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이 이정도인데..

이런사람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2-03-23 13:05:23

3억 전세에 2억8천이 대출이라네요

(은행대출도 있고 가족대출도 있구요)

남편 벌이는 한달에 사백쯤 되고 애기는 셋이고

저축은 없답니다. 보험은 좀 있고..

 

전 좀 걱정이 되는데...

(왠 오지랖이랍니까..)

 

문제는 본인은 좀 별 생각이 없는 거 같아서요.

갚아나갈 생각도.. 돈을 벌어나갈 계획도

 

에효...

 

IP : 209.134.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06 PM (211.253.xxx.235)

    말 그대로 오지랖이십니다.
    그 사람이 님에게 돈 빌려달라거나,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밥사달라고 칭얼거리지 않는 한.

  • 2. ...
    '12.3.23 1:09 PM (110.14.xxx.164)

    어쨋든 아쉬운소리 안하면 알아서 살게 두는거죠
    그분도 참 뭐하러 시시콜콜 빚얘길 다 하셔서 걱정하게 만드실까요

  • 3. ..
    '12.3.23 1:11 PM (211.253.xxx.235)

    그리고 2억 8천 대출.. 아무나 가능하지 않아요.
    금융대출, 가족대출 얘기하시는데 그만큼 빌려줄 가족이 있으면
    집안 재산이 뒷받침된단 얘기고 금융대출도 마찬가지. 담보가 되는게 있거나 신용되는 게 있는거죠.

  • 4. ㅇㅇ
    '12.3.23 1:12 PM (110.14.xxx.148)

    걱정되죠.
    여동생이나 남동생네 얘기면 더더욱

  • 5. ..
    '12.3.23 1:13 PM (180.224.xxx.55)

    빚이 자산이란 말이 왜나왔냐면.. 대출.. 은행 아무나에게 대출 안해줘요.. 대출해준다는건 직업이 탄탄하거나.. 뭔가 믿을만한게 있기때문에 대출해주는거예요 ... 아는분 공무원 합격하자마자.. 은행에서 바로 대출 가능하다 그랬다던데.. 취직도 안한상태였는데..

  • 6. 맞네요
    '12.3.23 1:13 PM (1.251.xxx.58)

    그정도 아무나 못빌리는데.....그냥 한 얘기일수도..

  • 7. 아답답
    '12.3.23 1:15 PM (209.134.xxx.245)

    ㅎㅎ
    제동생 애기구요..그래서 속속들이 아는건데
    애가 승질이 장난아니어서.. 언니지만 '너 고렇게 살면 클 난다' 란말을 못한답니다. ㅠ.ㅠ 에효...

    남편직장 탄탄하지 않구요.. 그냥 당장벌이 나쁘지 않을뿐..
    시댁도 친정도 다 완전 별 볼일 없구요..

    그래서 걱정이 된단거지요..

    그래서 그냥 익게의 힘을빌어 걱정 반 한탄 반 해보는거랍니다.

  • 8. 원글
    '12.3.23 1:15 PM (209.134.xxx.245)

    아.. 윗 댓글 저 원글입니다요..ㅠ.ㅠ

  • 9. 당장 벌이보고
    '12.3.23 1:17 PM (220.72.xxx.65)

    전세자금 대출이 은행에서 한때 대대적으로 해주던 짓이라서요

    지금은 좀 까다롭게 볼지모르지만 예전에 대출은 정말 식은죽먹기였음

    대출얼마나 많이 퍼줬나요 지금 못갚고 쓰러질 사람 올해 다 터집니다

    아파트 30억짜리는 3억이 되는 일본같이 되는 시대가 코앞이에요

    줄줄이 다 꺼지는거죠 무서운 시대가 온단;; ㄷㄷ

  • 10. ???
    '12.3.23 1:23 PM (218.234.xxx.27)

    대출도 능력이라지만 2억 8천 대출 이자도 만만치 않을텐데, 한달 벌이가 좋은가봐요?
    가족 대출은 이자 안받는다 치고 절반인 1억 5천이 은행 대출이라고 하면
    이자 5% 쳐도 한달에 70만원 가까이는 이자로 나갈텐데요..

  • 11. 놀라운데요
    '12.3.23 1:36 PM (175.197.xxx.67)

    2억8천이면 미니멈으로 잡아도 이자가 150은 될껀데
    월400이면 250으로 5식구가 산다구요?;;

  • 12. ..
    '12.3.23 2:35 PM (1.231.xxx.227)

    지금 담보대출 2억7천 쓰고 있는데 년4.4%로 월 100만원 정도 내고 있음요..

  • 13. ㅉㅉ
    '12.3.23 3:10 PM (1.225.xxx.146)

    어디 사는데, 전세 3억 인가요? 큰평수 전세사시나 보네요.은행 월세라고...ㅎㅎ
    울집은 대출 받아서 집 샀더니 집값은 떨어지고 팔아야 하는데, 보러 오지도 않네요.
    우리도 은행 월세사는건데, 보증금도 까먹고 있는 셈.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55 원래 자게, 글 삭제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요? 1 눈부신날싱아.. 2012/07/03 1,102
125454 요새 키톡 너무 이상해졌어요 1 2012/07/03 2,836
125453 유방암검사해야하나요? 1 병원에가야할.. 2012/07/03 1,698
125452 질문: CNN앵커 앤더슨 쿠퍼..그 사람이 남긴 말인데요. . 1 -- 2012/07/03 2,005
125451 이밤에 이런 저런 걱정이 한꺼번에 몰려와 잠을 설치네요. 1 ---- 2012/07/03 1,009
125450 생리팬티(위생팬티) 요즘은 안파나요?? 11 팬티종류 2012/07/03 5,731
125449 점점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길어요] 40 아아아 2012/07/03 15,402
125448 시누이 올케사이 의견좀 주세요 6 . . 2012/07/03 2,874
125447 돈투자 없이 지분을 원하는 경우 6 초보자 2012/07/03 1,679
125446 일본소설 모방범 읽으신분이요.. 14 2012/07/03 2,977
125445 달걀장조림 2 .. 2012/07/03 1,855
125444 부대에 소포 보낼때.. 4 2012/07/03 1,065
125443 박정희 유신시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 2 지호아빠 2012/07/03 1,405
125442 김영숙, 황미리, 한유랑 아직도 보는 사람들 있네요 7 만화 2012/07/03 5,484
125441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도전이 되었어요'는 무슨 뜻인가요? 1 문의 2012/07/03 1,073
125440 검소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ㅠㅠ 59 평정심 2012/07/03 18,324
125439 “궁지에 몰린 친일정권, 이제와서 노무현 탓” 7 쥐완용이 노.. 2012/07/03 1,880
125438 페퍼민트는 어떤맛인가요? 5 궁금 2012/07/03 1,524
125437 loose leaf 100% 무슨뜻인가요?(재질문) 2 질문2 2012/07/03 2,573
125436 친구가 브리즈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ㅜㅜ 2 브리즈번,,.. 2012/07/03 2,125
125435 미국에 1년 가있을 예정이라면 아이 몇학년때가 제일좋을까요? 6 .... 2012/07/03 1,662
125434 아이허브에서 코코넛오일 4 사고파 2012/07/03 3,511
125433 빌보 고블렛 14cm짜리가 워터고블렛 맞나요? 5 사고싶다 2012/07/03 3,374
125432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요.. 왜그럴까요. 3 배가.. 2012/07/03 1,770
125431 복강경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면 많이 힘든가요? 8 수술싫어 2012/07/03 17,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