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운영위원이 되면 아이 국제중 가는데 도움이 되나요?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2-03-23 16:29:10

학교 엄마 봉사일(녹색,도서사서.. 등등)에 시간 없다며 항상 뒤로 쏙 빠지고 있다가

4학년에 올라오자 마자 학교 운영위원에 그 엄마 이름이 떡하니 있네요.

다른 엄마들 말이 이런 경력이 아이가 국제중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학교 운영위원했을거라고 하던데...

학부모가 운영위원 한것도 국제중 입학에 도움이 되나요?

전 첨 듣는 말이지만 몰라서 그냥  있었는데...좀 이상해서요.

추가.................

그렇군요. 다른 엄마들이 괜히 말 지어서 한거네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어요. 학교 운영위원은 지원자 없으면 어떻게 뽑히나요? 학교측에서 몇몇 학부모에게 연락이 갔고, 그 중에서 뽑혔다고 하던데,학교 운영위원 뽑힌 엄마들 남편 직업이 죄다 교수네요.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전교회장단 학부모회는 따로 있어요. 물론 다른 엄마들이에요.

추가...

학교 운영위원..우리학교는 전화해서 뽑힌거 맞아요. 전화 받은 엄마가 얘기해준거니 거짓말은 아닙니다. 뽑힌 엄마도 선생님께 전화와서 하게 된거라고 말하구요.

IP : 110.15.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3.23 4:31 PM (14.52.xxx.59)

    전~~~혀요
    뭐 모르는 엄마들이 저런 소리 듣고 괜히 힘빼고 다니죠
    심지어 고3엄마중에도 저런 분 계십니다

  • 2. ...
    '12.3.23 4:32 PM (180.64.xxx.147)

    아니요.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그런 경력은 점 하나도 안찍힙니다.
    힘빼지 마시라고 하세요.

  • 3. ..
    '12.3.23 4:33 PM (115.41.xxx.10)

    운영위원 자녀 중에 국제중 간 애가 하나도 없어요. 답 되셨나요?

  • 4. ㅋㅋ
    '12.3.23 4:33 PM (1.251.xxx.58)

    우리학교에 어떤엄마
    학부모회장?인가 되더니..자기가 손들어서 됐거든요.

    갑자기 운동회날 마지막에
    한마디 하라고 했더니
    말하고나서

    만세 삼창을 제의했다네요..평소에 불만도 많은 엄마거든요..웃겨서..아주 발악을 하는 엄마들 많아요.

  • 5. 그렇지만
    '12.3.23 4:48 PM (218.237.xxx.64) - 삭제된댓글

    운영위원회하면서 교장,교감선생님과 친해지고 국제중 목표라고 알리면
    알게모르게 학교에서도 신경써줍니다.
    그걸 노린거겠지요.
    그래도 애 실력 안되면 말짱 꽝이죠.

  • 6. ..
    '12.3.23 4:52 PM (183.102.xxx.157)

    운영위원회와 남편 직업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운영위원회가 되려고 하면 개인신용조회를 합니다.
    그때 아무 이상이 없으면 운영위원을 할 수 있고 개인신용조회에서 걸리면 할 수 가 없습니다.

    작년까지는 운영위원 지원자가 없으면 선생님들이 몇몇 학부모에서 직접 전화를 해서 해달라고 했는데 올해부터는 학교선생님이 직접 전화 못하도록 바뀌었다고 하네요.
    운영위원회 선거관리위원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 7. ....
    '12.3.23 7:10 PM (124.50.xxx.21)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하고 있지만 아무런 관계없습니다.
    아이가 공부 잘하면 그만이지요.
    다 필요 없어요. 학교 문턱 한번 도 안 밟은 엄마 아이 공부 잘하니 특목고가네요.

  • 8. gg
    '12.3.23 7:17 PM (125.186.xxx.148)

    ㅎㅎㅎ...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웃어서 죄송해요.....
    정기회의때 참석해서 표결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는데, 저역에 뒷풀이 따라가야하니 신경쓰이던데요.
    물론 빠져도 되는데,,,자꾸 빠지니 눈치보이구,,,찬조금도 내야하고,,,,
    괜히 시간낭비했다는 기억밖에 남는게 없어요.

  • 9. 대학 신입생맘
    '12.3.23 7:43 PM (220.86.xxx.221)

    고교 전교 회장을 했어도 본인 실력이 안돼면 소용없는데.. 이런 비슷한 질문 가끔씩 보면 좀 어이 없어요.
    위에 ....님 말씀처럼 아이가 잘하면 가고 싶은대로 갑니다. 고교 스펙도 실력과 플러스가 되어야만 도움이 되듯이 학부모 활동과 아이의 진학은 아무 상관 없다는거..

