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소풍갈 때 선생님 도시락도 싸야하나요..?

첫소풍 조회수 : 18,176
작성일 : 2012-03-22 11:06:13

아이가 내일 첫 소풍을 가요. 네살인데 올해 처음 어린이집에 다녀요.

실내놀이터로 가는거라 날씨는 상관없을 것 같고, 그 놀이터에서 놀고 거기서 점심도 먹는다고

아이 도시락 간식 챙겨보내라는 알림장이 왔어요.

 

제가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싸면서 선생님것도 같이 싸서 보내는 엄마들을 많이 봤는데요.

그때도 지금도 궁금한 것이.. 한 반 아이들이 열명정도 인데 열명이 다 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해오면

너무 많지 않을까.. 그 중에 절반만 싸와도 그것도 많을텐데.. 싸야하는 것인가 안해도 되는 것인가.. 그거에요.

 

제가 도시락 꼼꼼이 쌀 재주는 별로 없어서 아이는 주먹밥 작게 굴려서 과일이랑 싸서 보내고

선생님은 애들 보시고 짬 날 때 드시라고 간단히 손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종류랑 커피를 보낼까 하는데요..

이왕 아이 도시락 싸는거 선생님것도 같이 싸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그냥 간식처럼 드시게 간단히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이 소풍 도시락 싼다는 생각을 하니 이제 고작 네살짜린데 제가 진짜 학부형이 된 것 같은 실감이 나네요.

IP : 121.14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2 11:08 AM (216.40.xxx.117)

    일부러 보내지 않으셔도 돼요.
    가정통신문에 당번을 정해서 누구누구 어머니 도시락 당번이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그게 없다면 아마 원 내에서 교사 먹을것은 다 준비해 갑니다.

    그냥 아이것만 잘 챙겨서 보내셔도 돼요..

  • 2. 전직 교사...
    '12.3.22 11:13 AM (14.47.xxx.160)

    소풍이나 견학때 김밥 안싸주셔도 됩니다.
    사실은 어머님들이 너무 많이 싸서 보내 주셔서 저녁에 그걸 들고 집에 가는게 더
    힘들었어요^^
    그리고 소풍가면 아이들 돌보면서 먹기 때문에 아이들거 하나씩 맛보는것만도 배가 불러요..

  • 3. 123
    '12.3.22 11:23 AM (49.1.xxx.93)

    꼭 싸야하는건 아니죠. 근데 교사입장에서는 음료수 하나라도 챙겨주시면 기분 좋을 거 같아요!

  • 4. .............
    '12.3.22 11:41 AM (59.17.xxx.1)

    전 선생님 드시라고 음료수 하나 더 보내요
    과일 좀 넉넉히 싸서 보내고요
    따로 챙기는건 아니에요
    한달에 한번꼴로 나들이 가는데.
    매번 챙기려면..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89 학부모님 상담 어려워요~ ㅠㅠ 1 과외샘 2012/03/23 1,396
85288 쪽파 10뿌리는 몇그램 정도 하나여 ? 캔디 2012/03/23 497
85287 만화 캐릭터인데 기억이... 4 ... 2012/03/23 1,435
85286 역시 가카는 요정... 82쿡 아짐들이 운동권 계파를 공부하게 .. 11 나거티브 2012/03/23 1,912
85285 저도 비법 하나 풀어보아요 ㅎㅎ-변비 특효!! 8 내비법 2012/03/23 4,733
85284 이건 무슨 느낌인지...알 수가 없어서... 35 궁금...야.. 2012/03/23 15,215
85283 사랑니 네개를 다 뽑으라는데요 8 봄비 2012/03/23 2,268
85282 아파트인데.....전기계량기가 어디 붙어있나요? 4 계량ㅇ기 2012/03/23 2,142
85281 10만원짜리 가방 1 롸잇나우 2012/03/23 954
85280 여아 초등학생 시계 .... 2012/03/23 1,140
85279 남들앞에서 남편얘기할때 높임말 쓰지않았으면... 5 못마땅 2012/03/23 3,147
85278 사과쨈 만드는 법 좀... 3 2012/03/23 2,772
85277 인터넷 쇼핑몰 이렇게 장사하는군요 2 .. 2012/03/23 2,324
85276 인터넷으로 부러워 했던적..??? .. 2012/03/23 720
85275 손톱에 하얀자국이생기고 일어나면 핑돌아요 2 상큼한아침 2012/03/23 1,000
85274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해요. 9 건강 2012/03/23 21,493
85273 노원갑 후보 김용민 선거홍보물.jpg 3 참맛 2012/03/23 1,605
85272 생애 최초 개인 사업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려요~.. 2 나모 2012/03/23 887
85271 이시간에 도마에 칼질 하시는데.. 3 윗집 2012/03/23 1,441
85270 5월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에 가려는데 4 ㅇㅇㅇ 2012/03/23 987
85269 건축학 개론 봤어요(스포 많이 있으니까 안보신분 절대 보지마세요.. 8 ... 2012/03/23 4,024
85268 요즘 보일러 트시나요?? 10 집안이더추워.. 2012/03/23 1,979
85267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정희 눈물의 심경토로 4 이털남 2012/03/23 1,054
85266 나는 거북이 밥을 주기 위해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너 집에 갔.. 2 2012/03/23 1,360
85265 줄넘기 하시는분들~ 질문 있어요 4 ~~ 2012/03/2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