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인데불면증에시달려요...

......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2-03-23 10:51:40
미칠것만같아요..
밤엔저랑만자고깨서저없으면울고불고악쓰는33개월 첫째랑
백일도안된 모유먹는둘째를키우고있어요...
예전에도자는데많이예민해서고생했는데
둘째낳고나니더하네요...
잠귀가무지밝아서코고는남편이랑자는건엄두도못내고
첫째는제가
둘째는남편이데리고자는데
첫째깰때달래서재우고 아플때는밤새달래주고
둘째젖먹일땐일어나고...남편이깨우지않아도맞은편방에있는아기울음소리가들려요...
이렇게두어달하니...에들이다잘자고조용해도잠이안와요.....밤새그냥누워있다가일어나는날이하루이틀이아니네요..........,,...너무괴로워요.......

친구말을들으니 진정침
IP : 116.36.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연결..;;;
    '12.3.23 10:57 AM (116.36.xxx.167)

    스맛폰에서써서그런지수정이안되네요... 댓글로이어갈께여..--;;;
    칭구가 진정침 이란걸한의원에서맞고불면증이나아졌다하대요 이마한가운데맞는거라고 두어번맞고금방효괴봤다해요...계속한약먹는데도영..그래서귀가솔깃하대요....혹시이거에대해아시는분계실까요?

    불면증에좋은방법없을까요?뭐라도좋으닏와주세요 미칠것같아요.... 이와중에도젖먹이둘째는잘만크니그나마다행이예요....ㅜㅠ

  • 2. ㅡㅡ
    '12.3.23 11:10 AM (125.187.xxx.175)

    힘드시죠.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랬어요.
    3살 터울 두 아이 모두 두돌까지 모유 먹여 키웠고 모두 젖 뗄 때까지 밤중수유 했고요.
    애들이 어쩌다 잘 자도 저는 얕은잠 자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두 시간 이상 이어 잠들지 못하고
    낮잠을 자도 20분 이상 못자고 가위 눌려 깨고, 그렇게 자고 나면 더 피곤하고...

    둘째가 유치원 다니고 낮잠을 안 자는 대신 밤에 길게 자면서 저도 서서히 정상적인 사이클을 되찾고 있어요.
    그래도 밤에 한두번 깨기는 하지만 하루밤 사이4~5시간 이어 자는 시간이 생기니 몸이 좀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두 아이 다 기관에 보내니 낮에 저도 땀나도록 운동도 하고, 그러니까 밤에 잠도 좀 더 잘 자게 되더군요.

    지금 제일 힘드실 때에요.
    아직 첫째는 다니는 곳 없나요? 밤에 자주 깨어 엄마를 찾나요?
    첫째가 깨는 일이 드물다면 차라리 아빠가 첫째를 데리고 자고
    젖먹이 둘째를 엄마가 데리고 자는 게 좋을 것 같은데...잠결에 누워서 젖먹이는 게 낫지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남편 코골이 치료도 권해보시고, 큰애가 기관에 다니면서 밤에 안 깨고 길게 잘 수 있을 때까지 엄마가 두 아이 다 데리고 자는 건 어떨까요?


    저도 두 아이 키우면서 잠귀 무지 예민해졌는데, 낮에 지치도록 운동하고 나니 애가 깨서 돌아다니는 것도 모르고 잘 때도 생기네요.
    힘든 시기 잘 견뎌내시길, 응원합니다!

  • 3. 그냥
    '12.3.23 11:23 AM (192.148.xxx.111)

    처방받아 우울증약이랑 수면제 같이 드세요, 저도 똑같았는 데 우울증이 심해서 의사샘이 출산 후 바뀐 환경에 뇌속에 호르몬 불균형이라 그렇데요, 보호본능으로 예민해지고 그렇데요. 여자선생님인데 본인도 먹었던 거라구 젤 약한 거 처방받아 먹고 좋아졌어요. 모유수유 중에도 영향없는 약이었고 종류가 무지 많은 데 여러개 시도해 보고 자기에게 맞는 거 찾으시면 되요. 차선으로는 오메가 3 하루 세알 정도 드셔도 효과 보실 겁니다. 자연치료하는 데 가니 거기서도 뇌호르몬 불균형 얘기하고 오메가3 처방하더라구요

  • 4. 저도
    '12.3.23 11:35 AM (121.178.xxx.238)

    불면증 경험이 있어서 고생했는데
    지금은 좋아졌어요 어쩌면 아주 평범하고 교과서적인 방법으로요

    다음 카페에 건강 2.0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기서 활동도 하시는 도크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예요

    저같은 경우는 영양 부족이었어요 빈혈과 간기능저하 때문에 오는 경우였죠
    꼭 한번 가보세요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 5.
    '12.3.23 11:35 AM (218.236.xxx.174)

    케모마일차 한번 드셔보세요
    친정엄마가 불면증으로 수면제 드시는데
    아는 분 소개로 케마모일차 드신후론 수면제 없이도
    잘 주무신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87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802
86586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504
86585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794
86584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583
86583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259
86582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531
86581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281
86580 보이스 오브 코리아 첨 봤는데.. 3 바느질하는 .. 2012/03/23 1,424
86579 대전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근처 사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5 엄마 2012/03/23 1,966
86578 조카결혼 부조금 4 궁금이 2012/03/23 3,244
86577 아무리생각해도 손수조 공천한거 웃겨요 6 참 나 2012/03/23 1,205
86576 회사를 그만 두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1 고민직장맘 2012/03/23 1,178
86575 남향아파트 면은 보일러 안트나요? 25 이해가 안되.. 2012/03/23 3,962
86574 라면 먹으면서 울컥..ㅠㅠ 1 ㅠㅠ 2012/03/23 1,204
86573 어제 박 근혜 군포시 방문 뉴스보니 7 어제 2012/03/23 1,005
86572 건강검진 재검사 이뿐이 2012/03/23 678
86571 수도요금9%인상 하수도요금 30%인상 완전 삽질로 서민 죽이네요.. 6 이명박은 감.. 2012/03/23 1,387
86570 KBS, '파업 참여' 이유로 이상호 아나운서 강제 하차 2 세우실 2012/03/23 1,143
86569 마그네슘.칼슘영양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9 니글니글 2012/03/23 5,609
86568 야채와 닭가슴살과함께먹으려는데요... 2 t샐러드 2012/03/23 834
86567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대처일까요? 2 난감 2012/03/23 767
86566 오일요법 이틀차 후기 3 ㅇㅁㅁ 2012/03/23 3,125
86565 새누리 손숙미 황당현수막…‘희망 대한미국’ 3 ㅈㄹ 2012/03/23 1,323
86564 30대 초중반 기혼(아이1명 현재 임신중) 여성에게 알맞은 선물.. 3 선물 2012/03/23 713
86563 책상구입할려고 하는데..이런책상 어디서 살수있는지 아시는분? 3 힘듬 2012/03/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