  • 10. yun
    '12.3.23 9:00 PM (114.203.xxx.209)

    국제중 학교(담임) 추천서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학교일도 도와주고 오다가다 선생님 뵙는게 나중에 도움이 될겁니다.
    요즘은 대학이고 뭐고 엄마 능력이 커지니 넘 싫어요

  • 11. 그거 노리고한거예요.
    '12.3.24 4:01 PM (110.10.xxx.14)

    학교일 안하다가 갑자기 했다면서요??? 그것도 학운위...ㅠㅠ 그럼 국제중 생각있어서 학운위 한거 맞아요.
    학운위하면 교장/교감샘하고도 안면트고 담임샘도 학운위 자녀들한테 함부로 절대 못하거든요....
    물론 아이가 잘해야하고 국제중에사 뽑아줘야 뽑히는거지만요...일단추천서 쓸때도 도움많이 받습니다.
    저랑 친한 언니도 국제중 생각있어서 학운위 지원했다면서 저한테 비밀이라고 얘기했어요....

  • 12. ...
    '12.3.24 6:11 PM (180.64.xxx.147)

    저희 아이 국제중 합격 하고 추첨에서 떨어졌는데
    추천서는 성적되서 원서 쓰는 애들 다 써줍니다.
    몇 명 갔는지 학교에서 신경쓰니까요.
    추천서 쓸 때 학운위 같은 거 전혀 도움 없어요.
    특목고 가는 거랑 똑같은데 중학교때 공부 잘하는 순서로 특목고 가는 거지
    부모가 학운위라고 해서 특목고 가는데 유리한 거 하나도 없거든요.
    국제중도 마찬가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91 탄수화물중독 약으로 8 조절가능한가.. 2012/03/23 2,233
86890 손수조 '전세금 거짓말' 논란…'일파만파' 17 샬랄라 2012/03/23 3,206
86889 골절일까요??? 4 아파요 2012/03/23 1,118
86888 만두 2 펭귄1 2012/03/23 1,037
86887 진보신당도 좋지만 녹색당도있습니다.. 6 .. 2012/03/23 947
86886 kt 휴대폰 바꿀까 싶어 전화했더니....얼마나 느린지.. 1 우와... 2012/03/23 685
86885 통합진보당이 관악을에 다시 후보를 낸건 14 ... 2012/03/23 1,664
86884 체험단모집 한다고들 하잖아요? 2 루루 2012/03/23 1,099
86883 남성연대 요청에 불스원샷, 광고 내려주셨습니다. 빠뿌 2012/03/23 960
86882 진보신당 비례대표 안내 12 추억만이 2012/03/23 1,337
86881 송금 잘못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의문이 생기네요 4 .. 2012/03/23 2,082
86880 [급질문] 토요일에 수표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2012/03/23 951
86879 쌈싸먹으려고 돼지뒷다리살 샀는데요..양념을 어떻게 해 먹을까요?.. 3 애엄마 2012/03/23 1,163
86878 동치미 무로 단무지대신 써서 김밥쌀 수 있나요? 5 동치미 2012/03/23 1,402
86877 제가 생각해도 무식한것같아요. 4 헷갈려서 2012/03/23 1,405
86876 초등2학년딸 놀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 해요 6 사랑향기 2012/03/23 1,618
86875 (펌)통진당과 경기동부연합 보면서 소위 진보정치가 이렇게 더럽고.. 25 2012/03/23 1,550
86874 [원전]토양의 방사능오염이 6배나 깊어졌다. 참맛 2012/03/23 1,022
86873 역시..정치는 이벤트가 필요해..문제일 .. 2012/03/23 729
86872 댓글 다실때두.. 온라인이어두 인격이 보이거늘.. 2 .. 2012/03/23 644
86871 UAE원전 때 받은 50만달러, 알고보니 MB 계좌로… 11 ㅗㅗㅗ 2012/03/23 2,032
86870 미술작업하시는 분들 경기도 남양주쪽 작업실 어떤가요? 2 미술작업실 2012/03/23 1,274
86869 키톡에 실리콘냄비글...광고 맞죠? 11 mm 2012/03/23 2,252
86868 학생이 선생 때린 사건 그냥 결론만 알면 됩니다. 2 시즐 2012/03/23 1,329
86867 6세 여아 영어이름 추천해 주세요 3 ..ㅕ 2012/03/23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