/25 1,033
87238 아기 기저귀 어떻게 떼나요? 6 ........ 2012/03/25 1,185
87237 캐나다 제 1야당 지도자선출이 노짱님 생각이. 2 우리도 다시.. 2012/03/25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