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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채널 ‘TV조선’은 이날 ‘그들이 종편을 거부하는 이유’란 제목으로 최근 야당과 시민단체의 인터뷰 거절 사례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한명숙 대표 등 민주통합당 주요 당직자들에게 인터뷰와 출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답이 오지 않았다”며 “종편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는 게 당론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특히 이날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모습을 전하며 “대부분의 후보들이 TV조선과는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말한다”고 전했다. 화면에는 정청래 후보가 이 매체 기자에게 “조선하고 인터뷰 안 한다. 몰라서 물느냐”며 강하게 거부하는 모습이 보인다. 매체는 이에 “정치적 이유로 종편을 무시하는 야권.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만 지키려는 이들의 암묵적 카르텔이 공정 방송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