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3 영어학원은 왜 다니는건가요?

무식한에미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2-03-21 23:50:13

정말 잘 몰라서 올리는 글이니 욕하시진 말아주세요

아이가 중 3인데 영어학원을 다니다 그만두었어요.

 

친구들 보면 토플이다 토익이다 하면서 주2- 3회 2-3시간 정도 영어학원엘 가더군요.

내신준비는 시험앞두고 삼주정도 학원에서 해주구요.

학원비도 30-40만원정도 하구요 제형편엔 정말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그냥 수능문법정도와 내신만 하는 학원 작은 학원에 다녀도 되나요?

아니면 토플 토익준비하는 학원엘 보내야하나요?

아니면 인강 들으라고 할까요?

인강은 내신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정말 몰라서 여쭙니다.

IP : 125.186.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2.3.21 11:52 PM (58.231.xxx.3)

    솔직히. ..안보내면 불안해서 보냅니다.ㅠㅠ

  • 2. ...
    '12.3.21 11:58 PM (115.126.xxx.16)

    오늘 딸아이랑 안그래도 영어학원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배우는 내용이 제가 보기에 너무 어렵고
    그걸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는건지.. 이정도까지 해야하는지 걱정이 되어서요.
    물론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올라가는 학원비도 부담되고 수업일수가 많아지니 자기공부할 시간도 줄어들고 해서요.
    근데 자기가 하겠다고하니 그만두라 하기 어려워 알겠다 열심히 하자 하고 이야기 끝냈어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가 받아들인다면 끝없이 쭉쭉 레벨 올리면서 나아가는게 맞는건지...

  • 3. 우리애도 중3
    '12.3.21 11:59 PM (222.116.xxx.180)

    사실 전 안보냅니다. 휴~ 소신있어서 안보내는 거 아닙니다.
    야가 특이한게 학원 왔다갔다 하는거 귀찮다네요.ㅠ.ㅠ

  • 4. !!
    '12.3.22 12:12 AM (14.63.xxx.92)

    당장 학교 내신만 생각하면 학교 수업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언어라는것이 생활이 되지 않으면 절대 실력 향상되지 않고 쉽게 잊어버리는 습성이 있어 늘, 항상, 꾸준히 해야합니다. 지금도 영어 못하면 답답한 세상인데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엔 벙어리로 살아야 합니다. 대학가서 원서 읽을때도, 수업을 들을때도 절대적으로 영어가 필수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 요리사 꽃장식가 미용사 모델 탤런트 디자이너........- 영어가 필요합니다. 토익 토플 점수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 학원에서 도움 안받으면 학교공부만으로은 턱없
    이 부족합니다. 쉬게하면 안됩니다. 무엇이든지 마찬가지죠. 체육도 음악도 쉬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엄마의 설득력을 발휘하세요.

  • 5. ..
    '12.3.22 12:23 AM (175.112.xxx.115)

    대학 보낼거면 인강이라도 듣게 하세요.

    안갈거면 상관없어요.

    보통 영어는 중3까지 고등과정을 마무리한다고 보면 수능대세에 맞아요.
    수학도 마찬가지고요.
    과정을 마무리하는거라
    어휘는 3년내내 꾸준히 늘려야 하고
    긴지문을 위해 독해연습해야하고
    그러니 심화 문법이 필요하고
    그래야 필수인 영작까지 할 수 있게되죠.
    듣기는 기본이에요.

    사실 고등학교 3년동안 구멍난 과목들 메꾸느라 정신없는 학생들 보면
    영수가 탄탄한 경우 수월하게 점수 나오고
    그게 아닌경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점수로 우왕좌왕 합니다.
    그래서 중3때까지 어느정도 실력을 갖춰놔야 한다는거구요.
    대부분 아이들이 그리 합니다.

    애들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현실이 그래요.
    학원도움없이 공부하는 몇몇 수재들 제외하고
    우리나라 대입은
    사교육이 필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80 BBK 실소유주 헌정방송 '봉주 9회 4 밝은태양 2012/03/26 1,987
88079 다시 환생하면 미역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글 ㅋㅋㅋㅋㅋ 10 수필가 2012/03/26 3,427
88078 비보호 좌회전할때 궁금점이요~ 13 병아리 2012/03/26 2,724
88077 헌책 수거해 가는 곳(유료) 있나요? 4 궁금해서 2012/03/26 5,447
88076 사랑비 보고는 있는데요...;; 17 ㅡ.ㅡ;; 2012/03/26 3,842
88075 [원전][원전이 위험하다]작년 사고 25%가 인적 실수… 월성은.. 2 참맛 2012/03/26 1,428
88074 충북혁신도시 문의드려요 충북 2012/03/26 1,227
88073 게시글 번호 내가어렸을적.. 2012/03/26 912
88072 82 고맙습니다.양파해결했어요 더나은 2012/03/26 1,402
88071 오일풀링 궁금해서 해봤어요. 2 후기 2012/03/26 2,629
88070 에어콘을 작년제품을 사야하나 올해 신제품을 사야 하나 고민 이네.. 3 궁금 2012/03/26 1,524
88069 양념 안 한 절임배추 묵은것은 어떻게 해 먹을 수 있을까요? 4 절임배추 2012/03/26 1,440
88068 오일풀링 체험 체험자 2012/03/26 6,906
88067 원래 의사들 비만산모에게 암말도 안하나요? 12 땡쓰맘 2012/03/26 3,313
88066 가방속이 항상 지저분한데, 고수분들 청소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5 정리정리 2012/03/26 3,040
88065 내일 어딘가 가고 싶어요... 산책.등산 추천 좀... 1 봉주9회 2012/03/26 1,319
88064 [원전]"원전사고 피해, 핵 테러에 버금" 참맛 2012/03/26 1,236
88063 겉절이 김치 어찌담는지 3 배추????.. 2012/03/26 1,991
88062 잠원동 ㅍ 빌딩 소아과 남자 의사 원래 저런가요? 28 기분나쁜소아.. 2012/03/26 6,296
88061 사랑비 보고 있는데...오글오글..푸히힛. 14 드라마 이야.. 2012/03/26 3,160
88060 좀전 댓글다신분들께 죄송 ^^ 풀었어요. 2 빵점엄마 2012/03/26 1,267
88059 봉주 9회 자석 2 밝은태양 2012/03/26 1,709
88058 콩고기 드셔보신 분 13 다이어트 2012/03/26 6,709
88057 봉주9회 토렌토예요 함엔따 2012/03/26 1,624
88056 부산사시는분들 문재인.손수조 등 분위기 어떤가요 4 411총선 2012/03/26 2,239