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다시보기 중인데..빨갱이란 말...

진짜가 왔군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2-03-23 14:37:07

옥탑방 1,2회 본방보고

지금 더킹 ,1회보고 꽂혀서 2회 보고 있는데요.

연기, 배우, 캐스팅, 스토리라인, 연출..이런거 다 접어두고

전..요.

그 "빨갱이"란 말이 확 꽂히네요.

이승기가 대놓고 그러잖아요.

저 .빨갱이년..빨갱이새끼들....

참..말이라는 게...단어 하나에 담긴 사회적 의미가 얼마나 무시무시한가요.

그 말 한마디에

극 중에서 이제하라는 인물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봐요.

지금까지 남한에서 빨갱이라고 부르며 가리켰던 모든 암축적 의미에

더해져 

말하자면 실제로 하지원 일당, 그들은 진짜..리얼 빨갱이잖아요.

속어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진짜 빨갱이들한테 그렇게 부르는데도

들을 때마다 마음 한 켠이 무거워지는 이 불편한 진실!!!

이 드라마를 쓰는 작가는 이런 걸 염두에 두고 썼겠지요?

새삼 새삼 들을 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진짜 이 땅의 진짜 빨갱이들은 누구일까요?!!

더킹 계속 달려봅니다~

IP : 182.209.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3:18 PM (180.69.xxx.241)

    뭔가 막 보여주고픈데 전달이 제대로 안되는 드라마같아요
    저도 마술쇼 보면서 ....저건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3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645
91962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240
91961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052
91960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161
91959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166
91958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664
91957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290
91956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618
91955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2,916
91954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620
91953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789
91952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164
91951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45
91950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14
91949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817
91948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646
91947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847
91946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613
91945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994
91944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597
91943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242
91942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012
91941 고등 아이가 .. 7 주문이 2012/04/07 1,484
91940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633
91939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