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집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요?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2-03-22 14:56:15
슬슬 근육운동에 도전해볼까 하고 있는 뚱녀입니다.
집근처 헬스클럽은...왠지 pt를 강조할거 같은 분위기라서요...생활비 빠듯한 주부에게는 맘편히 못다닐거 같구요..

청소년회관이 걸어서 30분거리에 있는데, 샤워장이 조그맣게 있다고 하고, 개인락커는 몇개월 기다려야 된대요.
수건이나 운동복 이런건 당연 없구요...회비는 한달에 겨우 3만원! 
pt 같은건 당연 안하는거 같고 그래도 코치가 처음에 대략 순서는 짜준대요.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샤워 안하고 가는듯..
30분씩 걸어다니는건 운동삼아 하면 되는데, 샤워용품들 들고 다니기엔 귀찮을거 같아요. 
샤워장도 작다고 하고..
그래서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그냥 30분 걸어서 집에 와서 샤워하면..많이 불편할까요? 
물론 운동은 체중감량이 목표니까 최대한 빡시게 할려구 하구요.  
먼 것도 조금 걸리고... (운동과 담 쌓고 살던 사람이죠 물론)

반면, 집근처 헬스클럽은 수영장까지 딸려 있어서 당연 헬스 끝나고 샤워 완전 제대로 할 수 있죠. 사우나까지. 
수건이랑 운동복도 제공하는거 같구요...월 회원 등록하면 GX 같은것도 다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곳이요..
월 10만원쯤...10만원이야 감당할 수 있는데, pt 까지는 못할거 같아요..근데 pt 하라고 압력 넣을것 같은 예감?
근데 제가 88사쥬도 못입는 고도비만녀라...좀 더 세련된 이곳이 제겐 조금 더 부끄러운 기분?? 
여기도 암튼 걸어서 10분은 걸려요. 

어디가 나을까요? 

IP : 112.121.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2 2:59 PM (119.64.xxx.151)

    운동하는 곳은 무조건 가까워야 합니다.
    지금이야 의욕이 넘쳐서 30분도 걸어가고 최대한 빡시게 하겠다고 마음먹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그리고 샤워를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냥 집근처 헬스클럽으로 하세요.

  • 2. ...
    '12.3.22 3:00 PM (14.33.xxx.67)

    원글님 더 맘에 가는곳으로 정하는게 정답이겠지요~~ ^^

  • 3. 몸짱
    '12.3.22 3:21 PM (218.155.xxx.80)

    운동과 병원은 가까워야한다라는 말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 4. 겨울엔 온탕비..
    '12.3.22 4:01 PM (110.44.xxx.92)

    좀 더 저렴하면서 샤워 되는 곳으로 알아봐요,
    겨울에 뜨끈한 샤워하는 것도 한 몫하는데.,....포기하긴 그래요,.

  • 5. 전 집에와서해요
    '12.4.17 3:49 PM (112.186.xxx.156)

    전 헬스장에서 샤워하는거 왠지 별로 안 깨끗한 환경일 거 같아서 찝찝해요.
    그렇다고 맨날 집에서 수건을 들고 가는 건 귀찮고.
    그래서 운동 끝나고 샤워 안한채 그냥 집으로 와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24 따돌리는 친구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게 낫겠죠? 2 2012/03/22 1,142
85223 김치찜에 뭐 넣으면 맛 좋아요? 11 2012/03/22 2,588
85222 저 자랑해도 되나요? 5 이히히 2012/03/22 1,624
85221 강아지가 딸아이를 물어요.. 7 강쥐맘 2012/03/22 1,536
85220 심리 저희 부부는 맞아요 심리 2012/03/22 903
85219 이정희도 좋지만. 28 .. 2012/03/22 1,706
85218 콩쿨이나 대회 상 관련 어휘 좀 부탁드려요. 감사해요 2012/03/22 486
85217 어제 딸기체험 추천해주신분 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 16 두물머리 2012/03/22 1,386
85216 남편 처음보셨을때 결혼할거같다고 감잡으신 분들 많나요? 20 .. 2012/03/22 15,996
85215 중독 ㅋㅋㅋ 3 털실이 2012/03/22 642
85214 일본어 시험을보고싶운데요. 4 아리가또라고.. 2012/03/22 815
85213 심리테스트 문장 대박 3 와와 2012/03/22 1,956
85212 과일파는아저씨가 FTA통과되어서 오렌지가 싸졌어요~~~웃음서 판.. 7 동네마트 2012/03/22 2,005
85211 컴에서 익스플로워가 안열여요? (크롬은 실행됨) z 2012/03/22 611
85210 거북이가 열쇠를 갖고 다리를 건너서 나에게온다. 7 ... 2012/03/22 1,688
85209 더킹에서 기타치면 부르던 노래요.. 2 방금 2012/03/22 1,241
85208 짐 옥탑방 왕세자를 보는데요.. 10 ^^;; 2012/03/22 2,456
85207 블로그를 찾습니다 2 csi도움절.. 2012/03/22 1,822
85206 남편에게 닥친 시련에 위로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5 어쩌죠 2012/03/22 2,129
85205 저는 거북이,.키를 가지고 3 나에게모성애.. 2012/03/22 1,314
85204 초3, 수목드라마 시청을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6 치즈 2012/03/22 1,164
85203 차인표가 좋아졌어요. 7 ..... 2012/03/22 2,086
85202 이 시간에 자장면 시켰어요. ㅠㅠ 18 미친거지 2012/03/22 2,243
85201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봐요...좋은 방법 추천 부탁 3 ㅠㅠ 2012/03/22 2,218
85200 스탠드 어떤게 좋을까요? 2 초등저학년 2012/03/22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