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처음 들어봤어요. 그리고 그게 NL의 후신이라..
아직까지 NL,PD가 존재하고 여전히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신선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경기동부파란 말이 실제로 진보당 내에서 쓰는말인가요?
저는 87학번인데, 당시 징글징글하게 싸웠더랬죠.
운동권/비운동권의 싸움보다 더 격렬했던 NL/PD의 싸움.
요즘 제 가치관이 혼란스럽네요.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다들 놀래서 뒤로 자빠지는중이죠...
벌써 4년전에 꺼꾸로 돌아갔습니다.
네 4년전에 완전히 거꾸로 돌아간거 맞아요. 남일이려니 했는데 저희집에도 그 타격이 와서...요즘 정말이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를 40대 중반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돈과 지위에 빠져있었던 저를 일깨워준거같기도하고...그래도 NL논쟁은 신선함.
87학번입니다.
우리 때 정말 저거 진짜 미치기 일보직전이었죠.
이건 뭐 유통기한도 없나요?
이정희 문제는 이정희로 끝내야지 갑툭튀도 이런 갑툭튀가 없습니다.
게다가 경기동부라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계속 아주 끈질기게 존재해왔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죠.
근데 솔직히 무시할수는 없죠 어느 바탕으로 학습을 시작했는가는 어떤 사안을 보는 관점이 전혀 달라지게 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