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평 벽지......전부 흰색하면 이상할까요?

코코아 조회수 : 7,922
작성일 : 2012-03-22 18:07:54

예전에 천만원으로 사택수리한다고 글쓴 예비엄마에요.

한번 더 도움 좀 구하려고요.

도배지 고르는게 처음이라 아무생각없이 흰색으로만 쭉 골르고 왔는데요,

흰색도 종류가 참 많네요....ㅡ.ㅡ;;

펄이 있는 것도 있고 무늬가 들어간것도 있고....

이런게 도배후에 차이가 많이 나나요?

계약은 거실주방을 실크로 하고 방 2개는 합지로 했구요, 장판은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 제일 밝은 kcc꺼에요.

나중에 아기물건으로 알록달록이 될것 같아서 종류만 다르지 전부 흰색으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싱크대도 흰색 타일도 흰색 몰딩도 흰색 문짝도 흰색...전부 흰색이라 벽지에 색을 넣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검색해보니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해놓으신 분 많으시던데,,,,18평엔 웬지 좁아 보일것 같아서......

전체 흰색도배는 이상할까요?

IP : 116.122.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2 6:28 PM (58.237.xxx.201)

    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질감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집에 갔는데 온통 화이트였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매우 추워보였어요. 무늬 하나도 안들어간 화이트였어요. 깨끗하게는 보였지만 너무 추워보이더군요.
    저도 좁은 평수라 넓게 보이기를 원해서 저는 화이트가 기본으로 깔려있고 잘잘한 녹색 단풍이 무늬로 들어있는
    벽지를 선택했는데 잔잔해 보이기도 하고 (따뜻해 보임) 답답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집에 오시는 손님들도 벽지가 맘에 든다고 하시는데 처음 벽지만 놓고 봤을때는 맘에 안들었는데
    직원이 추천해 주더군요. 펄도 약간 들어서 불을 키면 반짝거리기도 합니다.
    작은방은 아이가 원해서 그린색으로 했는데 어두워보이네요. 위의 벽지로 통일할까 해요. 언젠가...
    참고하시고 다른분 의견도 들어보시기 바래요. 예쁘게 하세요.^^

  • 2. 에효
    '12.3.22 6:43 PM (121.151.xxx.146)

    우리집은 25평이에요
    저희집은 벽지랑 문색깔등등이 다 흰색이에요
    넓은집이라면 모르지만 좁은집에서는 흰색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주 괜찮아요
    가구색깔이 잇으니 그리 나빠보이지는않을거에요

  • 3. ㅇㅇㅇ
    '12.3.22 6:48 PM (121.130.xxx.78)

    18평이면 올 화이트 괜찮아요.
    아주 감각적으로 색상 매치해서 세련되게 할 게 아니면
    흰색으로 가는 게 안전하고 넓어보이고 세련되 보입니다.
    적어도 조잡스럽거나 지저분해 보이진 않죠.

    벽지나 가구 씽크 등은 도화지에 해당됩니다.
    여기에 침실은 침구와 커튼, 거실은 쇼파나 쿠션 커튼 등의
    컬러로 세련되게 매치하면 멋질거예요.
    거실은 가구나 소품 패브릭에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등을 적절히 조화시키시구요.
    침실은 화이트에 강렬한 포인트 색(빨깅이나 오렌지 등등)을 써도 괜찮고
    은은한 파스텔톤 (연한 하늘색, 연분홍, 연두색 등)을 써도 괜찮고요.
    아예 모노톤으로 그레이나 블랙을 매치시켜도 세련되 보일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괜찮은 인테리어 사아트 돌아보면 원하는 취향으로 하세요.
    큰 평수도 아닌데 괜히 이것저것 벽지 색상 달리하면 자칫 좁아보이고 산만해보일 뿐 아니라
    가격도 차이 납니다.

  • 4. 화이트
    '12.3.22 6:59 PM (115.41.xxx.215)

    좁을수록, 30평대까지도 화이트 좋아요. 넓어보이죠.
    부엌은 냄비나 조리기구,주전자등으로 커버 되구요.
    크지않은 잔잔한 펄 살짝 들어간거나 매끈하지 않고 약간 자체질감 있어도 덜 썰렁해보이고 괜찮아요.
    어설픈 색보다는 낫죠. 아기 태어나면 온갖 알록달록이 생기니 더더욱 괜찮습니다.

  • 5. 질문
    '12.3.22 7:54 PM (27.115.xxx.71)

    그럼 올 화이트로 할경우 음..그걸 모라고하죠? 천장이랑 걸레받이 빙 둘러가며 나무대잖아요
    그 나무색이랑 문색상은 뭘로하나요?

