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이게 미래가 아니라 심리테스트인거죠?? 맞죠???ㅠㅠ

,.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03-23 09:03:51

아침에 출근전 재밌으라고 남편한테 해보라고했어요..

"나는 거북이를 사려고 다리를 건너다 열쇠를 잃어버렸다..."

ㅠㅠㅠㅠㅠ

순간 열쇠는 재물인데...

어찌 그 재물을 잃어버린다요??ㅠㅠ

갑자기 우리 앞길이 턱! 막히는 답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공..

다시 생각해보니 아, 심리테스트...

저 사람의 현재 심리란말이다.....

아침에 제가 자좀심이 상해서 남편한테 풀이 안해줬어요.

실제로 정말 희안하게 맞나봐요.

요즘 경제적으로 자꾸만 힘들어지기는 한데 전 계속 집에 이러고 있으니...

남편도 강요는 안하지만 제가 어디가서 알바라도 하길 바라구요.

남편이 절 보면 얼마나 답답할지...

남편의 내심을 알았으니... 너무도 서글퍼지는 아침입니다.흑,

알바몬, 알바천국 열심히 뒤져야겠어요...

 

IP : 211.176.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3.23 9:0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재미로 한번 해보는건데요.

    전에 원숭이를 데리고 강을 건넌다?는 테스트 문구랑 너무 비슷해서
    그거 보자마자 거북이가 배우자임을 알아챘어요.

  • 2. 복송아
    '12.3.23 9:15 AM (221.163.xxx.101)

    전 거북이 등에 올라타 열쇠를 휘어잡고 다리를 건넌다.....

    난 남편이 없는데;

  • 3. ...
    '12.3.23 9:59 AM (111.65.xxx.8)

    흑~ 저희 남편이 한거랑 비스무리하네요.

    나는 거북이에게 열쇠를 주려고 하는데
    아무리해도 열쇠를 찾을수가 없어서
    다리를 절둑절둑하면서 다리를 건넜다나 뭐라나...

    저도 엊저녁에 빈정 확 상했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36 맞벌이 엄마들... 남편까지 챙기나요?? 얼마나 챙기나요? 2 마그리뜨 2012/05/23 1,380
111535 유학...7새,5세.. 4 루비 2012/05/23 1,619
111534 부부문제로 전화상담할 곳 알려주세요. 1 ㅇㅇ 2012/05/23 828
111533 호주 시드니 날씨 어때요? 2 호주날씨 2012/05/23 1,844
111532 스피루리나 드시는분 계신가요 3 아직 2012/05/23 2,559
111531 임신 중 소화 안되면 뭘 먹어야 할까요..? 7 ㅜㅜ 2012/05/23 1,206
111530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대요! 어화 2012/05/23 829
111529 집에서 입는 옷도 좋은걸로 사서 입나요??? 8 콩콩이마미 2012/05/23 6,224
111528 ㅎㅎ 주식 재밌네요.. 6 .. 2012/05/23 2,460
111527 경복궁역부근으로 이사할건데 어떤가요? 11 종로 2012/05/23 3,800
111526 남편이 저보고 전생에 고양이였냐고 해요 6 ㅎㅎ 2012/05/23 2,395
111525 유아인, 과잉된 표정연기도 좋았어요 3 ... 2012/05/23 1,475
111524 지금 공구하는 로스트란트 모나미 어떤가요? annais.. 2012/05/23 984
111523 아들같으면 딱 군대로 보내고 싶을때.... 꿈꾸는나날 2012/05/23 916
111522 애정남 최효종이 광고하는 돈까스 맛있을까요? 돈돈 2012/05/23 755
111521 누구나 쉽게 예뻐지는 법 1 맨얼굴 검증.. 2012/05/23 2,266
111520 靑, 임기내 KTX 경쟁체제 도입 사실상 포기 1 세우실 2012/05/23 1,208
111519 드림렌즈 어떤가요? 이따 안과가거든요 4 .. 2012/05/23 1,354
111518 영어 단어 질문 3 ㅜ.ㅜ 2012/05/23 773
111517 10살 딸아이가... 1 오잉~~ 2012/05/23 881
111516 가사도우미분 요청시 7 ... 2012/05/23 1,261
111515 조상이 나타나서 말하는 꿈 믿을만 한가요? 9 ^^ 2012/05/23 4,064
111514 장지갑 쓰시는분 안불편하세요? 14 ... 2012/05/23 5,774
111513 남편의 일기장 2 하로동선 2012/05/23 1,757
111512 교복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있나요? 3 .. 2012/05/23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