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인표가 좋아졌어요.

.....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2-03-22 22:12:47

힐링캠프 이제야 봤는데

차인표...뭔가 말이 서툴긴 해도,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열정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특히 운동에 관한 조언을 할때가 인상깊었는데

mc중 한명이 난 턱걸이 잘 못한다고 하니까

하루에 딱 한개만 더 해보라고. 분명히 실력 는다고.

난 못하니까 안해. 이러면 영원히 0개지만

하루에 한개만 더 해보려고 작은 노력이라도하면

분명히 턱걸이 실력은 늘게 되어있다고...

이게..별거 아닌거 같지만, 우울증 걸렸거나, 무기력한 사람들에겐 정말 효과있는 조언 아닌가요?..

큰거 아니고...아주 작은 성취 하나만으로도 희망이 생기고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갈수있다는 진리...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정말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들만큼 무기력해지거든요..(저도 경험자...)

 

그리고 봉사...

말많은 봉사지만...(솔직히 저도 엄청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었어요.. 가서 어려운 아이들과 사진찍고. 그러는게 좀 웃겨보였달까...??)

구체적으로 들어보니..

홍보를 위해서, 홍보물만드려고 사진도 찍고 그러는 거였더군요.

그쪽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나만의 편견으로 선한 일 하는 사람들 욕했던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몇몇 네티즌들도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고..

개신교 관련된 여러 단체. .봉사단체 등등.  솔직히 별로 관심없었고, 약간은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는데...

이번에 좀 많이 바뀌었어요...

컴패션이라는 단체가 개신교 관련단체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착하게 살고싶은 순수한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서 전 좋았어요...

IP : 1.238.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2 10:40 PM (110.70.xxx.252)

    차인표가 이번에 제대로 기독교 홍보한듯.

  • 2. 선한 것은
    '12.3.22 10:41 PM (61.78.xxx.251)

    선한 눈으로 봐야 하건만..
    그저 옹졸한 눈으로 보는 돼지눈에 돼지만 보이는 사람들..
    어리석은 바보들..

  • 3.
    '12.3.22 10:43 PM (110.70.xxx.252)

    윗님같은 댓글 왜 안달리나 했네요 ㅎㅎ

  • 4. 00
    '12.3.22 10:44 PM (203.249.xxx.38)

    좋은 시선으로 봐야 하는데
    컨페션이라는 단체도 그렇고 또 너무 기부나 그런걸 강조하는 연예인들의 실체을 저는 많이 봐와서인지
    솔직히 차인표도 보이는 그대로 진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기부로 포장 없이 좋은 연기에만 충실한 연예인들을 좋게 보고 싶어요.
    본업에 충실한게 제일이라...
    그에만 충실해도 기본은 하고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냥 본업에만 충실한 연예인이 좋습니다.

  • 5. ..
    '12.3.22 10:45 PM (58.124.xxx.142)

    아무리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아이들 입양하고 하는 모습들 보면 거짓은 아닐것 같아요.. 자기 이미지 관리로 입양하고 할수는 없잖아요.. 좋은사람일것 같아요..

  • 6. 눈빛은
    '12.3.22 10:50 PM (1.246.xxx.160)

    참 부자연스럽더군요.
    왜 그렇게 강하게 뜨려 하는지.
    그러나마나 신애라는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되네요.

  • 7. 바이브라트
    '12.3.22 11:15 PM (119.18.xxx.141)

    애기들은 어쩜 ,,
    그렇게 고르라고 해도 못 고를 거에요
    어쩜 딸아이들이 그렇게 엄마와 닮아 있는지 ,,
    사랑으로 키운 거 맞아요
    그리고 전 솔직히 차인표 건실은 하지만
    똑똑해는 뵈지 않네요
    우직하고 고지식한 면이 커서 그런가 암튼
    그래서 소신있게는 살 거에요
    정치도 할 거 같아요
    차인표는 ㅋㅋ
    국회에서 왕따 당하더라도
    할 말은 꼭 할 사람으로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66 홍콩 괜찮은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9 홍콩 2012/03/23 1,469
86565 봉커텐 설치할때 봉을 지지하는 지지대가 벽에 몇개인가요? 3 커텐 2012/03/23 1,329
86564 보급형 스마트폰 좀 봐주세요~ 10 kt 2012/03/23 1,661
86563 겨울옷들 보풀 많이 일어났는데, 걍 입으시나요? 4 좋은생각 2012/03/23 1,885
86562 인터넷 최대 장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2 호박덩쿨 2012/03/23 858
86561 [클릭후원] 제주평화박물관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1 사월의눈동자.. 2012/03/23 727
86560 잠실 아파트 중대형 훅가는 중인가요? 12 잠실 2012/03/23 4,121
86559 심리테스트 결과~ 3 심리테스트 2012/03/23 1,210
86558 중딩이 볼만한 미드 추천바랍니다. 4 팝송미드 2012/03/23 1,396
86557 저도 요것좀 풀어주세요. 초3 수학문제 9 어려워 2012/03/23 1,440
86556 봉사?!! 정말 놀라운 경험. 중독될 거 같아요.ㅎㅎ 11 룰루랄라 2012/03/23 2,472
86555 스팸문자 방법 없을까요? 골머리 2012/03/23 1,054
86554 이거 보고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2 아... 2012/03/23 1,210
86553 미국에 애들과 2달정도 있다오려고요 19 셋맘 2012/03/23 2,447
86552 3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3 734
86551 상사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해야 할까요? 2 복송아 2012/03/23 1,206
86550 혹시 안검하수 해 보신 분 있나요? 안검하수 2012/03/23 1,082
86549 정말 이게 미래가 아니라 심리테스트인거죠?? 맞죠???ㅠㅠ 2 ,. 2012/03/23 1,451
86548 초2 수학문제인데요 17 휴우 2012/03/23 2,018
86547 스텐냄비도 수명이 있나요 6 무지개 2012/03/23 6,327
86546 경기 하남시 한국애니고 근처에... 6 하늘 2012/03/23 1,393
86545 중3무상급식? 아니죠? 13 .. 2012/03/23 1,334
86544 사는게 이게 뭔가 싶어요 13 ........ 2012/03/23 3,589
86543 스마트폰-카카오톡 문의 2 살짝 2012/03/23 1,259
86542 심리테스트--울신랑반응 5 ... 2012/03/23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