  • 6. ㅇㅇㅇ
    '12.3.22 8:02 PM (121.130.xxx.78)

    천장쪽은 몰딩이라고 하죠.
    몰딩은 화이트가 깨끗하고 예뻐요.
    문도 화이트로 하구요.

    걸레받이는 보통 바닥재와 같은 색깔로 합니다.(화이트 해도 됨)
    마루 깔 때 세트로 나온 걸레받이 두르면 제일 무난하죠.

  • 7. 아니요
    '12.3.22 8:49 PM (14.200.xxx.86)

    어정쩡한 파스텔보다 전체 흰색이 훨씬 깔끔하고 좋아요. 쓸데없이 포인트 같은 것도 주지 마세요.

  • 8. 코코아
    '12.3.22 8:56 PM (116.122.xxx.207)

    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

    집은 5층이라 해가 잘 들어오고 밝아요.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구요.

    빛이 잘 들어서 거실 한쪽 벽에 아기사진 찍어주는 공간으로 쓰려고 흰색하려고 맘먹었는데요

    사실은 따뜻해보이는 화이트베이지?? 이런 색이 하고 싶긴했는데,

    도저히 고르지를 못하겠어서 그냥 안전하게 ;;;;

    (혹시라도...... 만족하시는 벽지 품번 추천해주실 분은 안계시나요? ^^a )

    그리고 흰색도 참 종류가 많아서 고르고 집에와서 다시보니, 저는 결도 약간있고 펄도 들어간 실크벽지네요.

    유광무광 차이도 모르겠고.....일단은 흰색인걸로 만족을.... ;;; ^^

    나무 몰딩 역시 흰색으로 페인트칠 하기로 했구요, 걸레받이는 없이 그냥 장판으로 마감하기로 했어요.

    확신은 없어서 걱정이 됐는데 ㅎ

    조언감사합니다.

  • 9. ㅇㅇㅇ
    '12.3.22 11:09 PM (121.130.xxx.78)

    빛 잘드는 5층이라니 절대 번쩍거리는 유광은 하지 마세요.
    약간 은은한 반광 정도는 괜찮겠지만요.
    무광이 더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
    장판 마감 하더라도 걸레받이 좀 좋은 걸로 하세요.
    나무로 안하더라도 딱딱한 재질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26 변화의 조짐이~ 3 작지만 2012/04/03 842
91125 남편이 다시 바람을 핀다면 ... 6 상처 2012/04/03 3,087
91124 외국(캐나다) 한인 마켓에서 구하기 힘든 식료품이 뭘까요? 6 궁금 2012/04/03 1,253
91123 저도 문컵 샀는데요... 4 구름 2012/04/03 4,206
91122 5만원의 주인공 이분이 조선 어느왕때 사람인가요? 이분도 17 신사임당 2012/04/03 1,911
91121 부산, 여당 지지율의 원인을 보여주는 쪼매한 자료. 2 참맛 2012/04/03 896
91120 이음악 제목이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 missha.. 2012/04/03 505
91119 82레시피중에서 1 약식이 먹고.. 2012/04/03 493
91118 안철수씨가 움직이나요? 12 이제 2012/04/03 2,570
91117 스마트폰에서요~~~~ 2 이젠 별걸다.. 2012/04/03 587
91116 DNA의 신기함.. 3 애엄마 2012/04/03 905
91115 정부, 22조 들여 4대강 훼손하고 2조5천억 들여 생태복원 추.. 6 세우실 2012/04/03 700
91114 남편의 앞길-댓글보여주기로했어요 부탁드려요. 12 어디로갈까 2012/04/03 1,881
91113 동사무소 말고 민원중계소 이런데도 신분증 재발급 가능한가요? 1 신분증 2012/04/03 461
91112 코스트코에 갑니다 20 123 2012/04/03 6,005
91111 트윗- 주진우 15 단풍별 2012/04/03 2,573
91110 "전직 경찰관이 여당 가면 괜찮고, 야당 가면 사찰 대.. 바람의이야기.. 2012/04/03 500
91109 엇그제 주말에 주말농장에 가서 씨앗심었는데..다 얼었겠죠 3 텃밭 2012/04/03 758
91108 양파를 왕창 먹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 양파 2012/04/03 3,887
91107 처가살이의 역사가 더 긴 한국.... 7 푸른연 2012/04/03 1,232
91106 아이랑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셨네요.. 15 .. 2012/04/03 12,360
91105 갤놋쓰는데요...봉주10...다운이 너무너무 늦어요.. 8 나만? 2012/04/03 578
91104 학교에 학생 급식비는 왜 먹은 만큼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 6 급식 2012/04/03 1,222
91103 영화 노트북 보고나니 다시 연애가 그립네요~ 4 감동 2012/04/03 967
91102 고등학교 아들 수학여행 장소 예정지에 일본이 있네요 7 어이없음 2012/04/03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