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인표가 좋아졌어요.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2-03-22 22:12:47

힐링캠프 이제야 봤는데

차인표...뭔가 말이 서툴긴 해도,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열정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특히 운동에 관한 조언을 할때가 인상깊었는데

mc중 한명이 난 턱걸이 잘 못한다고 하니까

하루에 딱 한개만 더 해보라고. 분명히 실력 는다고.

난 못하니까 안해. 이러면 영원히 0개지만

하루에 한개만 더 해보려고 작은 노력이라도하면

분명히 턱걸이 실력은 늘게 되어있다고...

이게..별거 아닌거 같지만, 우울증 걸렸거나, 무기력한 사람들에겐 정말 효과있는 조언 아닌가요?..

큰거 아니고...아주 작은 성취 하나만으로도 희망이 생기고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갈수있다는 진리...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정말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들만큼 무기력해지거든요..(저도 경험자...)

 

그리고 봉사...

말많은 봉사지만...(솔직히 저도 엄청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었어요.. 가서 어려운 아이들과 사진찍고. 그러는게 좀 웃겨보였달까...??)

구체적으로 들어보니..

홍보를 위해서, 홍보물만드려고 사진도 찍고 그러는 거였더군요.

그쪽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나만의 편견으로 선한 일 하는 사람들 욕했던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몇몇 네티즌들도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고..

개신교 관련된 여러 단체. .봉사단체 등등.  솔직히 별로 관심없었고, 약간은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는데...

이번에 좀 많이 바뀌었어요...

컴패션이라는 단체가 개신교 관련단체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착하게 살고싶은 순수한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서 전 좋았어요...

IP : 1.238.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2 10:40 PM (110.70.xxx.252)

    차인표가 이번에 제대로 기독교 홍보한듯.

  • 2. 선한 것은
    '12.3.22 10:41 PM (61.78.xxx.251)

    선한 눈으로 봐야 하건만..
    그저 옹졸한 눈으로 보는 돼지눈에 돼지만 보이는 사람들..
    어리석은 바보들..

  • 3.
    '12.3.22 10:43 PM (110.70.xxx.252)

    윗님같은 댓글 왜 안달리나 했네요 ㅎㅎ

  • 4. 00
    '12.3.22 10:44 PM (203.249.xxx.38)

    좋은 시선으로 봐야 하는데
    컨페션이라는 단체도 그렇고 또 너무 기부나 그런걸 강조하는 연예인들의 실체을 저는 많이 봐와서인지
    솔직히 차인표도 보이는 그대로 진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기부로 포장 없이 좋은 연기에만 충실한 연예인들을 좋게 보고 싶어요.
    본업에 충실한게 제일이라...
    그에만 충실해도 기본은 하고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냥 본업에만 충실한 연예인이 좋습니다.

  • 5. ..
    '12.3.22 10:45 PM (58.124.xxx.142)

    아무리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아이들 입양하고 하는 모습들 보면 거짓은 아닐것 같아요.. 자기 이미지 관리로 입양하고 할수는 없잖아요.. 좋은사람일것 같아요..

  • 6. 눈빛은
    '12.3.22 10:50 PM (1.246.xxx.160)

    참 부자연스럽더군요.
    왜 그렇게 강하게 뜨려 하는지.
    그러나마나 신애라는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되네요.

  • 7. 바이브라트
    '12.3.22 11:15 PM (119.18.xxx.141)

    애기들은 어쩜 ,,
    그렇게 고르라고 해도 못 고를 거에요
    어쩜 딸아이들이 그렇게 엄마와 닮아 있는지 ,,
    사랑으로 키운 거 맞아요
    그리고 전 솔직히 차인표 건실은 하지만
    똑똑해는 뵈지 않네요
    우직하고 고지식한 면이 커서 그런가 암튼
    그래서 소신있게는 살 거에요
    정치도 할 거 같아요
    차인표는 ㅋㅋ
    국회에서 왕따 당하더라도
    할 말은 꼭 할 사람으로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26 미쳤나봅니다 1 제가 2012/03/22 895
88325 전세금.. 3 지온마미 2012/03/22 919
88324 40이에요 멀티비타민에서 왜 아연 뺀것 사라고 하시나요.. 3 주문중 2012/03/22 4,180
88323 어음이 뭔가요? 4 ... 2012/03/22 1,371
88322 자궁근종 수술이요~ 4 꼬꼬마곰 2012/03/22 1,658
88321 1년만의 월급 .. 좋네요 ㅠㅠ 2 제이미 2012/03/22 1,840
88320 kt에서 휴대폰 무료로 바꿔준다는데, 돈도 준다면서요? 4 교체 2012/03/22 1,689
88319 안경 만든것도 교환 할수 있나요?????? 2 ㅜㅜㅜ 2012/03/22 1,127
88318 창원오피스텔 복비는 얼마인가요? 5 창원인 2012/03/22 2,889
88317 이전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아파트 2012/03/22 643
88316 밀레청소기-lg청소기 흡입구 호환되나요 망고스무디 2012/03/22 2,252
88315 집에 튀김가루 밖에 없는데 이걸로 수제비 만들면 이상할까요? 5 .. 2012/03/22 2,395
88314 조언부탁합니다 교회일로 2 수아네 2012/03/22 928
88313 초등 4학년이 어렵다는 거죠? 11 왜? 2012/03/22 2,576
88312 아파트 이전비는 어느정도 드나요.. 아파트 2012/03/22 1,708
88311 탄수화물은 정말 중독이 있나봐요. 2 ^^ 2012/03/22 2,229
88310 기적의 야채스프 어떻게 데워먹어야하나요? 3 메텔 2012/03/22 2,735
88309 체육은 빵점으로 포기하겠답니다. 35 울딸 도와주.. 2012/03/22 3,440
88308 저 남편 한의원 좀 보내려고 하는데....말해야 할까요 1 음음 2012/03/22 928
88307 사기를 당할까봐 정말 미치겠어요..... 6 속상맘 2012/03/22 2,612
88306 수,목요일에 또다른 위안~~ 6 zhzhdi.. 2012/03/22 1,576
88305 오늘 들은 웃긴 이야기 3 .. 2012/03/22 2,124
88304 남편이 저 착해서 결혼했데요 48 ..... 2012/03/22 14,403
88303 제 대처법 괜찮았던걸까요? 1 정말정말 2012/03/22 1,090
88302 피부 관리실 다니게 된 사연 송호창 변호.. 2012/03/22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