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오일로 가글링 해봤어요.

참기름 조회수 : 7,123
작성일 : 2012-03-23 09:50:27

어제 불던 오리풀링 집에 참기름도 있겠다

생명에 지장이야 있겠냐 싶어

따라쟁이인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참기름 한숟가락 입에 물고

가글링을 20분 한 후 화장지에 뱉어냈어요.

밀크캬라멜 색갈이었고요.

남들은 입밖으로 흐를 정도로 양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저는 워낙 입안이 건조한 편이라 그런지 양이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치약짜서 평소처럼 양치질 했어요.

혓바닥에 백태 정말 깨끗하게 사라졌어요.

느끼함 참을 정도니 전 매일매일 할 수 있겠어요.

비법 풀어주신 님께 감사드려요.

 

IP : 110.46.xxx.2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23 9:54 AM (211.114.xxx.82)

    하고나니 감기기운처럼 목이 따끔거리던게 자고나니 좋아졌네요.
    저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 2. ㅠㅠ...
    '12.3.23 9:54 AM (118.42.xxx.160)

    깜박쟁이인 저는 해야지하고 매일 잊어버려요

  • 3. 궁금
    '12.3.23 9:57 AM (118.34.xxx.115)

    근데 칫솔에 참기름 묻어 미끄덩하지 않나요?
    한두번은 괜찮지만 매일하면 참기름이 아까운것 같기도 하고,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그냥 하던 칫솔질이나 열심히 해야겠네요.^^

  • 4. 니글거리긴하더라구요
    '12.3.23 10:02 AM (59.7.xxx.28)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해봤는데 5분이상 못하겠더라구요
    입안에 참기름 느끼함이 남아 오래오래 양치해서 더 개운한것같기고하구요
    전 일주일이상 해볼려고 생각중이에요

  • 5. ..
    '12.3.23 10:04 AM (175.200.xxx.164)

    저는 어제 참기름으로 했더니 한참동안 역해서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로 카롤라유로 했더만 느끼한건 없네요.
    신기할정도로 좋은건 모르겠구요..
    계속한번 해볼생각입니다.

  • 6. 참기름
    '12.3.23 10:07 AM (110.46.xxx.200)

    가글 후 휴지로 입가를 닦고 따뜻한 물로 헹구고 난 후 양치를 해서 그런지
    칫솔이 미끌거리는 것은 별로 못 느꼈어요.
    평소 양치 후에도 혓바닥이 거칠거리며 백태가 남아 안없어졌는데
    오일풀링 하고 나니 혓바닥이 매끈하니 백태가 싹 사라졌어요.

  • 7. 저도
    '12.3.23 10:09 AM (125.131.xxx.50)

    어제밤엔 참기름으로 오늘아침엔 버진올리브유로 했어요.
    20분은 넘 길어서 7~10분정도로 했구요,
    참기름은 넘 기름냄새가 강했는데 올리브유는 깔끔하더라구요.
    이로 구석구석 닦아준 후 변기에 버리고 치약 뭍혀서 양치했어요.
    기분탓인지 이가 더 하얘진것 같더라구요 ㅋ
    속는셈치고 한달정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 8. 럽진
    '12.3.23 10:12 AM (122.38.xxx.4)

    오 후기들이 대박..
    저도 이따 해봐야겠어요

  • 9. ..
    '12.3.23 10:19 AM (121.160.xxx.196)

    이거 할때 목 뒤로 젖히고 목에서 캬르르르르르르륵 하나요?

    저는 혀로 입안 여기저기 닦는것은 힘들어서 못 하겠고
    아저씨들 밥 먹고 난 후 물 입에 넣고 푸카푸카 하느거 그것으로 계속 했는데
    방법이 잟 못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10. ...
    '12.3.23 10:25 AM (112.187.xxx.118)

    저도 방금 막 하고 글 올리려 했는데... 참기름으로 했더니 자꾸 목 뒤로 넘어가네요. 향이 강하고 느끼해서 비위 약해서 얼마 못하고 뱉었더니 갈색 그대로 나오네요. 그래도 아침에 양치하기 전에 오일을 넣는 순간 좋은것 같다는 감이 오더라구요. 꾸준히 해봐야 겠어요. 다음엔 올리브유로 해보려구요. 집에 선물 들어온 카놀라유는 넘쳐나는데 이게 잘 맞으면 좋겠어요.

