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왔는데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61,334
작성일 : 2012-03-22 10:16:56
작년 2011년 10월에 직장 건강검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고 통보서를 보니
정상으로 나오긴 했는데 소견에는 반응성 세포변화로 표시되고
6개월 후 다시 검진 받아보라는 내용이 써있었어요.



그리고서 올해
3월초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표가 따로 나왔더라고요.
작년에 직장 건강검진을 받은터라
따로 나올 줄 몰랐는데
이게 직장 건강검진과 상관없이 매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표를 보내 주는 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암 검진표가 나왔길래
잘됐다 싶어
산부인과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다시 받았어요.


지난주에 받고
어제 문자로 통보 왔는데 정상.  이라고 뜨고 약간의 염증이 있으니
내원해서 치료 받으라고 문자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집으로 온 통보서를 보니
결과는 정상인데 또 소견에  반응성 세포변화로 되어 있는거에요.
작년 건강검진도 그렇고
몇개월 후 다시 검사 받았는데도 소견서에 저렇게 표시 되어 있는게
괜찮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통보서는 산부인과 검진의사 이름만 표시되어있고 사인이나 도장 날인은
안돼어 있는데 보통은 확인도장 날인해 주지 않나요?
혹, 작년 건강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통보서가 작성된 건 아니겠죠?


어쨌든
직장건강검진과 이번에 암검진 소견이 변하지 않은게 찝찝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2.3.22 10:26 AM (112.168.xxx.63)

    그래요?
    전 지금껏 검사하면서 그런 소견은 처음 받아봐서 걱정을 했거든요.
    다시 받은 검사까지 그래서 좀.^^;

    냉도 좀 있는 편이고 그래서 염증이 좀 있다던데 그게 문제인지..

  • 2. 딸기
    '12.3.22 11:13 AM (123.215.xxx.149)

    저도 그래서 건강검진할때 비용 따로내고 질 초음파 받았는데요 정상이래요

  • 3. 궁금
    '12.3.22 11:19 AM (112.168.xxx.63)

    근데 자궁경부암 검사가 자궁내 조직을 떼어내서 검사하는 건데
    그게 가장 정확한 거 아니었어요?
    질 초음파는 그냥 초음파로 들여다 보는 거잖아요.
    작년에 불임전문 병원에서 검사 하느라고 질 초음파 많이 했는데
    별말씀 없으셨었어요.
    물론 건강검진 하기 전에 했던 거지만요.^^;

  • 4. ㅇㅇㅇ
    '12.3.22 11:29 AM (210.117.xxx.96)

    반응성 세포 변화란 염증성 변화가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가려움 증세는 없으신가요?
    미리 예방백신을 맞아두는 편이 낫겠어요.

  • 5. ㅇㅇㅇ님
    '12.3.22 11:50 AM (112.168.xxx.63)

    제가 냉이 좀 있는 편이라
    냄새도 그렇고 가려움도 좀 있어요. 심하진 않고요.
    어쩌다 한번씩 가려운 정도에요.
    매일 씻고 잘 말려주고 그래요.

    검진 의사샘도 냉이 좀 많다고 가렵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심하진 않아도 가려움은 있을때도 있고 그렇다고 했어요.

    근데 예방백신은 성경험 없는 사람에게 효과있지
    기혼자인 저에겐 큰 의미 없을 거 같은데요.

  • 6. 송이
    '12.3.22 11:59 AM (121.163.xxx.39)

    저도 같은 결과였어요. 염증때문에 나온 결과였어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83 아파트 경비실에서 택배 관리도 해주는 게 맞나요? 6 뭐가 맞나요.. 2012/07/09 2,389
127882 미국 서부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무지개1 2012/07/09 3,067
127881 감자 겉이 색이 변했는데... ^^ 2012/07/09 1,336
127880 옥수수껍질은 일반쓰레기인가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3 옥수수 2012/07/09 4,612
127879 요리박사님들 질문이요 2 ,,,,,,.. 2012/07/09 1,194
127878 현재 전세 집을 사겠다고 남편이 흥분했네요... --+ 6 2012/07/09 4,131
127877 구기동 하비에르 프랑스국제학교 아시는 분 있으세요? 1 고민 2012/07/09 4,686
127876 정몽준이 '정당독재'라는 말을 썼는데.. 이것 참;; 1 하품 2012/07/09 724
127875 요즘 자두 맛나나요? 꿀자두네? 3 앵두 2012/07/09 2,142
127874 작은 돌솥,뚝배기 어떤 게 좋나요?^^ 2 ... 2012/07/09 1,906
127873 사설 추모공원을 계약하러 갔는데.. 주의할 점 있을까요? 1 납골당 2012/07/09 1,487
127872 가격이.. 방범창 2012/07/09 986
127871 MB..4대강 자전거 타러 내년쯤 유럽서 많이 올 것 21 ........ 2012/07/09 2,978
127870 미스 코리아 없애자는 여자의 심보,,, 11 별달별 2012/07/09 2,803
127869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1 윤은미미 2012/07/09 1,118
127868 답글 부탁드립니다. 답 주신분 미리 감사합니다 소파선택 2012/07/09 1,015
127867 새아파트 입주할때 장농같은 가구 버리는것 어떻게 하세요?? 4 .... 2012/07/09 5,397
127866 임신중에 산부인과 혼자 다니신분들계세요? 34 ... 2012/07/09 6,471
127865 '반값등록금' 서울시립대 이번엔…"시민의견으로 입시제도.. 1 샬랄라 2012/07/09 1,405
127864 시어머님 모시기 13 ,,, 2012/07/09 5,333
127863 아이수학점수가 좀 충격이네요.. 3 수학이..... 2012/07/09 3,142
127862 월마트가 독일에서 두 손 든 이유 ... 2012/07/09 1,790
127861 남편의 외도를 아이들에겐 11 별처럼 2012/07/09 4,634
127860 '세상에나' 배고픈 인도 아이, 개젖을…충격 영상 2 샬랄라 2012/07/09 1,723
127859 친구가 애기를 낳아 선물하려는데 1 압소바 2012/07/09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