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눈썹있는데를 많이 다쳤어요. 분당 성형외과 추천요..

마음이아파요.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2-03-22 22:00:06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났네요.

화요일에 응급실에 가서 한참을 봉합했습니다.

눈꺼풀에서 눈썹에 걸쳐 4cm 정도 찢어졌다네요.

깊이도 깊어서 안에서 꿰매고 밖도 꿰맸다고 해요.

의사선생님이 엄마는 보지 말라고 하셔서

전 상처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

볼 용기도 없구요..

 

눈썹이 참 예뻐서 늘 눈썹을 볼 때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흉터가 많이 남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흉터가 남을 거라는 각오는 했는데

눈썹에 모낭이 손상되어 흉이 심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요..

마음이 지옥입니다.

 

응급실에 가느라 분당 제*병원에 갔는데

거기 성형외과는 참 불친절하더군요..

 

이번 토요일까지 가고

다음 월요일에 실밥을 뽑자 하시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요.

 

아무래도 성형외과가 낫겠죠?

검색을 해봐도 광고뿐이라서 여기에 여쭙니다.

저희 아이 상처 많이 남지 않게 꼭 좀 소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177.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2.3.22 11:46 PM (180.224.xxx.25)

    아무도 댓글을 안 다셔서...
    저희 아이도 몇 년전 비슷한 경우라서요...

    저는 바로 분당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중이신
    성형외과샘 4시간 기다려서 봉합했어요...

    얼굴부위는 굉장히 꼼꼼하게 해 주시더라구요...
    근데 이미 봉합했으면 소독하러 몇번 더 가는거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그 부위라 자꾸 움직여서 상처가 곱게 아물기가 힘들더라구요...
    몇년 지난 지금상처는 조금 남아있어요...혹시 레이저로 흉터 치료할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많은 도움 못드려 죄송하구요.. 저도 그때 너무 놀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엄마니깐
    마음을 다스리게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 2. 원글이
    '12.3.22 11:57 PM (211.177.xxx.105)

    댓글이 안 달려서 상심하던 차였어요..

    오늘 소독하러 가서 물어봤더니
    눈썹이라서 레이저 치료가 어려울거라고 하더라구요..
    눈썹에 흉터가 생기면 더 눈에 잘 띠게 될 까봐 너무 걱정인데..
    흉터제거 연고같은거라도 잘 바르면 좀 나아질까요..
    눈썹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댓글주신 님,
    고맙습니다.

  • 3. ..
    '12.3.23 12:38 AM (110.35.xxx.232)

    저희 아이도 눈썹부분과 이마에 일자로............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남들은 눈에 안띈다고 하는데..제 눈엔 그것만 보이고...가슴이 아파요.
    저는 눈썹은 나중에 그 부분만 문신해줄생각하고있는데요...일자로 얇아서...여자들 눈썹문신하는것처럼..그 부분만 매꿔주려고하는데..........그것도 다 커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기전까진 가슴아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81 차분히 공부방법 설명해주고 확인하고 엄마가요 2012/05/10 1,053
106880 분당 서현역 초보가 주차할만한 주차장!! 5 서현역 2012/05/10 10,349
106879 박영준, 또다른 접촉이…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세우실 2012/05/10 851
106878 가공식품 등 끊고, 식습관 개선 후 변화되신분 계세요? 2 라일락 2012/05/10 1,524
106877 콩고기가 맛있긴 한가요? 13 궁금 2012/05/10 4,286
106876 아이허브 주문한게 통관에 걸렸어요 ㅜㅜ 10 통관 2012/05/10 6,622
106875 해법영어학원 보내는분 계신가요? 5 영어학원 2012/05/10 4,384
106874 록시땅 핸드크림 정말 좋나요?써보신분 말씀좀 해주세여 10 록시땅 2012/05/10 3,441
106873 82님들 우리가족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2012/05/10 1,017
106872 은퇴하신후 생활비 어떻게 하세요? 39 친정부모님 2012/05/10 5,738
106871 외국에서 오랫만에 온 한국사람 서울 관광 간단하게 할 장소 7 한국사람 2012/05/10 1,112
106870 사회복지사 도전하려하는데요 2 현명한 답변.. 2012/05/10 1,364
106869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7일차 + 시안 4 추억만이 2012/05/10 1,207
106868 남대문에 주름진 앞치마(이세야 st)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1 2012/05/10 2,226
106867 금방 돌아가신분들 절에 제사올리면 ,,,, ... 2012/05/10 1,373
106866 교원 위즈키즈 3학년 아이가 잘 볼까요? 1 위즈키즈 2012/05/10 1,605
106865 아들 고맙다는 글 12 조금전 2012/05/10 2,602
106864 노무현재단에서 전화오신분? 9 5월 2012/05/10 1,476
106863 이정희의원님,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2 통진당 2012/05/10 1,303
106862 이상한 유치원 버스기사님.... 5 ㅡㅡ;; 2012/05/10 2,145
106861 서울 주말에 부부상담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2/05/10 1,775
106860 와이셔츠 맞춤~ 4 로라애슐리 2012/05/10 1,582
106859 네이트온 주소록을 갤럭시탭에 등록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행복한 오늘.. 2012/05/10 1,013
106858 남편 입맛이 소박하다 생각하는 분들...주로 어떤 음식 좋아하세.. 12 소박한 입맛.. 2012/05/10 1,900
106857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됐네요. 12 파스타조 2012/05/10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