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명관 "고래" 추천해주신분들..

질문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2-03-22 08:56:27

ㄱ, ㄴ 순으로 고래를  1번으로 추천해주신건지

재미있는 순으로 추천해주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책을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이책이 뭐가 괜찮다는건지, 뭐가 재밌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재밌게 보신분들.. 어떤점이 좋으셨는지 얘기 좀 해주세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게 많은건지 도통이해가 안가요..

스토리도 이상하고..선정적인 내용도 많고.

지금 거의 2/3 읽었는데도...

IP : 222.234.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22 9:15 AM (123.111.xxx.244)

    몇 년전, 여기 말고 다른 곳에서 고래를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길래 사서
    3분의 1 정도 읽다가 포기했었어요.
    뭘 이야기하려는지도 모르겠고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전 이 책을 읽을 수준이 안 되나보다 하고 책장 덮고는 다시 펼쳐보지 않았거든요.
    원글님 글 보고 생각나서...저 역시 궁금하네요.

  • 2. 미즈박
    '12.3.22 9:16 AM (114.205.xxx.15)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까 본인이 재미 없으면 재미없는거죠.
    저는 스토리는 다 잊었지만 고래 읽으면서 천명관은 천재다 생각했는데 ^^

  • 3. ㅇㅁㅁㅁ
    '12.3.22 9:19 AM (122.32.xxx.174)

    영화로 치면 작품성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그런 소설이라고 느꼈는대요
    천명관 소설을 난해하다라고 하면.... -.-;;;;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술술 넘어가는 로맨스소설을 읽던가, 아님 티비 아침 드라마 보는게 수월하겠지요

  • 4. ㅠㅠ
    '12.3.22 9:24 AM (110.14.xxx.20)

    전 제 남동생이 빌려간후 돌려주질 않아서.. 요새 다시 고래를 읽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딱히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이야기 풀어가는 솜씨가 여태 껏 읽어보지 못했던.. 뭐랄까 아주 신선하단 느낌이
    확 와닿았었는데.. 그걸 읽고 천명관 작가의 다른글이 읽고 싶어서 고령화가족도 샀는데. 그책은 고래보단
    덜재미있었어요

  • 5. 동작가의
    '12.3.22 9:25 AM (112.185.xxx.68)

    유쾌한 하녀 마리사 라는 책은 읽다가 포기했어요.
    고령화가족은 그저그랬고...
    고래를 읽고서는 와~ 글빨이 굉장하구나.. 작가의 필력이 느껴졌습니다.
    고래를 읽고나서, 천작가의 나머지 책들까지 찾아서 보게 되더라구요...저는..

    어디가 어때서 재밌었냐..라고 물어보시면...
    대답하기 참 곤란하네요^^;; 기호와 취향의 차이일지..

  • 6. ㅎㅎ
    '12.3.22 9:26 AM (1.224.xxx.224)

    님 저랑 비슷하네요. 좀 어려운 책 잘 읽으세요? 저도 이거 좀 읽다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개인의 취향인듯 싶어요. 저는 에세이나 추리소설 가벼운 소설류를 좋아해요
    대신 로맨스소설은 많이 싫어해요

    여기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중 몇권은 저랑 취향이 많이 달라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안읽고 반납했어요.

    저도 읽던 패턴에서 벗어나 좀 어려운 책들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막상 빌려놓고 보면 잘 안읽게 되요.

  • 7. ..
    '12.3.22 9:29 AM (220.124.xxx.131)

    저도 재밌게 읽었는데 왜 재밌냐고 물으시면 대답할 실력은 없네요. ㅠㅠ
    책을 얼만큼 더 읽어야 이런 질문에도 유창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 8. ..
    '12.3.22 9:30 AM (124.56.xxx.208)

    이야기꾼이라..재미있긴한데요.. 그다지 완성도있는 책 같진 않아요..

    저도 좀 찰진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 책 있으면 두고두고 보는 편인데.;
    그냥 그랬어요. 한번 읽곤 다신 안 폈어요. 추천도 해준적 없고요.

    제일 재미있다고 느끼는 현대소설가는 김영하입니다, 김영하 장편소설은 그야말로
    재미최고라고 생각해요..

  • 9. ..
    '12.3.22 9:36 AM (124.56.xxx.208)

    한겨레나 문학동네처럼 신인문학상 받은 작품 대부분이 그렇더군요.
    소재도 좋고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 그 작품 자체로서는 실망스러웠어요.
    뒷심이 딸리고..

