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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임신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2-03-23 09:53:22

30대 초반이구요. 곧 결혼할 예정인데

한 5년전부터 거의 무월경이예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리양이 점점 줄던지 결국은 이젠 개인 산부인과에서 약을 먹으면서 생리를 하고 있어요.

..

마른체형인데 자꾸 복부에만 살이 붓고,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가 작년부터 높아지고 지루성 피부염도 생기고 그러네요.

난소 초음파 소견은 포도송이 난자들이 보인다고 하구요.

제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선 그냥 임신을 원하면 임신은 가능하다 하는데...

임신중 문제도 걱정되고... 젊은 나이에 고지혈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니 걱정도 되고 그래요.

 

연말 결혼앞두고 좀 더 체계적으로 검사를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네요.

 

산부인과로 가야하는지 내분비내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집 위치상 연대 강북 세브란스나 서울대 병원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병원(서울)이나 선생님 알고계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IP : 61.251.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0:26 AM (1.245.xxx.51)

    산부인과 가세요..
    저도 그런 경우인데 불임 전문 병원 추천드려요.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 낳을 생각이시면 지금부터 운동하세요..
    다른 운동 다 필요없고 빨리 걷기면 됩니다.
    하루에 40분이상 매일하세요..
    어느 순간 생리도 합니다.
    아이 갖긴 어렵지 않아요.. 운동 열심히 하고 병원만 다니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하면 바로 갖도록 노력하세요^^

  • 2. 건대병원요
    '12.3.23 10:39 AM (220.149.xxx.71)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선생님 검색해 보세요..

  • 3. 아는
    '12.3.23 10:40 AM (70.124.xxx.4)

    후배가 다낭성이었었어요. 그 친구도 마른체형이었고, 나이도 적지 않았구요.
    근데 임신계획하고 약먹고 시도한지 두달도 안돼서 임신 했어요. 그리고 첫째 낳고 2년도 안돼서 둘째 낳았어요. 그것도 계획한것도 아닌데 자연임신^^.
    그런 케이스도 있으니까 임신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일단
    '12.3.23 1:23 PM (14.52.xxx.59)

    주의는 하세요
    저희 동서는 배란촉진 주사맞고 복수차서 반 죽다 살았어요
    호흡곤란까지 와서 응급실 실려가서 일주일 이상 입원했어요
    난자 냉동해놓고 있는데 애 하나 낳고는 생각 안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힘든건 사실이니 아기 생각하시면 병원 미리 다니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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