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학교 가자 미래야 ' 보셨어요?

역경을 딛고 조회수 : 4,126
작성일 : 2012-03-23 16:10:00

저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봤어요.

너무 감동이었어요.

24살 먹은 선천적 시각 장애인 중등 교사 이야기..

저는 장애인 선생님이 정상적 수업을 하는 것도 첨 봤어요.

역시 불가능은 없어요.

군인간 동생도 귀여우면서도 웬지 짠했고 안내견 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이 안내견 보면서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소 이해하게 됐어요.

저는 왜 시각장애인에게 마음이 가장 가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각장애인 센터에 봉사 신청도 해 놨는데..

아직 찾아가진 않고 있어요.

곧 가야죠..이쁜 아가씨~행복하길 바래요~

IP : 61.78.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4:13 PM (121.170.xxx.230)

    저도 울컥 울컥 하면서 봤어요...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실지요
    미래는 또 왜 그리 이쁘나요. 리트리버 종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참 순해 보이는게...

  • 2. ....
    '12.3.23 4:16 PM (122.47.xxx.15)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 3. 전지니
    '12.3.23 4:26 PM (211.197.xxx.118)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저절로 감동이 되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부모님과 본인 그리고 말할수 없을만큼 봉사하는 미래가 너무 감동입니다

  • 4. 미래와 함께
    '12.3.23 4:37 PM (125.136.xxx.158)

    좋은 선생님으로 한발 내딪는 것을 보니 감동스럽게 참 눈물로
    봤네요.. 얼마나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니 너무 대단해
    보이고...시각장애인이라고 불끄고 살면 주변이 다 캄캄하잖아요... 하는
    말이 너무 슬펐어요.
    미래도 강신혜 선생님도 오래 함께 하길 바랍니다.
    말 잘듣는 개가 사람수명만큼 살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 5. 저도
    '12.3.23 4:56 PM (119.203.xxx.3)

    신혜선생님 수업 하는 거 보니
    당차게 잘하더라구요.
    일반인도 임용 힘들어 임용고사라고 하는데
    얼마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을까
    느껴져 응원 열심히 하면서 내내 방송 봤어요.
    미래도 건강하게 신혜씨와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6. 하늘꽃
    '12.3.23 7:57 PM (211.234.xxx.123)

    우리동네학교였어요..제가봐도 자랑스러웠어요

  • 7. ..
    '12.3.23 10:44 PM (125.152.xxx.241)

    볼 때 마다 눈물 찔끔 거리고 봤네요.

    앞으로 어려운 길 잘 헤쳐 나가길 바라고

    헤어 스타일 좀 어떻게 바꿨음 좋겠어요.

  • 8. 제라늄
    '12.3.24 1:12 AM (221.149.xxx.227)

    어제 학교에서 첫 인사하는거며, 학생들 이름 외우겠다고 호명연습하는데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대답하는

    거며 , 아버지가 얼마나 뿌듯한지 앞으로는 교육자 아버지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거며, 정말 인간극장보

    면서 목젖이 뜨겁게 울었네요. 너무 감동적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하고 제 자신은 반성하게하는 휴먼다큐였

    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27 부산 센텀 시티 갈려고 하는데 2 여행 2012/04/03 818
91026 초등영어말하기대회.. 도와주세요 2 도움요청 2012/04/03 2,377
91025 저처럼 평생 잠을 푹자본적이 없는분 계신가요? 6 365일피곤.. 2012/04/03 1,872
91024 커피믹스 바꿨더니... 8 카제인나트륨.. 2012/04/03 3,380
91023 부산처자가 서울 여행하려합니다 추천해주세요 ^^ 3 missha.. 2012/04/03 743
91022 둘째 출산 예정 임산부 속옷 더 많이 살까요? 4 엄마엄마 2012/04/03 657
91021 흙표흙침대 보료 얼마정도에 구입하실까요? 눈사람 2012/04/03 1,678
91020 도올선생님 또 한말씀하셨네요... 6 .. 2012/04/03 1,459
91019 컴. 글씨크기 줄이는방법알려주세요!!! 2 푸른봉우리 2012/04/03 518
91018 눈높이수학 vs 구몬수학 2 어떤 선택?.. 2012/04/03 3,891
91017 수도권 '심판표' 결집, 새누구리당 패닉 4 참맛 2012/04/03 876
91016 http://www.mbcbal.com/ 3 알찬사이트 2012/04/03 572
91015 우리가족은 서로 다 싫어해요~ 13 ... 2012/04/03 5,171
91014 친척 돌잔치는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 2012/04/03 2,062
91013 알려주세요~ 2 에고..정신.. 2012/04/03 408
91012 사기꾼들은 말이 많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11 누가떠드나 2012/04/03 1,745
91011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6 세우실 2012/04/03 735
91010 아이와 북경 여행가는거 어떤가요? 9 대륙을보여주.. 2012/04/03 1,476
91009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요..ㅠ.ㅠ 7 2012/04/03 1,930
91008 교회를 가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 8 교회 2012/04/03 1,082
91007 얼짱 새누리당 박선희후보 진짜 미추어버리겠네요 ㅋㅋ 7 ㅋㅋㅋ 2012/04/03 1,803
91006 오일풀링,시어버터 후기 11 후기녀 2012/04/03 4,353
91005 웃겨죽어요ㅡㅡ새눌당 6 투표 2012/04/03 801
91004 둘째 돌잔치 안하면...후회할까요? 35 갈팡질팡 2012/04/03 4,412
91003 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 12 이 기사에서.. 2012/04/03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