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런게 그렇게 맛있어요

나름 미식가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2-03-23 15:25:54

순대국밥,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숯불에 구워 불냄새 나는 매운 닭발

삶아낸지 얼마 안된 쫄깃 야들한 족발, 곱창 대창 삼겹살 구이, 곱창전골

식성이 좀 남자들 식성인가..

전 친구들 만나도 파스타 먹고 샐러드 먹는 것보다(물론 그렇게도 가끔 먹어요)

이런 거 같이 먹을 수 있는 모임이 더 좋아요..

외국가서 살게 되면 딴것들보다 저것들이 눈에 밟혀 향수병 걸릴 듯 ㅎㅎ

 

IP : 175.195.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흐흐
    '12.3.23 3:34 PM (1.238.xxx.61)

    그러게요... 저도 좋아해요...

  • 2. ㅇㅇ
    '12.3.23 3:34 PM (223.33.xxx.219)

    저도 불에 탄맛 구운맛을 좋아해요.연탄불이면 더 좋구요.
    햄버거도 특유의 불맛땜에 버거킹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 3. 저도 미식가
    '12.3.23 3:51 PM (121.130.xxx.78)

    저도 맛있는 거 먹기 좋아하는 미식간데
    어찌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 중엔 삼겹살 구이 빼고 다 제가 못먹는 것들이네요.
    원글님과는 절대로 같이 밥 먹으면 안되겠어요 ^^;;

    제딴엔 가리는 것 없고 못먹는 것 없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는데
    내장, 발, 순대 이런 것들은 안먹거든요.
    전 파스타 샐러드 이런 거 먹는 모임 좋습니다.ㅋ

  • 4. 편식쟁이
    '12.3.23 3:51 PM (61.251.xxx.16)

    와 !! 진짜 제가 죄다 안먹는 메뉴네요...
    가끔은 원글님같은 식성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물에 빠진 고기는 싫고, 기름 붙은 고기도 싫고,일단 냄새가 역하면 먹을수가 없어요.
    나름 예민한 식성인가.......나이들면 입맛도 바뀐다는데 여전히 초등식성이에요..전

  • 5. 야들족발
    '12.3.23 4:00 PM (175.223.xxx.139)

    손 번쩍 들어요^^
    돼지국밥 감기 때 먹구 땀내면 좋구요
    매운닭발 야식으로 죽이구요
    곱창 대창 구워먹고 칼국수 한 젓가락..말이 필요없어요
    오늘저녁은 돼지국밥 먹어야겠어요..냠..

  • 6. 팜므 파탄
    '12.3.23 4:18 PM (112.161.xxx.76)

    없어서 못 먹는 것들....
    어우 ~ 원글님 우리 언제 만나요.
    입맛만으로는 우린 천생연분이네요.
    꿀꺽..
    불내나는 닭발----비도 오는데 ....

  • 7. ..
    '12.3.23 4:18 PM (1.225.xxx.113)

    질펀한 맛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 8. 곤욕
    '12.3.23 4:48 PM (80.214.xxx.100)

    원글님, 저 지금 타국인데 일부러 글쓰셨죠!!!!
    아이참... 그렇지않아도 한달전부터 들깨가루 팍팍 넣은 순대국밥이참 먹고싶었는데..ㅠㅠ

  • 9. 올리비아힘세
    '12.3.23 5:04 PM (58.120.xxx.126)

    우와.. 저랑 어쩜 식성이 이리도 똑같으세요?? ㅋ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아저씨 입맛이란 소릴 들었어요..

    하지만 결혼했더니 남편이랑 입맛이 잘 맞아서 좋네요^^

  • 10. 저두요
    '12.3.23 8:41 PM (14.52.xxx.181)

    손 번쩍~위에 적어놓은 메뉴들이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네효^^
    여자라서 좀 내숭떨고 이쁘고 깔끔한 음식?좋아하면 좋을텐데..전 이런 인간미 넘치는
    음식들이 더 땡기네요..크크
    특히 곱창이나 막창,숯불닭발 원츄 사랑합니다♥힛

  • 11. 요리초보인생초보
    '12.3.23 9:02 PM (121.161.xxx.102)

    가끔은 돼지껍데기도 당겨요. 전에 마포 쪽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곱창이 싸면 더 자주 먹을 텐데.

  • 12.
    '12.3.24 2:35 AM (210.206.xxx.240)

    족발이랑 곱창 빼곤 다 저도 너무너무.좋아하는.음식들...
    특히 매운 닭발 넘 좋아하는데,
    제가 닭발 먹고 뼈 뱉어내는거 보면서 제 남편은
    영화 "괴물"의 한 장면 같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22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952
113321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775
113320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435
113319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702
113318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683
113317 학군 정보 여쭐께요 3 성급한맘 2012/05/29 1,093
113316 무슨현상일까요 불안증 2012/05/29 668
113315 보육 문제로 이거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그만두는 수순... 4 마그리뜨 2012/05/29 986
113314 책대로 했더니 애의 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51 책대로 안되.. 2012/05/29 13,856
113313 자유게시판에 쓴글을 지울수는 없나요 1 znzn 2012/05/29 970
113312 남편이 물어봐달라고해요.나갈때 누구 만난다고 얘기하고 나가야하는.. 20 고민 2012/05/29 3,196
113311 화를 너무나 잘내는 아내와 숨죽여서 사는 남편.. 12 조언부탁드려.. 2012/05/29 12,913
113310 2개월 강쥐 치아발육기로는 뭐가 좋은가요 3 애견인분들 2012/05/29 778
113309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2/05/29 665
113308 유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1 6세 남아 2012/05/29 743
113307 열무김치를 담갔는데 맛이 써요. 헬프미!! 5 열무 2012/05/29 3,500
113306 좋은아침 연예특급 보다가.. 6 .. 2012/05/29 2,950
113305 좀 만 걸으면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요. 3 2012/05/29 2,557
113304 이거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너무 2012/05/29 722
113303 적금이율... 1 Kk 2012/05/29 646
113302 백만년만의 걸레질 하려고 합니다. 효과적인 방법 가르쳐주세요. 5 걸레질 2012/05/29 2,236
113301 개원했는데 자주 병원을 옮기는(?)경우.. 4 궁금 2012/05/29 1,688
113300 까페베네 식탁스타일의 긴책상이나 식탁 4 긴책상 2012/05/29 2,687
113299 스포) 아버지 알기를 우습게 아는 아들 4 생각하기나름.. 2012/05/29 1,655
113298 된장 어디서 사드세요 3 날씨 좋아~.. 2012/05/29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