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를 침대에서 따로 재우는데 그게 안좋은걸까요?

BRBB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2-03-23 17:10:03
6개월 남아구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기침대에서 혼자재우고 있어요..
물론 잘때는 안아서 재우고요..
제가 직장맘인데 정말 너무나도 고맙게도 한번 자면 다음날 아침에 깨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와 다른 분들이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자야지...
데리고 안자니 아기가 허전해서 손가락을 빤다(요즘 애기가 손가락을 많이 빨아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정말 그런걸까요?
엄마가 안고 자야지 좋은걸까요?

IP : 222.117.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5:13 PM (180.66.xxx.151)

    아니오. 오히려 좋은 습관 같은데요.
    아기방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같은 방에서 자고 침대에서 따로 재우시는 거잖아요.
    안고 자 버릇하면 떨어지는 연습하는 게 또 힘들답니다.
    처음부터 떨어져 자는 습관 들이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못했더니 7살 큰애랑 4살 둘째랑 아직도 같은 방에서 뒹굴뒹굴.. 밤에 정말 여러 번 깨게 되서 잔 건지 안 잔건지 구분 안 갈 때 많고, 정말 피곤해요.

    손가락 많이 빠는 건 치발기 사주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어른들 말씀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 분들은 그 분들 시대에 아이 키우던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ㅎㅎ

  • 2. ..
    '12.3.23 5:15 PM (1.225.xxx.113)

    안 데리고 자서 손가락 빠는거 아니에요.
    엄마가 데리고 잤는데도 손가락 빠는 애는 어떻게 설명한데요?
    제 조카도 집에 데려온 날부터 딴 방에 따로재워 키웠는데 멀쩡하게 잘커서 초등학교 다닙니다.

  • 3. ㅇㅇ
    '12.3.23 5:29 PM (110.14.xxx.148)

    저도 신생아때부터 따로 재웠어요.
    단점은 엄마품을 그리 그리워하지 않아요. 커보니 그게 아쉬워요.

  • 4. ^^
    '12.3.23 5:47 PM (123.212.xxx.170)

    저도 울딸이랑 같은 이불에서 자본건.... 신생아때 두달 이 전부예요..

    30개월에 다른방에서 따로 재웠구요.

    손 빨지 않았구요... 엄마품 그리워 하거나 하는것보다.... 안기는걸 워낙 좋아해서...아기때도
    잘 안아줬었어요... 9살인데.. 여전히 잘 안기고...
    바닥보다는 무릎에 앉고 그러네요....

    둘다 숙면을 취할수 있음 된거 아닐까요?

  • 5. 손빠는거
    '12.3.23 5:59 PM (1.245.xxx.111)

    애기는 원래 빠는욕구가 강하다는데 그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거 아닐까요? 모유수유 갑자기중단하거나 아님 윗님 말대로 이날 때되니까 간지러워서?

  • 6. ...
    '12.3.23 11:21 PM (121.161.xxx.90)

    어른들 말씀이야 옛날식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말씀이구요.
    우리는 우리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60 올케이신 분들 . 결혼때 한 한복 빌려달라고 하면 17 고민중 2012/07/24 4,035
133759 편의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4 ㅎㅎ 2012/07/24 2,200
133758 17개월 아기 반찬 추천요. 8 사과꽃 2012/07/24 15,770
133757 코스코 물건들 파는 프리미엄아울렛 알려주세요~ 1 수원이나 동.. 2012/07/24 1,691
133756 식당반찬으로 나오는 월남쌈에는 뭐가들어가죠? phycla.. 2012/07/24 1,517
133755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2,081
133754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719
133753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894
133752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649
133751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639
133750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617
133749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599
133748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569
133747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2,101
133746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3,456
133745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710
133744 82지식인님들, 평일 저녁 시청률로,20%이상이면.. 5 아궁금 2012/07/24 1,904
133743 앞으로 부동산은 임대가 대세일듯 해. . 2012/07/24 2,002
133742 오토비스 사용 시간대 5 오토비스 2012/07/24 1,719
133741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거 여전하죠? 4 궁금 2012/07/24 2,274
133740 주말 맞벌이 부부 생활비 분담에 대해서요 7 여쭈어봐요 2012/07/24 3,601
133739 크롬에서 아이디.. 2 컴맹이에요 2012/07/24 1,312
133738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져요 5 희망 2012/07/24 2,330
133737 롯데월드 근처 괜찮은 숙소추천부탁합니당 2 ... 2012/07/24 3,863
133736 양파후레이크, 갈릭후레이크 어디서 파나요? 2 요리 2012/07/24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