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3살미만인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면 안되나요 ..??

고민..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2-03-23 10:45:34

아기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딱 3시간정도면 어린이집 보내는데.. 아이는 세살이긴하지만.. 두돌정도구요 ..

어린이집 보내면 절대 안될까요 ..?

마음이 짠한데..

IP : 180.224.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0:52 AM (124.53.xxx.10)

    아이 성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정부지원 되고 있어서 저도 22개월 된 아이 보내고 있어요.
    남자아이고 누나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잘 적응하고 놀고 와요.
    또 저의 아파트 같은 라인 1층이고 위에 누나들도 그 쪽에 모두 다녔던 적이 있어서...
    원장샘도 좋으시고..
    적응기간 동안 같이 놀고 왔는데 아이도 분위기 적응 잘 하고 잘 놀아서...낮잠도 자고 온답니다..
    받아줄 곳이 지금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면 잠깐이래도 보내세요~

  • 2. ㅇㅇ
    '12.3.23 10:57 AM (121.134.xxx.79)

    아이 성향이 외부 활동 좋아하고 호기심많고 그러면 가도 좋은 것 같아요.

  • 3.
    '12.3.23 10:58 AM (221.139.xxx.63)

    사실 어린이집에서 두돌이면 큰애예요. 말귀 다 알아듣구..
    처음 엄마랑 떨어질때는 좀 힘들어하지만 아이도 적응하고나면 재미나게 잘 지내요.
    움직임도 집에서보다훨씬 많구요.
    간혹 엄마들중에 아이가 집에서 앉아서만 잘 노는데 어린이집가면 다쳐온다 그러기도하는데 또래 아이들 많다보니 쉴새없이 움직이고 여기저기 부딪치고 상처나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엄마랑만 잇을때는 잠시도 안 떨어지려고 하쟎아요. 어린이집가면 또래 많으니까 엄청나게 움직이고 즐거워하고 논답니다.
    어린이집은 오히려 돌전에 보내는게 적응이 사실 쉬워요.
    3개월부터도 맞벌이경우 많이보내구요. 전업주부인데도 생후 1개월부터 보내시는 분도 있어요.
    제가볼때는 5,6개월정도 혼자 앉을수 있을정도에 보내면 오히려 더 안전하기도 하고 적응도 쉬운거 같아요.
    돌전후, 두돌쯤 오면 엄마랑 떨어지는것도 알고, 낯가림도 알고 고집도 있고 그러다보니 적응기가 길기도 하고 많이 울기도 하고 그래요.

  • 4. 700
    '12.3.23 11:03 AM (125.178.xxx.147)

    아기23개월인데 어린이집보낸지 몇달됬어요
    가서 이것저것 배워오기도하고 좋은데요
    물론 엄마가 돌봐주는거만큼은 아니겠으나 생각보다 어린이집 괜찮아요

  • 5. 적응만잘한다면
    '12.3.23 11:06 AM (183.102.xxx.228)

    인터넷에선 36개월까진 엄마가 데리구있어라~하는데
    솔직히 낮에 애들 코빼기도안보이고 작은애들도 다 어린이집 보내더라구요
    제동생도 그쪽 일하는데 요즘엄마들 맞벌이안해도 애들 다 보낸데요
    돌지나고 보내는것도 이상한게 아닐정도로...

  • 6. ,,
    '12.3.23 11:13 AM (147.46.xxx.47)

    보내세요.하루종일 내새끼 보는일도 너무 힘들어...눈물나고 우울증걸릴거같은데
    어머니 오죽하실까요.어린이집 알아보시고..일단 상담부터 해보세요

  • 7. ...
    '12.3.23 11:21 AM (110.35.xxx.232)

    마음이 짠하긴하지만 보내니................자유가 찾아온듯해요.
    대신 매일매일은 안보내요.

  • 8. ..
    '12.3.23 12:19 PM (211.208.xxx.149)

    보내시는건 자유지만
    엄마가 한명 보기 힘든데 선생님들은 몇명을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직업이니까 당연하다 하시면
    내 자식인데도 보는게 힘들다..
    가 답이겠지요

    어릴때 다니면 환절기나 장마에 감기 달고 살고 ..
    좀 그런건 감안하시구요

    그래서 어린이집 교사였던 사람들이 되도록 늦게 보내라고 하는거에요
    다 나쁜 교사만 있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요..

    그리고 보내실땐 정말 잘알아봐서 꼼꼼하게 고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6 수영장에 가서 살다시피하면은 살이 빠질까요? 3 수영장 2012/07/29 2,024
135645 돌쟁이 아가, 이것도장염일까요 ㅠ.ㅠ 4 .. 2012/07/29 1,071
135644 예전 82에 올라왔던 내용인데요..찾을 수가 없어요. 3 급질.. 2012/07/29 1,370
135643 (화영? )..왕따없는 세상을 위하여 ... 17 티아라 2012/07/29 13,193
135642 웅얼웅얼 거림있고 발음이 약간 뭉개지는 중학생 3 어디를 가야.. 2012/07/29 2,162
135641 종아리 알빼는 법 정녕 없을까요. 6 바쥬카포 2012/07/29 4,528
135640 급질...배트맨 비긴즈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 2012/07/29 1,296
135639 날짜계산... 1 은새엄마 2012/07/29 791
135638 남자들 수영복 상의? 만 사려면... 4 왕돌선생 2012/07/29 2,169
135637 요즘 치킨에 쓰는 닭이요.. 5 치킨 2012/07/29 2,538
135636 헉.급질요.지금 g티비..드라마시티. .. 2012/07/29 885
135635 급질) 24개월 아기 열이 39.6도 9 .. 2012/07/29 6,518
135634 병원 방사선실서 여아 성추행 당해 4 ... 2012/07/29 3,760
135633 강간왕국 대한민국이란 오명이 실제로 입증됐군요. 6 호박덩쿨 2012/07/29 2,326
135632 아이폰 사진 앨범에 있는 사진들을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나요? 3 .... 2012/07/29 1,901
135631 야채다지기 쓰시는분들 뭐쓰세요? 3 행복한고민 2012/07/29 2,744
135630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 9 박지연 2012/07/29 7,256
135629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이 말.. 4 uu 2012/07/29 4,911
135628 안철수와 문재인 힐링캠프를 봤거든요 2 uu 2012/07/29 2,749
135627 전 여잔데 키가 178이에요 26 2012/07/29 13,557
13562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2012/07/29 2,159
135625 국회에서 연린 토론회 eoslje.. 2012/07/29 712
135624 벌금만 3억인... 3 달쪼이 2012/07/29 2,236
135623 박지만-서향희 부부 의문의 LA행 주변정리? 2012/07/29 2,707
135622 이혼소송시, 변호사보다 법무사에게 맡겨도 승소할수있을까요? 5 2012/07/29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