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딸아이를 물어요..

강쥐맘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2-03-22 22:55:37

4개월된 토이푸들을 키우는데 요것이 아주 애기였을 때는 안그러더니 둘째 딸아이(아홉살)가

안으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고 자꾸 무네요.

딸아이는 그래도 너무 귀엽다고 안아보고 싶어 안달인데 안으려고만 하면 사나워져요.

식구들 중 가장 몸집이 작다고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이런 강쥐

길들이는 방법 없을까요?

 전 그래서 물 때 머즐 콘트럴 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고 복종훈련도 가르쳐 줬는데

머즐콘트럴 하다가 물리기 일수고 복종훈련 자체가 잘 되질 않네요.

다른 식구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작은 아이한테만 이러니 아이가 안스럽기도 하고

어떻게든 계속 키울려면 이걸 해결해야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24.50.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2.3.22 11:18 PM (8.29.xxx.26)

    따님이 직접 강아지를 복종훈련 시키는게 가장 최선인데 쉽지 않나보네요.

    방법은

    1. 강아지를 이불이나 침대에서 절대 데리고 자지 않는다.
    (강아지가 자기가 사람하고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막음)
    2. 강아지 밥을 따님이 주게 시킨다. (주종관계 개념 형성)
    3. 강아지 밥을 따님이 줄 때 꼭 따님이 기다려 훈련을 시키게 한다. (확실히 서열 고정)

    일단 이것부터 해보세요.

  • 2. 헐~
    '12.3.22 11:23 PM (121.130.xxx.78)

    어릴 때 우리집 마당에 살던 잡종견들은 감히 주인집 아이에게 대든적이 없는데
    에궁님 댓글 1번 보니 그래서 그런가봐요.
    예전 마당에 키우던 개들은 주종관계가 확실하잖아요.
    주인님은 집안에 개는 마당의 개집에.
    요즘은 주종관계가 아니라 한가족으로 키우니 집안의 막내들을 지 아래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나봐요.

  • 3. 개가
    '12.3.22 11:28 PM (203.152.xxx.189)

    님 딸의 서열을 아래로 봐서 그래요
    서열 바로 잡아줘야 물리는 사고 안납니다
    일단 밥을 따님이 주게 하세요
    개들 영리해서 밥 챙겨 주는사람
    고마운거 알고
    아부 떨어요ㅎ

  • 4. ...
    '12.3.22 11:36 PM (121.184.xxx.173)

    4개월이면 이빨이 간지러워서 무는 수도 있는데 으르렁거리면서 문다니 그건 아닌거 같고.
    복종훈련을 잘 시키세요.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따님이 개가 보는데서 먼저 음식을 먹습니다. 다 먹고 나서 개한테 밥을 줍니다.
    목줄훈련을 하는데 집안에서(4개월이니까 밖에 데려나기긴 일러요)..목줄훈련을 따님이 하게 하세요.
    개한테 목줄채우고 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맘대로 가지 못하게 ... 이거 글로쓰긴 많으닌까 검색해보세요.

  • 5. 몇살이었죠?
    '12.3.22 11:47 PM (14.47.xxx.51)

    중학교 몇학년 나이였는데
    그때까지는 개랑 아이랑 단둘이 두면 안된대요.

    복종훈련 알려두신 대로 꼭 하셔야 겠어요.

  • 6. 맞아요
    '12.3.23 10:33 AM (221.162.xxx.139)

    우리집 말티즈도 순한데
    애들만 오면 무섭게 변하고 물려고 해요

  • 7. 만만해 보이나봐요
    '12.3.23 2:51 PM (124.61.xxx.39)

    푸들이 영리한대신 아주 얄미울정도로 눈치가 빨라요. 전에 후배 푸들을 봐준적이 있는데... 우리집이 초토화됐어요. ㅠㅠㅠㅠ
    안된다고 해도 계속 티슈 뽑고 장난감 다 터트려서 솜빼버리고... 울 개님이나 식구들이 맘약한거 간파하고 아주 지 세상이더군요.
    후배가 안믿어요. 자기집에선 엄청 얌전하다고. 나중엔 울 개 입에 있는것까지 다 뺏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짖고 그러더라구요.
    원글님이나 따님이나 맘약한거 알아서 그래요.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입질은 절대 안됩니다. 큰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4 성유리가 이쁜가요? 30 도무지 2012/03/23 4,681
85613 감기 앓는 중인데 밥을 먹을 수가 없네요... 3 ** 2012/03/23 789
85612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선율 2012/03/23 612
85611 일산 백석동에서 수원수성중 가는 차편 4 힘들다 2012/03/23 1,534
85610 담배녀, 또 전철서 담배 피우다 이번엔 즉결심판에 회부 됐답니다.. 2 호박덩쿨 2012/03/23 1,573
85609 클라란스 맨과 랩시리즈 중에서 고민이에요. 2 삶의열정 2012/03/23 966
85608 카톡에 친구추천 뜨는거..만약 상대가 지우면요?? 카카오톡 2012/03/23 1,066
85607 돈버니까 좋네요 5 손님 2012/03/23 1,962
85606 러닝화 추천 좀~^^ 4 걷기 2012/03/23 1,325
85605 일본 소품 사이트 1 일본 소품 2012/03/23 1,023
85604 스티로폼 박스에 상추 키워도 될까요? 3 ^^ 2012/03/23 2,446
85603 감사합니다. 16 결정중 2012/03/23 3,986
85602 다들 밖에서는 일부러 정치얘기 안하는거죠 3 ..... 2012/03/23 670
85601 아가를 침대에서 따로 재우는데 그게 안좋은걸까요? 6 BRBB 2012/03/23 887
85600 kt 인터넷 행복 2012/03/23 420
85599 해드셋이 고장나서요..그냥 소리 나오도록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3 해드셋 2012/03/23 529
85598 일자리 찾기 너무 힘드네요. 전업님들 뭐하세요 1 40대 전업.. 2012/03/23 1,491
85597 외식하면 항상 이럴까요?ㅎㅎ 1 ... 2012/03/23 1,114
85596 30대 솔로분들~ 금욜밤! 무얼하고 노시나요? 18 냠냠이 2012/03/23 4,777
85595 디스패치 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7 급질문 2012/03/23 25,885
85594 한명숙, 통합진보당에 관악을 후보 양보 "김희철은 민주.. 10 .... 2012/03/23 1,637
85593 학원비 야박하네요 9 원래 이런가.. 2012/03/23 2,780
85592 웨이트리스도 살짝 손님의 어깨를 다정하게 터치하는 사람이 팁을.. 2 살짝 스킨쉽.. 2012/03/23 1,922
85591 최고위원 사퇴한 박영선, 민주 선대위 합류 검토 세우실 2012/03/23 575
85590 드라이이스트로 밀가루반죽 해놨는데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미도리 2012/03/23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