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던 진급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아니 떨어진것 같습니다.
말은 안하는데 느낌이 그래요..
차라리 시원하게 말한다면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말을안합니다.
자존심 건드리지않고 현명하게 위로할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난 다 알고있어.. 하지만 괜찮아, 인생은 길고 시험은 또 있을거고 여전히 당신은 멋있고 능력있으니까..'라는 마음을 전해주고싶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닥친 시련에 위로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어쩌죠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2-03-22 22:26:51
IP : 125.129.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가 진급시험 떨어졌다면
'12.3.22 10:32 PM (14.40.xxx.61)당신은 무어라고 말 할 것 같아?
2. .....
'12.3.22 10:33 PM (182.216.xxx.2)본인이 말을 안 하신다면 그냥 모르는 척 내버려 두시는 게 제일 나을 거예요. 남자들은 여자들이랑 달라요. 위로받는다는 것 자체를 자존심 상해하는 경우가 많대요. 말을 안하시는 거 보니 그런 것 같은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3. 헉
'12.3.22 10:48 PM (125.140.xxx.223)제남편도 지금 며칠째 기분 다운이네요
맛난거해줘도 안풀리고
정말 열심히해서 이번엔 저도 될줄 알았거든요
뭐 그래도 기회는 또있고
너무 빨리 진급하면 빨리 짤려 하고 농담으로 위로해주엇답니다4. ..
'12.3.22 10:51 PM (203.249.xxx.37)직장짤린 사람들도 허다한데 진급시험대상이 되었을 정도면 어느정도 인정 받고 잘 다니시는거 같은데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들이 옵니다.
힘내시라고 맛난거 님이 팍팍 많이 해주세요5. 걍
'12.3.23 12:29 AM (121.190.xxx.242)전 오래 다니는게 더 좋다고 했줬는데
이건 위로가 아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401 |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 에효 | 2012/05/07 | 529 |
104400 |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 보고싶어요~.. | 2012/05/07 | 718 |
104399 |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 ㅠㅠ | 2012/05/07 | 28,812 |
104398 |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 실용 | 2012/05/07 | 2,436 |
104397 | 지나친 성형은........ 3 | -_- | 2012/05/07 | 1,438 |
104396 |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 용돈 | 2012/05/07 | 1,658 |
104395 | 무개념 그녀 4 | 소심한 나 | 2012/05/07 | 1,290 |
104394 | 이게 최선이겠지요. 82님들 위로가 필요해요. 9 | 최선의 선택.. | 2012/05/07 | 2,158 |
104393 | 장미여관-봉숙이 14 | mika | 2012/05/07 | 2,221 |
104392 | 정봉주 팬 카페 ‘미권스’ 카페지기 긴급체포 1 | ㄷㄷ | 2012/05/07 | 1,191 |
104391 |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 오늘 | 2012/05/07 | 1,090 |
104390 |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 핑크루 | 2012/05/07 | 1,289 |
104389 |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 000 | 2012/05/07 | 921 |
104388 |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 레미안아줌마.. | 2012/05/07 | 2,873 |
104387 |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 ㅡㅡ | 2012/05/07 | 37,887 |
104386 |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 궁금 | 2012/05/07 | 1,750 |
104385 |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 꽃나무 이름.. | 2012/05/07 | 996 |
104384 |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 | 2012/05/07 | 1,778 |
104383 |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10 | 양서씨부인 | 2012/05/07 | 4,063 |
104382 | 원두커피 선물세트 어떨까요~ 5 | ryuzie.. | 2012/05/07 | 1,187 |
104381 | 안마의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여름 | 2012/05/07 | 1,815 |
104380 | 분홍 안개꽃 너무 이뻐요~ 사고 싶은데.. 6 | 꼬꼬꼬 | 2012/05/07 | 1,351 |
104379 | 오목교근처 잘하는 피부관리실 알려주세요 1 | 초보 | 2012/05/07 | 947 |
104378 | 쇄골 골절 문의드려요 6 | 어떻게할까요.. | 2012/05/07 | 1,362 |
104377 | 몇일전 꿈 | ... | 2012/05/07 |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