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딸 놀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 해요

사랑향기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2-03-23 18:31:08

초등1학년때는 친구들이랑 정말 잘놀았거든요 그런데 친한친구가 같은 반에 하나도 없어 해서 친구 우리집에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친구들 다 바쁘다고 못논다고 했다고 시무룩해서 매일 집에 오네요

대부분 영어학원들을 보내서 다 숙제하고 학원가느라 바쁜가봐요

아직 우리딸은 영어학원을 안다니고 있기에 시간이 많아서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데 엄마로서 참 안타까와요

그래서 속상하고요 ...

IP : 175.117.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2.3.23 6:41 PM (211.207.xxx.111)

    3월 말이잖아요.. 차차 시간을 두면 친구 사귀구요.. 다른애들 영어학원 다니는 심심한 시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세요.. 정말정말 귀한 시간이에요. .심심한 시간이라는거.

  • 2. 가라
    '12.3.23 7:19 PM (39.115.xxx.40)

    그럭게요.. 우리 어릴떈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아서 그 시간에 공상도 하고.. 그 지루했던 시간들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중했던 시간같아요. 요즘은 아이가 빈둥거리는것을 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런 시간들...이 그립네요.

  • 3. 빙고 ^ㅡㅡ^
    '12.3.23 7:25 PM (115.140.xxx.84)

    윗님 맞아요.

    때로는 빈둥거리는 시간 멍때리는 시간이 창의력을 높인다고 들었어요.

  • 4. ..
    '12.3.23 7:57 PM (110.14.xxx.164)

    그래서 두어명 같이 미술이나 운동 문화센터 같은데서 뭘 배우거나 해요
    엄마들도 그때 어울리고요
    요즘애들이 다들 많이 바빠요

  • 5. ....
    '12.3.23 8:10 PM (180.229.xxx.173)

    초등학생들이 뭐 그리 바쁜지...아는 애 중에 저희 애처럼 예체능 하나만 다니는 애는 딱 하나.근데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어요. 제가 데려다 주는 수고를 하더라도 자주 놀게 해요. 그 애 하나 있는 것만도 전 정말 감사해요.

  • 6. 보스포러스
    '12.3.24 2:24 AM (211.207.xxx.145)

    그래서,,,저학년때 엄마들이 일부러 같은반 엄마들 불러서 차마시고 하는거에요. 같은 동성엄마끼리 왜 일부러 모이고 좋아라하는데요.
    진짜...초3될때까지 반짝꿍엄마와도 일부러 전화해서 아이와 영화도 보여주고, 식사초대해주고,,,다 돈내고 시간내서 해 준 일들이에요. 그렇게해서 단짝 만들어주고, 남자애들에게도 너희엄마와 아는사이다. 요렇게해두면 아무리 삼한 남아라해도 함부로 때리거나 하지 못합니다.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36 일자리 찾기 너무 힘드네요. 전업님들 뭐하세요 1 40대 전업.. 2012/03/23 1,537
86835 외식하면 항상 이럴까요?ㅎㅎ 1 ... 2012/03/23 1,170
86834 30대 솔로분들~ 금욜밤! 무얼하고 노시나요? 18 냠냠이 2012/03/23 4,887
86833 디스패치 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7 급질문 2012/03/23 25,942
86832 한명숙, 통합진보당에 관악을 후보 양보 "김희철은 민주.. 10 .... 2012/03/23 1,686
86831 학원비 야박하네요 9 원래 이런가.. 2012/03/23 2,834
86830 웨이트리스도 살짝 손님의 어깨를 다정하게 터치하는 사람이 팁을.. 2 살짝 스킨쉽.. 2012/03/23 1,969
86829 최고위원 사퇴한 박영선, 민주 선대위 합류 검토 세우실 2012/03/23 615
86828 드라이이스트로 밀가루반죽 해놨는데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미도리 2012/03/23 613
86827 관악 을 이상규 공천 29 추억만이 2012/03/23 1,919
86826 생리주기 유난히짧은분 계신가요? 3 2012/03/23 6,621
86825 캐나다 벤쿠버에 여행가는 동생이 필요한거 사오겠다는데 뭐가 좋을.. 4 캐나다 2012/03/23 1,241
86824 (운전자 입장에서)무단횡단도 격이 있다.. 3 차 이야기... 2012/03/23 971
86823 이정희의원 지지하시는 분들 12 가만히 2012/03/23 1,334
86822 권력이 뭔지 국회의원이 뭔지... 후리지아향기.. 2012/03/23 457
86821 외국인데요..방학때 학원 문의드립니다. 1 학원문의 2012/03/23 607
86820 혹시나 김희철 떨어지면 5 궁금 2012/03/23 901
86819 태국음식점에서 약속이 있는데 5 오늘 2012/03/23 1,234
86818 학교 운영위원이 되면 아이 국제중 가는데 도움이 되나요? 11 ... 2012/03/23 2,395
86817 20년만에 듣는 NL,PD네요 6 ㅇㅇ 2012/03/23 1,308
86816 분당선 담배녀 응징 영상이 떴네요 21 big23 2012/03/23 3,432
86815 이런 성격의 아이는 고쳐야하나요?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 12 아이엄마 2012/03/23 2,129
86814 박용하.. 5 이스리 2012/03/23 3,291
86813 거북이 심리테스트...남편의 대답.ㅍㅎㅎㅎㅎ 7 소팔 2012/03/23 2,667
86812 제가 직접 열공*100해서 수학전문과외 나설려고 하는데 비젼있을.. 2 수학과외 2012/03/23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