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미친듯이 울다가 오늘은 40키로 두가마니 쌀 놓고 뜀틀연습하고 있네요
중학교3학년인데,,,,
뜀틀이 너무 너무 무섭답니다.
이론은 알겠는데 학교에서 한번 앞으로 꼬구라지고선 겁이 나는거 이해는 가는데
근본적으로 뜀틀이 안되는거 같아요
빵점맞고 중간고사를 준비해야하니 또 눈물이 난답니다.ㅠ.ㅠ
전 학교다닐땐 체육은 무조건 백점이라 이해가 안가네요...
운동신경 너무 없는거
어제까지 미친듯이 울다가 오늘은 40키로 두가마니 쌀 놓고 뜀틀연습하고 있네요
중학교3학년인데,,,,
뜀틀이 너무 너무 무섭답니다.
이론은 알겠는데 학교에서 한번 앞으로 꼬구라지고선 겁이 나는거 이해는 가는데
근본적으로 뜀틀이 안되는거 같아요
빵점맞고 중간고사를 준비해야하니 또 눈물이 난답니다.ㅠ.ㅠ
전 학교다닐땐 체육은 무조건 백점이라 이해가 안가네요...
운동신경 너무 없는거
전 너무 이해가 되는데요. 대학와서 체육안하는게 너무좋았어요 ㅎㅎ
저희 딸 중3인데 체육만 백점입니다.
물론 실기만요.
다른 건.... ㅠㅠ
저도 이해가 가요. 그리고 저희 딸도 저 닮아 운동신경이 없어서
체육수행은 그냥 포기하자고 했어요;;;
대신 지필은 꼭 만점받자고.. ㅠㅠㅠㅠ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아이 잘 도닥여주세요. 자긴 엄마보다 더 속상해요.
따님맘에 백이십퍼 공감합니다
저도 뜀틀을 한번도 넘어본적이 없어요
너무 넓고 길잖아요..
죽을힘으로 뛰었는데 끝에 걸려서 엉덩이 나가는줄 알았어요..
저도 뜀틀못하는 제가 이해안됐어요..
저도 이해가 되어요....뜀틀 너무 무섭고...체육 정말 잼병였어요...겁이 많아서 그래요..겁많은거 못고쳐요.. 전 체육이 정말 싫었어요 ㅋㅋ
전 대학가는 게 체육 안할라고 가는 거였을 정도로 체육 싫어했어요. 넘넘넘 싫어서요. 달리기가 젤 싫었습니다. 체육 못해도 대학 잘만 갔습니다. 꼴등해도 인생에 지장 없다고 다독여주세요. 그거 진짜 스트레스 심하거든요....
저도 학창시절 내내 뜀틀 못 뛰었어요..
너무 무서워요ㅜㅜ
저도 체육이랑 미술은 실기 빵점이었어요
뜀틀 딱 한번 넘어봤나?
날아다니는 애들 너무 부러웠어요
미술도 어찌나 못했는지..
이 두 과목은 맨날 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체육과목이, 대입 내신에 들어가나요?
안 들어가면..
체육 못하는 아이의 심정 이해해주세요..
저는 체육 못하진 않았는데도 뜀틀은 너무 무서웠어요^^;;;;; 뜀틀은 실패하면 아프거나 아주 쪽팔리거든요ㅠㅠ 그래서 뛰기전에 지레 겁먹고 그냥 뜀플위에 앉아버린적이 대부분이라는... 이해해주세요~~~
작은 딸 뛰는거 동영상 찍어서 둘이서 탐구,분석하고 있어요.ㅎㅎ
국민학교 2학년 체육 양 받았어요
반장 부반장하는데도 ..울 담임선생님 참 공정했죠?
달리기 늘 꼴찌 뜀틀 철봉...다 못했고 줄넘기도 두번뛰번 줄이 한번 넘어갔어요
중3 고3 체력장 전교에서 유일하게 만점 못받구요
저 보단 따님이 낫지요? ㅠㅠㅠㅠㅠ
저도 뜀틀이 무서워서 잘 못했어요
또 하나는 매트위에서 뒤굴르기도 그렇게 무섭대요
손목이 얇은것도 아니면서 손목이 왠지 부러질것만 같고...
고등학교 졸업하니깐 체육시간 없는거 참 좋아요
중2는 농구/베드민턴인데 저 닮아 구기는 꽝인 저희아이 올해도 걱정이네요..지난해 다른과목에서 전체 5점깍기고 체육수행에서만 18점이나 깍여 등수가 쭉밀렸던 기억이....아무리 전교 등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는데 체육때문에 그리되니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깝더라구요...미안도 하고^^그나저나 올해는 어쩌나요...에효~~남의일이 아닌것 같아 답글 달고 갑니다.
저도 따님마음 백프로 이해공감 됩니다.