  • 10. ...
    '12.3.22 9:36 AM (118.33.xxx.70)

    전 재미나게 읽어서 유쾌한 하녀 마리사 빌렸는데 그 정도 재미는 없더라구요.
    '고래'보고 나서 와 이 사람 시대 공간 넘나드는 특이한 필력이다. 이 상 을 보는듯 했어요. 고령화가족은 나중에 카타르시스 느껴지던데요. 애들 잘 먹여야지 교훈도 느껴지고 ㅋ

  • 11. 콜비츠
    '12.3.22 9:50 AM (119.193.xxx.179)

    저도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
    그 다음 페이지가 도저히 상상이 안 갔어요.
    우리가 기존에 익숙한 기승전결의 느낌이 아니라 파격! 딱 그 느낌이어서 전 좋더라구요.

  • 12. 읽을 땐
    '12.3.22 9:59 AM (211.223.xxx.19)

    정신없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웬만하면 책 재미 못 느끼는데 무척 특이한 전개와 문장구조였어요.
    언뜻 백년동안의 고독이란 책에서 느낀 서술 방식과 좀 비슷한 느낌도 받았고요.
    소위 작가 말장난에 실컷 놀아난 뒤에 정신 차리고 보니 읽고 나서 내가 뭘 읽었나 하는
    생각은 들었던 책입니다.
    기존 서술구조나 기승전결 구조에 익숙한 분들에겐 참 중구난방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글이에요.

  • 13. 지진맘
    '12.3.22 10:08 AM (122.36.xxx.11)

    윗님 찌찌뽕~
    저도 단박에 마르께스 생각 나던걸요
    천재야~ 이런 생각하면서 읽었네요

  • 14. 바람이분다
    '12.3.22 10:08 AM (125.129.xxx.218)

    고래는 못봤지만 '고령화 가족'은 추천합니다.
    술술 읽히고 재밌고 뭣보다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도 확실하고요.

  • 15. 연우리안
    '12.3.22 10:41 AM (218.159.xxx.136)

    오랫만에 댓글때문에 로그인 했네요
    서점에서 서서 읽다가 마법처럼 사가지고 왔네요
    윗님 말들처럼 난해하고 뒷심이 부족하긴 하지만 필력하나는 정말 매력있습니다.
    전 제가 그런 책 좋아랄 줄 몰랐었어요.
    저도 다시 한번 읽어야 겠어요

  • 16. ^^
    '12.3.22 2:24 PM (119.202.xxx.68)

    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특이하고 빨아당기는 힘이 강했어요.
    그야말로 이야기꾼이구나 하는 느낌..
    그위 고령화가족도 찾아 읽고. 관심있는 작가중의 한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24 유시민을 지지하고좋아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3 .. 2012/03/22 1,070
86223 정말 나경원 개입?… 증언 파문 1 세우실 2012/03/22 1,113
86222 77사이즈 청바지문의드려요~ 3 해피러브 2012/03/22 1,580
86221 이 파카 어떤가요?? 2 봐주세요~ .. 2012/03/22 484
86220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 추천좀 해주세요.. 5 초4 2012/03/22 1,243
86219 이소라 노래 왜이리 좋나요~~ 3 센티멘탈 2012/03/22 1,051
86218 참기름으로 가글하는거요 11 신기 2012/03/22 3,230
86217 20대 여자 연예인들 비슷비슷해서 5 숙이 2012/03/22 1,289
86216 오싹한연애 무섭나요??? 6 임산부 2012/03/22 1,222
86215 중1 중간고사 4 중1 2012/03/22 1,422
86214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이러다가 빈혈로 쓰러지는거아닌가 싶어요 2 한나이모 2012/03/22 2,647
86213 진공포장기 2 2012/03/22 1,267
86212 우와... 붐(연예인) 이ㅅㅋ 이거... 2 양아치니? 2012/03/22 3,553
86211 전 치킨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20 칸타타 2012/03/22 2,761
86210 형제자매란 무엇일까요? 3 영적 성숙을.. 2012/03/22 2,404
86209 에이급수학 인강무료되는 곳 없나요 1 고민 2012/03/22 2,564
86208 "靑비서관 혼자 했겠나"… 진짜 몸통에 의혹 1 세우실 2012/03/22 588
86207 내시경 15분간 마취약 입에 담고있는거 넘 힘들었어요 2 수면내시경 2012/03/22 1,303
86206 글을 읽다보니 통진당... 5 궁금.. 2012/03/22 666
86205 김희철쪽 문자메세지는 문제 없는거라고 판명이 났더군요 5 OO 2012/03/22 1,476
86204 대전에 원목가구 만들어 파는 공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가구 2012/03/22 2,327
86203 오세훈 서울디자인재단, 알고보니 '비리재단' 2 참맛 2012/03/22 1,033
86202 이번 달 통화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10 갤s2 2012/03/22 932
86201 시댁 식구 집들이 메뉴좀 봐주세요. 1 집들이 2012/03/22 859
86200 아이 둘 데리고 강원도 여행가요. 비오는날 갈 곳 추천해주세요... 2 비가온데요... 2012/03/22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