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아보니 자식도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신랑도 지고집대로만하고
나는 아무 꿈이 없이 되는대로사니 하루하루가 고역이네요
밥도 그냥 허기진배채우려먹고 졸리면자고 완전 생각없는 무뇌인의 생활이네요
오늘 문득 생각했더니 뭔가를 기대하며 열심히살았던 꿈이 있던 시절이 정말 행복했었네요
지금 살아보니 자식도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신랑도 지고집대로만하고
나는 아무 꿈이 없이 되는대로사니 하루하루가 고역이네요
밥도 그냥 허기진배채우려먹고 졸리면자고 완전 생각없는 무뇌인의 생활이네요
오늘 문득 생각했더니 뭔가를 기대하며 열심히살았던 꿈이 있던 시절이 정말 행복했었네요
자식말고, 남편말고
나만을 위한 아주 작은 꿈이라도 하나 만드셔서 그걸 위해서 매일 살아보세요.
큰거말고 작은거요.
하다못해 내일은 목욕탕가서 몸 푹 담그고 와야지, 내일은 도서관가서 이 책을 꼭 빌려다 다 봐야지..
이런 식으로 나만을 위한 자잘한 것들을 하다보면 다시 꿈이 생기고 기운도 차리게 되지 않을까요?
전 돈까지 없으니 살맛이 안납니다.
혼자서 애들둘을 키우며 대학까지 졸업시키고나니
남는건 감당키 불가한(제가병이들었어요)빚만늘고
거기다가 작은애는 애기때부터 아픈애라
늘 마음이 불안하고 안스럽고 아이한테 죄지은거럼 미안하고..
저런애를 이 험한세상에 남겨놓고 죽을수도 없고
애들 키우며 제때 과일한번 배터지게 먹여본적 없어요
어떨땐 쌀도 없어 애들을 며칠 라면만 먹이다 헉구역질 하는걸
물끄러미 볼수밖에 없었던적도 있었어요
내일은 나이지겠지..
내년에는 좀 좋아지겠지..
기다리고 기다려도 아직 그런날은 안오네요
희망이 없다는거..
정말 절망입니다..
그마음입니다.
너무 무기력하고 낮에 잠만 잡니다.
게다가님은 그래도 아ㅐ들 대학 다 보내셨네요
저는 아직 말안듣고 공부 안하는 아이가 하나 남았는지라...
자식땜에, 시댁과의 관계땜에,경제적 이유 등등으로 우울합니다.
이 긴 터널이 언제쯤 지날까요?
더 좋은 희망을 찾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0115 | 맥주 두 잔 마시고 심한 어지러움,10분뒤 정신말짱해진건 이유가.. 2 | 술이약해서일.. | 2012/07/14 | 2,682 |
130114 |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16 | 6살엄마 | 2012/07/13 | 2,699 |
130113 | 요즘은 이런 옷 입으면 촌티날까요? | 유행 끝? | 2012/07/13 | 1,634 |
130112 | 조선족이야기가 많네 17 | ㅇㅇ | 2012/07/13 | 2,264 |
130111 | 솔직히 자게 오면 기분많이 상하네요.. 25 | 속상. | 2012/07/13 | 4,336 |
130110 | 딸애가 사춘기라 방문 열고 자는거 싫어하는데.. 5 | .. | 2012/07/13 | 2,777 |
130109 | 여자 연예인들 중 나이 대비 최고 동안은 최화정인듯.. 11 | ㅇㅇ | 2012/07/13 | 5,234 |
130108 | 다문화반대에게 질문! 16 | 조선족도살자.. | 2012/07/13 | 1,412 |
130107 | 결론은 돈. 1 | 잠수중인 고.. | 2012/07/13 | 1,597 |
130106 | 비중격 만곡증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3 | 이비인후과 | 2012/07/13 | 1,962 |
130105 | 여성 실종,아동 실종 답답합니다..다음은 당신 입니다 7 | 한민족사랑 | 2012/07/13 | 1,883 |
130104 | 이니스프리 세일폭이 많이 줄었던데.. 1 | ........ | 2012/07/13 | 2,218 |
130103 | 그냥 한국시집온? 동남아 여성들 별로네요.... 58 | 익명이니깐편.. | 2012/07/13 | 9,879 |
130102 | 저만 느끼나요? 5 | .. | 2012/07/13 | 3,000 |
130101 | 급! 도와주세요--- 포도 4 | 어뜩해요ㅜㅜ.. | 2012/07/13 | 1,283 |
130100 | 82에 외국인분들 많으시네~ 1 | 인본주의 | 2012/07/13 | 1,346 |
130099 | 분란낼려는건 아니고 전업이 덜 늙지 않을까요? 19 | 분란 | 2012/07/13 | 3,826 |
130098 | 이래저래..거이 친구가 없으면 과연 40대 이후에.. 8 | 친구 | 2012/07/13 | 3,783 |
130097 | 박준우가 마스터쉐프코리아 결승까지..! 2 | 오예~!! | 2012/07/13 | 2,381 |
130096 | 마셰코 왠지 박준우씨가 우승할거같아요 21 | 치킨매니아 | 2012/07/13 | 3,455 |
130095 | 개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4 | 흠 | 2012/07/13 | 1,658 |
130094 | 미국 일주일 여행한다면 얼마들어요? 6 | ... | 2012/07/13 | 3,379 |
130093 | 태몽이 마음에 자꾸걸려서요. 풀이 해주실수 있나요? 8 | 태몽 | 2012/07/13 | 3,278 |
130092 | 돈벌기 힘드네요 3 | 딸기 | 2012/07/13 | 2,217 |
130091 | 18개월 아가둔 맘이에요. 홈스쿨 짐보리 어찌해야하나요? 11 | 애기엄마 | 2012/07/13 | 2,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