  • 11. 봄비
    '12.3.23 10:34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포도씨유, 카놀라유 집에 너무 많아서
    며칠전 여기저기 다 돌려 버렸어요.
    열병도 넘게 있던것, 두병밖엔 안남겼는데 가글에 써도 되었을까요?
    살짝 아쉬움이.............

  • 12. ......
    '12.3.23 10:38 AM (121.160.xxx.196)

    이유는 모르지만 해바라기씨유 와 참기름으로 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냉압착식, 아마 우리네 방식 참기름은 볶아서 짜는건데 이것도 냉압착식인지 모르겠어요.
    생들기름이 있는게 그것은 어떤가 싶어요.
    우리동네는 왜 해바라기씨유를 안팔까요? 2군데 갔는데 없었어요.

  • 13. 저도
    '12.3.23 10:56 AM (210.102.xxx.9)

    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5분-6분 정도 했는데
    이게 무슨 풀처럼 뭉치더니 노란 덩어리가 되어서 나오네요. 한덩어리로.
    제 입에 세균이 많아서 점성이 높은걸까요? 아님 올리브오일이 원인일까요?

    내일은 참기름으로 해볼래요.

  • 14. ***주의사항***
    '12.3.23 10:56 AM (108.18.xxx.60)

    1. 카놀라는 쓰지 않습니다.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걸로 압니다.

    2. 가글하시면 안되고요, 입안에 기름이 목뒤로 넘어간다는건, 빠져나온 세균을 먹는겁니다.
    1방울도 삼키시면 해롭습니다.

  • 15. ***주의사항***
    '12.3.23 11:00 AM (108.18.xxx.60)

    3.입안에 상처가 있으시면, 올리브오일과 코코넛 오일(항 바이러스 작용)만을 권장합니다.

  • 16. 근데
    '12.3.23 11:02 AM (112.168.xxx.63)

    백태에 효과가 있다 하시는데
    양치하면서 혀 안닦으시나요?
    혀만 닦아도 백태 안끼는데요...

  • 17. ...
    '12.3.23 11:16 AM (121.139.xxx.112)

    윗님 저 양치 열심히 하는데 항상 백태가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혀클리너인지 머시긴지 혓바닥 긁어내는 도구로 몇번 긁으니까
    그때서야 없어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저는 그루*에 올리타리아 해바라기유 싸게 나온거 같아서 그거 사서 해보려구요.^^

  • 18. 흐음
    '12.3.23 11:22 AM (1.177.xxx.54)

    전 이틀째 되었구요. 아침보다 자기전에 할려구요.
    자기전에도 많이들 한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하면 유투브에 오일풀링..물론 영어로 입력하셔서 동영상 검색해보세요
    외국사람들은 코코넛오일로 많이 하더라구요.
    오일로 된것도 하지만 하얀덩어리 그걸 입에다 넣고 녹여서 꿀렁꿀렁.
    보다가 비위가 좀 상하는 경험.

    아무튼 양치해도 이가 깨끗한 느낌이 덜했는데 참기름으로 하니깐 정말 뽀드득해지네요.
    2주하면 이도 하얗게 된다고 하는데.유투브에 보면 대부분 2주후에.이런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55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771
137254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822
137253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858
137252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2,096
137251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804
137250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608
137249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806
137248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148
137247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513
137246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904
137245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820
137244 상품권..문의 2012/08/02 1,014
137243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457
137242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682
137241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771
137240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227
137239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36
137238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667
137237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0,967
137236 사리나오겠어요 6 사춘기딸 세.. 2012/08/02 2,643
137235 번역기좀 추천해주세요 요리공부 2012/08/02 992
137234 가지밥 오늘 또 해먹었는데...진화 7 해드셔보신분.. 2012/08/02 5,297
137233 시골 체험에 뭐가 있음 좋을까요? 4 아이들과 2012/08/02 1,269
137232 물넣는 선풍기 어때요? 1 ... 2012/08/02 2,845
137231 울적해서 가방사고 싶어요.. 2 헤헿 2012/08/0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