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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합니다 교회일로

수아네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2-03-22 19:24:49

82 단골임은 저의 가치관이 보수적이지 않다는 것이고

언제나 힘들 때 82에 올리면 객관적이고 따뜻한 말씀들이 삶의 위로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언제나 문제지요

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중요하지요

저는 지금 외국에 있으며 교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문제의 핵심은 항상 투명성, 사람의 우상화, 자리의 욕심등이지요

이런 일이 있을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척교회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을 때는 싸우는 일도 적지요

사람이 부족할 때는 자리 욕심도 없지요 사람들이 많아 지면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타락성 항상 있는 우리의 숙제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젊은 혈기에는 정의로움에 도저히 이꼴저꼴을 보지 못하고 도망갔지요

이제는 도망갈 때도 없어요

 

 

 

 

 

 

 

 

 

 

 

 

 

 

 

 

 

 

 

IP : 89.77.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2 8:27 PM (211.246.xxx.198)

    2010년 12 월 12 일자 100주년기념교회 주일설교 들어보세요..검색하심됩니다. 중간 부분부터 내용에 '반전' 이 있으니 첫 부분 듣고 속단마시구요..우연찮게 오늘 제가 다운받아 들은 설교 주제와 원글님 말씀에 궤가 맞아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 (이 교회 성도는 아니지만 워낙 신뢰로운 목회자로 알아 수시로 듣고 있습니다. 저서가 많아서 읽으며 알게 된 분인데요, 가당찮은 이유로 한국 교회에서 공격도 받으셔서 개인적으로 더 신뢰도가 입증되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 지체의 일을 머리이신 하나님께 의존하는 일이 먼저라는 거 알고 계시지요? 믿는 형제자매의 진정 신실한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거기서 떨어져나오면 불신자와 비슷한 강도로 세속의 영향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정의는 주님의 정의입니다.

  • 2. 그래서
    '12.3.22 11:48 PM (89.77.xxx.51)

    결점 투성이라고 생각하고 교회를 다니지요
    아니라면 교회를 못 다니지요
    그러는 가운데 어느 날 순수와 멀어도 너무 멀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순수만을 고집한다면 첫 날 부터 적응을 못 하지요
    이 만큼 깨지고 아파왔는데 얼마나 더 아파야 할까요 그리고 남에게 상처를 줄까봐 두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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