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5,132
작성일 : 2012-03-22 01:07:21

조만간 혼자 독립할 예정인데요..

전 집에서 꼬박꼬박 밥 챙겨먹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지금도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때 얼큰시큰한 김치찌개 냄새나

부침개 냄새, 각종 조림 반찬 냄새 등등....

전 5감 중 지나치게 후각이 발달해서

그게 방에까지 배여있으면 그렇게 신경쓰이고 피곤하더라구요(문 닫고나가도 스며드나봐요)

지금도 공기청정기, 아로마오일, 페브리즈  다 챙기고 살거든요.

암튼 투룸을 얻을 돈은 안되어서 결국 원룸이나 오피스텔 정도에서 타협할듯 한데

그 작은 방에 옷들이랑 침구에.....ㅠㅠ

전에 친구 오피스텔 갔는데 잠깐 물꺼내러 냉장고 문 여는 동안에도

그 소형 냉장고에 들어있던 김치 냄새가 금세 방안에 가득해지는걸 봤어요.

다들 어떻게 찌개끓여먹고 반찬하고 고기구워먹는지..

다들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해요..

정녕 냄새가 배이는걸 방치하고 포기해야하거나,

아님 안해먹는 길밖에 없는걸까요?? ...ㅠㅠ

IP : 175.197.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힝1127
    '12.3.22 1:12 AM (180.150.xxx.14)

    안해먹고는 안되죠..ㅋ 방법은 환기뿐 ㅠㅠ

  • 2.
    '12.3.22 1:15 AM (121.151.xxx.146)

    원룸에 살아본적없고 냄새가 집안에펴지는것을 막는 제가하는방법은요
    음식을 해먹고 나면 무조건환기에요
    덥고 춥고 가리지않고 무조건창을 열고 환기를 시킵니다

    그리고
    남은 음식은 밀폐된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속에 넣어두고요
    설거지도 제때 하는거에요
    미루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집에 있을땐 공기청정기를
    나갈때는 페브리즈에어를 뿌리고 나갑니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3. 애니
    '12.3.22 1:27 AM (175.193.xxx.91)

    원룸 구하실 때 꼭 맞바람 들고 창문 큰 곳으로 구하세요.
    전 음식 아예 안해먹어요. 생식하거나 아님 간단한 건 사먹어요. 어차피 회사서 한끼먹어서..ㅠㅠ
    음식냄새 진짜 고역입니다.
    창문이 하나에다 부엌분리형이 아니라..습기하며.....ㅠㅠ

  • 4. ..
    '12.3.22 1:43 AM (222.121.xxx.183)

    페브리즈는 너무 많이 쓰지는 마세요..
    원룸 음식냄새는 어쩔 수 없어요..
    윗님 말씀처럼 창문 큰 곳이 냄새는 잘 빠지지만 겨울에 추워요..

  • 5. 환기와
    '12.3.22 1:55 AM (14.47.xxx.105)

    음.. 환기와 양키캔들?

  • 6. 저는
    '12.3.22 1:59 AM (95.89.xxx.87)

    저는 원룸사는데 부엌에 환풍기(?)도 없어요.
    그래서 라면한개를 먹고나서도
    꼭 환기시키고
    그러고 나서 초켜놔요.

    500원짜리 동전만한 초(?) 있죠?
    차나 음식 데울데 워머에 켜놓는 초요.
    그거 100개 짜리 3유로정도 하거든요.

    여름에는 환기만 시키거나 테라스문 열어놔도 되는데
    겨울이나 비오거나 추울때는 환기 잠깐 시키고 초 2-3개씩 켜놔요.

  • 7. 에공
    '12.3.22 2:16 AM (58.127.xxx.200)

    오피스텔은 정말 환기가 잘 안되죠. 최대한 창문이랑 문열어놓고 환기시키시구요. 초를 켜두면 냄새없애는데 도움이 꽤 됩니다. 페브리즈류는 안좋으니 급할 때만 사용하시구요~ 전에 오피스텔 살때 생선은 못먹었어요. 냄새진짜 안빠지더라구요.

  • 8. 창하나면 환기 많이 어려워요
    '12.3.22 3:29 AM (180.231.xxx.147)

    오피스텔 살아봤는데요
    저는 한식보다 파스타같은것 좋아하고 별로 자주먹지 않았음레도 밥해먹을때마다 너무 싫어서 다음엔 창 많은 집으로 이사왔어요
    향초,아로마오일, 공기청정기 매일 끼고 살았었구요

  • 9. ㅡㅡㅡ
    '12.3.22 7:12 AM (112.168.xxx.112)

    본인 집 말고 그 복도 전체에 냄새나요.
    솔직히 민폐에요..

  • 10. *~&
    '12.3.22 8:55 PM (14.52.xxx.149)

    마트에서 아주 굵은 양초 2개를 구입합니다.
    요리를 시작할 때부터 양초를 켜 둡니다.
    설거지 끝날 때까지 켜 둡니다.
    창문을 여는 환기는 필수이며 음식물쓰레기는 거의 매일 처리하셔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환기가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청소 깨끗이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63 크린징 크림 이나 크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1 .. 2012/03/22 1,646
84862 가방 좀 봐주세요~~~ 3 어떨까.. 2012/03/22 683
84861 수학머리 없는 딸...걱정돼요.. 17 답답 2012/03/22 3,449
84860 안경을 써야 할까요 7 잘살자 2012/03/22 753
84859 집안일 한 것도 티가난다네요^^ 3 힘이여 솟아.. 2012/03/22 2,130
84858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2 492
84857 원조맛집.....블로그예요.. 3 투척 2012/03/22 1,743
84856 가방 중 동그라미 안에 십자가 문양? 5 브랜드 알려.. 2012/03/22 19,177
84855 쉐프윈 코팅 후라이팬 써 보신분.. 2 지름신 2012/03/22 1,084
84854 아침마당 명강의 추천해주세요~~ 3 아그네스 2012/03/22 690
84853 카프카의 변신을 아들과 같이 읽고 있어요 10 투척 2012/03/22 1,265
84852 자게에서 글 저장하는 방법 묻는 분들 많으신데.. 5 문득... 2012/03/22 1,084
84851 체한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속이 쓰리고 계속 잠이 오고 설사끼도.. 3 .... 2012/03/22 2,270
84850 보통 급여나 수당은 0시를 넘으면 들어오는 거 아닌가요? 10 .. 2012/03/22 1,861
84849 천명관 "고래" 추천해주신분들.. 16 질문 2012/03/22 2,783
84848 반말 섞어쓰는 사람 싫어요 10 뭐지 2012/03/22 2,895
84847 아이폰에 TV가 나오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4 go 2012/03/22 827
84846 오늘 서울 비 안오나요? 4 외출 2012/03/22 1,027
84845 부담스러운 스타일은 뭘까요 4 ,,, 2012/03/22 1,413
84844 목욕탕 팩 목욕탕 팩 2012/03/22 1,254
84843 이게 뭔지 아시는분...(추억의 간식) 8 ,, 2012/03/22 1,277
84842 제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국 냄새땜에) 2 ,, 2012/03/22 748
84841 가서 물어볼까요? 일본산 차 2012/03/22 742
84840 약속 해 놓고 못 지키게 되면 8 슬픔 2012/03/22 1,263
84839 위기의 주부들..이제 끝나가네요.. 18 아쉬움.. 2012/03/22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