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남자들 커다란 배낭
노스페이스 같은 스포츠 수탈이 아닌 정장에도 잘 어울리구요.
근데 그 안에 모가 들었길래 버스나 지하철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겁더라구요.
그 안에 도대체 모가 들었나요?
정장으로 잘 차려입고 그 배낭 매고 서있는 모습보면 예쁘기도 하고 젊음이 부럽기도 하던데.
울 조카보니 그런 배낭을 이십만원 가까이 주고 사더라구요.
조카한테 물어볼려니 대학생이라서 그 안에 책이 들었을꺼 같구 대학생들 보다 약간 윗 연령대 젊은 총각들의 배낭 내용물이 궁금합니다.
1. ㅎㅎㅎ
'12.3.22 9:37 PM (88.153.xxx.47)그런 가방이 유행이라 매는 거지, 뭐 넣을 게 있어서 큰 걸 매는 건 아니에요.
혹시 들고 다닌다면 안에 노트북이나 패드 같은 전자제품이랑 책 한권 정도 넣어 다닙니다.
또 그 네모 가방들이 너무 많이 넣으면 모양이 안사는 가방이라, 딱 적당량만 넣어야 해요.2. 원글
'12.3.22 9:38 PM (182.211.xxx.135)제가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할 정도로 배낭의 무게감이 꽤 되더라구요.
배낭이 한사람 자리를 차지하는 것같은...
매고 있는 것만 봐도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노트북만 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3. ㅋㅋ
'12.3.22 9:39 PM (220.78.xxx.123)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메는 건데 넣어 봤자죠
그냥 윗분 말처럼 유행이죠
저도 20대 남자들이 그런 배낭 메고 가는거 보면 이뻐 보이더라고요
젊음이 부럽다는
내나이 30대........난 멜수가 없다.....4. 말랑제리
'12.3.22 9:40 PM (210.205.xxx.25)일본은 할머니들도 배낭메고 다니셔요.
멋있게 스키니입고 배낭메어보세요. 기분이 젊어집니다.5. ㅇㅇ
'12.3.22 9:41 PM (110.14.xxx.148)노트북. 책
6. ㅅ
'12.3.22 9:48 PM (211.202.xxx.71)남자들 노트북 많이 들고 다녀요. 그런데 정장에 백팩 매면 옷도 망가지고 보기도 좀 그렇더군요. 역시 정장에는 브리프케이스나 포트폴리오백 정도가 무난하죠.
7. ..
'12.3.22 9:55 PM (211.246.xxx.232)여자들도 출장있을땐 이용들해요
잘만 코디하면 멋스러워요
단 젊어야..
나 20대때는 왜 없었나몰라~8. 베낭
'12.3.22 10:55 PM (183.101.xxx.168)안맸음 좋겠음 아침 지하철사람 많은데 가방맨 애 뒤에서면 짜증 만땅입니다 옴싹달싹 못하는데 가방이 사람 한자리 차지해요 ㅠㅠ 회사원같은 애들이 주로양복입고 네모난 가방매더만요..
9. 원글
'12.3.22 11:11 PM (182.211.xxx.135)베낭님 맞아요. 완전 한자리 차리하더라구요. 배낭아래는 빈공간이어서 다리 놓기도 힘들구요.
그 때 보면 가방이 완전 묵직하고 부피두 크구요.
거기다 뭘 그렇게 넣어갖구 다니는지 궁금해져요.
가서 물어보구 싶더라구요. 직접 지퍼열구 보구 싶구요.10. ㅋㅋ
'12.3.23 10:32 AM (125.177.xxx.12)어떤 아이 배낭 윗부분 열린걸 모르고 뛰어가던데, 맨 위에 락앤락 반찬통 빈것 들어있대요.ㅋㅋ
차림새와 안어울려서 혼자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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