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할머니휴대폰으로 게임해서 요금이 44만원

궁금이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2-03-23 18:14:59

제목 그대롭니다

평상시 3~4만원 나오던 제 엄마의 핸드폰 요금이 이달에 44만원이나 나왔어요

이상해서 통신회사에 문의했더니 게임과 아이템 구입 명목이라는데

초등생 큰아이의 소행이지 싶습니다

학원 갔다오면 이녀석을 어찌 혼내야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지

머릿속이 복잡한데, 실질적으로 환불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게**라는 회사 홈페이지에 글 남기고 기다려보라고,  통신회사 고객상담원의

안내를 받았습니다만 게임회사 홈페이지에는 이런경우에 환불금지라고

버젓히 올려놨네요

아마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한듯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우 어떻게 해애할지 경험자분들 계실까요? 

도움말씀 듣고싶습니다
IP : 58.14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어쩌다 들어간게 아니라
    '12.3.23 6:16 PM (1.251.xxx.58)

    게임사이트인걸 알고 들어갔나보죠?

  • 2. ...
    '12.3.23 6:34 PM (14.47.xxx.204)

    맘이 쓰리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알고 들어가 쓴걸요. 이미 소비행위를 해버린걸 되돌릴 수도 없고...
    담부터 이런일이 없도록 어른들 핸드폰 단속 잘해야하고 아이는 잘 타이르셔야 할것 같습니다.

  • 3. ...
    '12.3.23 6:39 PM (110.14.xxx.183)

    일단 따끔하게 혼내시구요.
    따끔하게 야단 맞은 걸로 끝나는 게 아니다.
    이건 갚아야 하는 거다.
    너는 어려서 경제적 능력이 없고, 어른이라고 해도 남의 핸드폰으로 이런 짓을 하는 건 아주 나쁜 행위다.
    할머니 핸드폰에 손을 대고 어린이로서 옳지 못한 행위를 한 것은 야단을 맞고,
    할머니께 경제적 손실을 끼친 건 갚아야 한다.

    너는 돈을 벌어올 능력이 없으니 주말마다 티비 볼 시간, 게임할 시간에 집안일을 도와서 그걸로 갚아라,
    하시고 철저하게 시간당 계산해서 갚게 하시면 어떨까요.

    아이들 보면 야단 맞는 건 그때만 견디면 된다고 생각하는 애들 있거든요.
    이 기회에 잘못을 저지르면 욕 먹고 혼나면 끝! 이 아니란 걸 가르쳐 주시는 게 어떨 지.

  • 4. ...
    '12.3.23 6:46 PM (110.14.xxx.183)

    윗글인데요. 음... 사실 제 의견은 좀 개구쟁이들한테 쓰는 방법이구요.
    일단 야단 치는 건 한 번 치셨으면 그걸로 끝내야 해요.
    두고 두고 야단 치시면 안 되고, 만약 집안일로 갚게 하실 거라면 그때마다 칭찬은 해주셔야 하구요.
    아이가 순하고 착한데 뭣 모르고 한 짓이라면 잘 타이르고 용서해주시는 것도 좋겠죠.

  • 5. 후배가
    '12.3.23 7:34 PM (39.112.xxx.56)

    1학년 아들이 그런 경우가 있어서 여기저기 항의댓글 올리고 해서 한달만에 24만원정도 되는 돈을 환불받앗어요
    5학년이상은 그것도 안된다나봐요
    우린 첨부터.안된다며 뜯어 말렷는데
    다음까페 같은데서 조언 받아서 질기게 물고 늘어지니
    결국엔 성공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05 쓰레기 같은 대학원 시절.... 1 ... 2012/03/28 2,043
88704 수원에 정통 태국마사지 받을 곳 있을까요?? 신랑이 넘 피곤해해.. 2 요가쟁이 2012/03/28 1,124
88703 아이가..공부로는 영~ 아니다 싶네요.. 10 고민맘 2012/03/28 3,024
88702 영화 화차(火車) 보고 왔어요 10 슬펐어요~~.. 2012/03/28 3,269
88701 김치냉장고 강화유리 도어가 깨졌어요 ㅠㅠ 1 김치냉장고 2012/03/28 2,690
88700 중3아이 영수 선행학습에 대해 질문 올립니다 4 선행고민 2012/03/28 1,181
88699 정동영의원 넥타이 잡히고 난리네요. 4 .. 2012/03/28 2,238
88698 ‘문대성 표절’ 논란 “복사기에 막 문대썽?” 세우실 2012/03/28 704
88697 급질문) 돼지갈비찜 하려고 합니다. 4 새록 2012/03/28 1,199
88696 진퇴양난 문도리코. 2 .. 2012/03/28 978
88695 아이 매일먹는 고기양 얼마나 좋을까요 5 .. 2012/03/28 939
88694 멸치육수는 있는데^^ 6 반찬 2012/03/28 918
88693 선관위가 또 투표소를 변경하는군요.. 7 .. 2012/03/28 1,452
88692 [원전]기사 2개 1 참맛 2012/03/28 897
88691 미드 중에 Big C랑 Nurse Jackie 추천드립니다. 5 미드매니아 2012/03/28 1,090
88690 발톱무좀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11 발톱발톱 2012/03/28 7,743
88689 제사 제사 제사에 목매는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요 16 ㅡㅡ 2012/03/28 2,352
88688 그래도 핵안보정상회의 효과가 있기는 한가봐요? 안심심 2012/03/28 481
88687 들깨가루를 어찌 먹나 했더니... 18 들깨가 좋아.. 2012/03/28 5,064
88686 수영을 어느정도 오래해야 잘할까요 8 한희한결맘 2012/03/28 2,826
88685 아이를 믿어보세요. 6 ^ ^ 2012/03/28 1,280
88684 저 밑에 죽쒀서..글보니 생각나는 지인 딸 11 얄미운 딸내.. 2012/03/28 3,333
88683 26년-꼭 보세요. 8 한국사람이라.. 2012/03/28 1,495
88682 요즘 패션 왜 다들 검은옷이냐면 4 ..... 2012/03/28 2,787
88681 중학교 교복 명찰 다는 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4 하늘 2012/03/28 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