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이구요. 곧 결혼할 예정인데
한 5년전부터 거의 무월경이예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리양이 점점 줄던지 결국은 이젠 개인 산부인과에서 약을 먹으면서 생리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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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체형인데 자꾸 복부에만 살이 붓고,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가 작년부터 높아지고 지루성 피부염도 생기고 그러네요.
난소 초음파 소견은 포도송이 난자들이 보인다고 하구요.
제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선 그냥 임신을 원하면 임신은 가능하다 하는데...
임신중 문제도 걱정되고... 젊은 나이에 고지혈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니 걱정도 되고 그래요.
연말 결혼앞두고 좀 더 체계적으로 검사를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네요.
산부인과로 가야하는지 내분비내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집 위치상 연대 강북 세브란스나 서울대 병원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병원(서울)이나 선생님 알고계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