그거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운동신경 없는것도 천성인지라..
저는 제 딸이 그래도 체육실기 잘하는것이 신기해요.
그나마 남편 닮았나봅니다.
체육 실기 못 해서 체력장 오래달리기만 점수 괜찮고 턱걸이 3초 -_- 였어요. 잡으면 떨어지는 정도?
저희때 고입선발고사가 체력장에서 체육점수 환산으로 바뀌었거든요.
보통 고입 선발 체력장 점수는 다 20점 줬거든요.
수=20 우=19 미=18 양=17 이렇게 환산해서 180점(고입선발)+체육점수환산 해서 200점 만점이었어요.
저는 그냥 쿨하게 체육 17점 맞고 고입선발 만점 받아서 고등학교 갔어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낫다. 라며 포기 하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덕분에 고3때도 수학 조금 포기하고 나머지 과목 올인해서 원하는 학교 특차 갔네요.
나름 선택과 집중 -_- 이었던 거 같아요.
따님 마음 만프로 이해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뜀틀 못 넘어 체육성적 그지 같아도 사는데 지장 없어요.
제 딸은 어릴때 오빠랑 놀다가 목이 삔 뒤로 트라우마가 생겨 앞 구르기를 못해요.
결국 체육 빵점 받았죠.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는 체육 9등급 받았어요.
그래도 수영도 잘하고 스케이트, 보드, 스키 다 잘탑니다.
자전거도 잘 타고요. 운전도 잘해요.
수영 잘하니 물에 빠져 죽을 일 없고 그밖의 종목 잘하니 데이트 할때 즐겁게 놉니다.
대학도 잘 가서 졸업도 하기전에 취직해서 직장 자알~~ 다닙니다.
겁이 없어야 되는것이므로 동작을 연구해도 아마 소용이 없을거에요.
그냥 과감한 동작 그것이 최고구요.
실제로 체육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운동한가지를 꾸준히 시켜주세요.
일주일에 하루. 한시간씩이라도..
저도 체육 열등생이었죠.
그래도 우리 땐 실기40에 필기 60 정도는 되어서
필기 만점 받아 많이 만회는 했는데...
그러고보니 수영잘하고 스키잘타요.. 그럼 운동신경이 없는건 아닌가요..
제가 그런사람이었어요.
대학 입학시험에 들어가는 체력장 있었잖아요?
대부분~~ 거의다~~ 만점 받는 그거요.
오래달리기하고 철봉하고 윗몸일으키키하는 그 시험이요.
저 포기했었습니다. ㅎㅎㅎ
지금도 기억나요. 윗몸일으키키 5개, 50미터 달리기 15초였습니다.
너무 못해서 마지막에 선생님이 같이 뛰어주었는데도 저랬어요.
지금 현재는 윗몸일으키키 한 개도 못합니다.
남ㄷㄹ 다 만점 받는 체력장 시험도
유일하게 만점이 아니었고요
뜀틀은 생각도 못하고 앞구르기 뒷구르기도
제대로 못했어요
백미터 달리기는 20초를 넘었구요
저 30대 중반인데 20년전에 제가 뜀틀 못뛰어서 체육점수 56점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상하게 뜀틀은 무서워서 아무리 연습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나름 중딩시절 전교 10등을 벗어나지 않는 우등생이었는데 그 때 뜀틀 못해서 등수 확 내려갔던 기억이~^^
근데 저희반애가 뜀틀연습하다가 팔이 부러졌거든요. 그걸보고 무서워서 더 못했던 듯 싶어요.
따님도 할 수 있는데 까지 연습하고 정 안되도 괜찮다고 응원해주세요!!
뜀틀 무서워요...한번도 못넘었어요...항상 그 앞에서 멈췄죠. 초등때..
달리기도 너무 무서워요...뛰기도전에 심장이 뛰고,,땀나고..
근데요....고등학교까지 체육이 싫었어요.
근데 대학교때 교양으로 하잖아요.
그때 테니스를 배우고 또 뭔가를 배웠는데...흐아....
못해도...저도 하니까,,,좀 되더라구요....그때 제가 대학을 엄청 늦게 갔는데
나도 체육 노력하면 되는구나. 왜 안했지? 라면서,,,정말 후회?라기보다 너무 아쉬웠고
누가 왜 나한테 이런얘기를 안해줬을까...누구나 하면 되는데...라고 정말...나 스스로 지나간 시간이 가슴 아팠어요.
님 따님도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세요. 어차피 빵점 맞을거라고...밑바닥까지 내려갔네요.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일단 뜀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손을 짚는 위치입니다.
발 구르기 얼마 전부터 보폭에 신경 쓰면 되구요.
