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케이티 늦는다는 글에 댓글달다가..

분통 케이티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2-03-23 22:57:02

글이 길어져 걍 새글로 올려요..

-----------------------------

원글님 말씀은 케이티 휴대폰 사고 싶은데..

상담원이 전화를 안하고 문자만 달랑 보냈다는 내용이셨는데요..

 

저 역시

오늘 케이티땜에 분통 터졌네요..


지난번 뭉올 신청하러 케이티 지사 방문했다가 앞에 10여명 있었는데 1시간30분이 넘겨 걸리길래
오늘은 번호표 뽑고 볼일 보고 갔더니..
(50분만에 볼일보고 갔더니 제 번호가 지나갔고 다른사람 상담하고 있어 또 20분넘게 앉아 기다림)
상담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다음부터는 많이 지나간 번호표는 받지 않겠으니 번호표 뽑고 그냥 앉아 기다리라"네요..

 

대기시간 얼마되지 않게 바로바로 상담해주는것도 아니고

한번 가면 기본 1시간30분은 기다려야 상담이 되는 상황인데..

지나간 번호 안받으니 무작정 기다리고 앉아 있으라는 이야기가 말이 되나요??

 

가만보니까 상담원 4명이서 상담하는데
한사람당 기본 20~30분이 걸려요..

뭘그리 자세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기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바쁘다거나 서둘러야겠다는 마인드 전혀 없이

민원인 한사람 앞에 앉혀 놓고

아예 인생상담이라도 하는것처럼

오래도 걸리더라구요..

한사람 상담함서 신분증 들고 복사하러 들어가는것만 3~4회..ㅡ.ㅡ^;;

 

넘 기가막혀

"이리오래 기다리는데..

고객시간도 다같이 소중한 시간인데..

무작정 기다리라는게 말이 되느냐??

사람이 부족하면 인원을 보충하던지 해야지

올때마다 기본 대기시간이 1시간30분 이상이다"고 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귀찮은 표정으로

"다음달에 한명 더 옵니다"라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아까 그 상담원

기분나빴던 표정이 자꾸 생각나 제 기분도 더러워지네요..

IP : 112.185.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3.23 10:59 PM (1.251.xxx.58)

    저.....성격 급한데,,,,옥션으로 뛰어갔잖아요.
    옥션 가니...간만에 가봐서..공부를 다시해야할듯해서
    지금 제 성질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ㅋㅋ

    공...적인 기업들.....공공의 적이에요.
    우체국도 가보세요. 얼마나 우아하게 일하는지....다른 은행에서 20명 해치울동안
    우체국엔 1명도 못해치워요...

  • 2. kt안티
    '12.3.24 3:05 AM (110.12.xxx.90)

    이제까지 별 문제 없이 써왔기 때문에 몰라서 꽤 오랫동안 kt 사용했는데요
    상담.. 아주 성질 버리기 딱 좋아요
    여러번 전화 하다 보면 상담원마다 하는 말도 다르고 완전 배째라 정신이죠
    윗분 공기업으로 잘못알고 계시는데 사기업이고요 대주주가 일본 NTT라죠
    저도 치를 떨다 kt 접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65 (글펑합니다)죄송 6 2012/03/24 938
85764 모형cctv 달아보신분 있으신가용 2 무서워 2012/03/24 1,126
85763 90년대 가요 특집 처음보는거 같아요 1 ..... 2012/03/24 791
85762 이정희 의원의 거짓말 34 너무한다 2012/03/24 3,046
85761 스케치북 김건모 정말 노래 잘하네요 8 지금 2012/03/24 2,120
85760 김희철 의원 트위터에서 무차별 당하는중 !! 14 ㅇㅇ 2012/03/24 1,348
85759 파리에서 사는 건 어떤가요?? 19 Uh 2012/03/24 9,949
85758 클럽에 간 딸 30 딸고민 2012/03/24 9,443
85757 비오는 밤 맥주의 이유 4 풍경 2012/03/24 932
85756 근데 금성무는 쌍꺼풀 수술 왜 했을까요. 11 .. 2012/03/24 5,180
85755 암이면 어쩌죠?? 8 불안 2012/03/24 2,135
85754 사랑은 봄비처럼 19 운전하다 2012/03/24 2,569
85753 집알아보는데 4 ㅁㅁ 2012/03/24 1,265
85752 고정닉 몇 분이 갑자기 안 보이시네요 15 역시나 2012/03/24 2,570
85751 90년대 댄스곡 특집 유희열 스케치북 오늘 나올곡 리스트 20 ... 2012/03/24 2,222
85750 남녀 사이에 갑과 을의 관계란? 48 ?? 2012/03/24 8,107
85749 레드불 광고 누가 만들었을까요 15 ^^ 2012/03/24 3,043
85748 용산구 남영동에 18평형전세가 3000만원 7 밝은태양 2012/03/24 3,561
85747 자랑 좀 할 께요 11 기분좋아 2012/03/24 1,638
85746 지금 유희열 스케치북 90년대 댄스곡 특집이라고 하네요 8 ... 2012/03/24 1,617
85745 윤종신씨 라스에서... 9 윤종신 2012/03/24 3,491
85744 시부모님 초상 후 조의금 처리문제 8 힘들어 2012/03/24 10,438
85743 지금 마봉춘에서 적벽대전하는데여 2 볼까말까 2012/03/24 1,027
85742 충치없어도 단거 먹으면 이 아프신분 계세요? 5 ㅇㅇ 2012/03/24 13,045
85741 우리아이가 고자질쟁이가 됬네요 ㅠㅠ 9 고민.. 2012/03/24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