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왔는데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61,348
작성일 : 2012-03-22 10:16:56
작년 2011년 10월에 직장 건강검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고 통보서를 보니
정상으로 나오긴 했는데 소견에는 반응성 세포변화로 표시되고
6개월 후 다시 검진 받아보라는 내용이 써있었어요.



그리고서 올해
3월초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표가 따로 나왔더라고요.
작년에 직장 건강검진을 받은터라
따로 나올 줄 몰랐는데
이게 직장 건강검진과 상관없이 매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표를 보내 주는 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암 검진표가 나왔길래
잘됐다 싶어
산부인과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다시 받았어요.


지난주에 받고
어제 문자로 통보 왔는데 정상.  이라고 뜨고 약간의 염증이 있으니
내원해서 치료 받으라고 문자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집으로 온 통보서를 보니
결과는 정상인데 또 소견에  반응성 세포변화로 되어 있는거에요.
작년 건강검진도 그렇고
몇개월 후 다시 검사 받았는데도 소견서에 저렇게 표시 되어 있는게
괜찮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통보서는 산부인과 검진의사 이름만 표시되어있고 사인이나 도장 날인은
안돼어 있는데 보통은 확인도장 날인해 주지 않나요?
혹, 작년 건강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통보서가 작성된 건 아니겠죠?


어쨌든
직장건강검진과 이번에 암검진 소견이 변하지 않은게 찝찝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2.3.22 10:26 AM (112.168.xxx.63)

    그래요?
    전 지금껏 검사하면서 그런 소견은 처음 받아봐서 걱정을 했거든요.
    다시 받은 검사까지 그래서 좀.^^;

    냉도 좀 있는 편이고 그래서 염증이 좀 있다던데 그게 문제인지..

  • 2. 딸기
    '12.3.22 11:13 AM (123.215.xxx.149)

    저도 그래서 건강검진할때 비용 따로내고 질 초음파 받았는데요 정상이래요

  • 3. 궁금
    '12.3.22 11:19 AM (112.168.xxx.63)

    근데 자궁경부암 검사가 자궁내 조직을 떼어내서 검사하는 건데
    그게 가장 정확한 거 아니었어요?
    질 초음파는 그냥 초음파로 들여다 보는 거잖아요.
    작년에 불임전문 병원에서 검사 하느라고 질 초음파 많이 했는데
    별말씀 없으셨었어요.
    물론 건강검진 하기 전에 했던 거지만요.^^;

  • 4. ㅇㅇㅇ
    '12.3.22 11:29 AM (210.117.xxx.96)

    반응성 세포 변화란 염증성 변화가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가려움 증세는 없으신가요?
    미리 예방백신을 맞아두는 편이 낫겠어요.

  • 5. ㅇㅇㅇ님
    '12.3.22 11:50 AM (112.168.xxx.63)

    제가 냉이 좀 있는 편이라
    냄새도 그렇고 가려움도 좀 있어요. 심하진 않고요.
    어쩌다 한번씩 가려운 정도에요.
    매일 씻고 잘 말려주고 그래요.

    검진 의사샘도 냉이 좀 많다고 가렵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심하진 않아도 가려움은 있을때도 있고 그렇다고 했어요.

    근데 예방백신은 성경험 없는 사람에게 효과있지
    기혼자인 저에겐 큰 의미 없을 거 같은데요.

  • 6. 송이
    '12.3.22 11:59 AM (121.163.xxx.39)

    저도 같은 결과였어요. 염증때문에 나온 결과였어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950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3,016
136949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198
136948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843
136947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909
136946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941
136945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1,006
136944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527
136943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557
136942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324
136941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804
136940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1,090
136939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4,192
136938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389
136937 이번주 한겨레21 강풀 '26년'크랭크인 특집기사 보고 5 mydram.. 2012/08/01 1,295
136936 담주 여수 엑스포 가서 10일, 11일 숙박을 어디서 할지 걱정.. 7 ///// 2012/08/01 1,491
136935 어머니 모시고 살자면 별거하자 할겁니다 74 결심 2012/08/01 17,604
136934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4,128
136933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628
136932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1 놀다 2012/08/01 1,103
136931 당뇨가 오래되면 원래 이리 마르나요? 5 팔순 아버지.. 2012/08/01 3,152
136930 이벤트 당첨됐는데 3일 내로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아서 취소됐어요.. 4 법률 2012/08/01 1,675
136929 90년대초 어렌지족과 함께한 기억들 94 압구정 그리.. 2012/08/01 22,574
136928 아까 길냥이 관련 글 새로운 소식입니다 20 ........ 2012/08/01 2,357
136927 금융소득 종합과세...직장인의 경우 2 .... 2012/08/01 2,600
136926 친구들이 시간약속을 잘 안 지키는군요. 핸드폰 때문인지 .... 2012/08/01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