그 다음에는 아무리 잘못해 봐야 걸터 앉기밖에 더 하겠냐 하는 편안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습니다 ^^
하긴 뜀틀 뛰어본지 어언 30년이 넘어서 뜀틀 앞에 발판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군요 ㅋ
그래도 체육 실기는 언제나 거의 만점이거든요?
던지기도 반에서 거의 유일하게 만점, 멀리뛰기도 만점에 빛나는~ㅋ
100미터 달리기에서만 쬐끔 점수 깎인 퍼펙트한 점수의 소유자였다는 사실
허얼~ ^^님 부럽습니다~~~~. 나의 워너비시군요...
뜀틀이 제가 체육 아니 운동이란 걸
아주 몹쓸 것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요.
저희땐 중학교도 시험을 봤는데
중학교 입시와 대학 입시까지 모두
체력장을 반영했어요.
저도 포기하고 학과로만 버텼어요.
한 사람이 접니다.
바로 그 뜀틀때문에요.
전교권 성적이였는데 뜀틀 못넘어서 수업끝나고 운동장으로 다시
오라고해서요...
담임께 말씀드렸더니 내 생전 체육 나머지는 너 첨봤다고...
그런데 그말이 상처였어요.
결국 해질때까지 독선생님 지도에도 못넘었어요.
그래도 노력이 가상했는지 점수 잘 주셨어요.
제겐 뜀틀이 넘사벽입니다.
저도 쳬육을 정말 못했었는데,
중 3때 쳬육 선생님이 앞으로 구르기, 뒤로 구르기, 뜀틀 넘고 앞으로 구르기 등을 하기전에
이론 수업을 한시간씩 하고 실기로 넘어갔었어요.
선생님은 많이 별로 였는데,
그 이론 설명이 동작 하나하나를 말로 풀어가며 순서를 가르쳐 주는 정도 였는데,
참 쉽게 느껴지도록 두려움 같은걸 없애주는 별거 아닌 수업이었는데
우리반 아이들의 대부분이 바로 다음 시간에
뜀틀 뛰고 앞으로 세번 구르고 일어서서 두팔 벌리고 서기를 해내더라고요.
여학생들 못하는 뒤로 구르기도 다 하구요.
먼저 이론을 익히게 하고 자신감을 줘서 임하게 해보세요.
뜀틀,철봉..정말 무서워했어요..
그래도 딸은 운동신경이 있는거같으니까 같이 노력해보세요..
저는 제가 정말 운동신경이 없는줄알고, 체육시간 너무 무서워했는데..사회에 나와보니..
철봉,뜀틀빼고는 왠만큼은 하더라구여..
전 달리기를 잘해서 운동회때 반 대표도 하고 그랬는데 ...
뜀틀은 죽어도 안되더라구요.
손을 먼저 짚고 몸을 앞으로 날리면서 ... 어찌되었든 안되더라구요.
뜀틀, 매달리기 안됩니다.
전과목 바닥인데 체육만 전교1등도 슬프다니까요.
남편이 학창시절에 공부는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었는데요(서울대 진학반......같은 거도 하구요),
체육이랑 미술은 항상 '양'......이었대요......
잘 받으면 '미' 구요.
지금도 성향이 그쪽 계통은 꽝인데, 그래도 직장 잘 들어가고 사는데 별 문제는 없어요.
사람마다 잘하는거 못하는거 있는건데, 따님 부디 과락을 넘기시길 ㅜㅜ
저도 이해,이해됩니다.
체육 전교 꼴찌였고 체육 수업 있는 날은 학교도 가기 싫었어요.
지금도 몸 쓰는거 무서워요.
요즘은 체육 못해도 중요과목만 잘하면 괜잖지 않은가요?
따님한테 몸도 머리도 1빠인 능력자는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말해주시고
체육땜에...겨우 체육땜에 아까운 신경 쓰지말라 해주셔요.
그 심정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뜀틀 무서운거 이해돼요. 잘못 뛰어내리면 엉덩이나 허벅지가 쓸리거나 어마어마한 고통이...각진 부분 무섭습니다. 날아다니는 애들 앞에 있으면 창피하기도 하고요. 체육이 신체적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과목이기도 해서 체력 딸리고 다리 짧은 저는 참 힘들었어요. 그냥 맘편히 주교과에 더 힘쓰라고 하거나 조금만 용기를 내보라 하세요. 많은 애들이 뜀틀에 앉을 겁니다.
저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그 뜀틀이 무서워...그러나 뜀틀을 안넘을순없고...
방과후에 뜀틀을 단계별로 갖다놓고 계속 연습을 했더랬습닏다
그랬더니 뒴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면서...그 이후엔 뜀틀이 그냥 넘어지더라구요...
아마도 뜀틀이 무서워서 그럴거예요...
우리 엄마는 어린 내가 뜀틀 뛰는거 무서워한다는것도 몰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